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경숙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체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지적하고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10일 2학기부터 새롭게 탈바꿈한 교실에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중인 각 현장을 일제히 점검했다.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사를 진행 중인 아포초, 봉계초, 김천동부초, 김천모암초, 위량초, 김천서부초, 김천여중은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천다수초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점검은 아이들의 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마감재의 부착 상태, 현장 반입 자재 검사 등 KS 규정에 의거한 적정 자재의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했다. 시설거점지원센터장은 “남은 공사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작업자들 안전과 준공 이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공 및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지역소멸대책특별위원회는 10일 제347회 정례회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상북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23.4%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5일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는 위원회 회의 개최 및 지방소멸 대응 관련 토론회와 인터뷰, '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같은 관련 조례 발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집행부의 노력과 그 결과물을 점검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요 정책제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 지방의료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 등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김창기 위원장(문경)은 “현재 우리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을 맞이하는 소독의무 대상시설에 대해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법정 소독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객실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238개소와 연면적 300㎡ 이상의 식품접객업소 285개소이며, 하절기가 속하는 4월부터 9월까지는 매월 1회 소독을 이행해야 한다. 특히 하절기 위생해충 번식과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건소는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소독 이행 상황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소독업소에서 소독한 실적을 매월 말일 기준으로 내역을 받아 소독의무대상시설이 소독을 이행하는지 확인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업소에 대해 실적을 따로 받거나 소독을 이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의무이행에 협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남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남부소방서 구급대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대응을 위해 현장대응 상황을 익히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발생 상황을 설정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환자의 중증도별 분류·처치와 우선순위에 따른 이송의 과정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 진행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환자 분류, 응급처치 등 신속대응반의 초동대처능력을 키워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호공원 내 스페이스워크 입구 경사로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최해곤 의원은 상습 침수지역 정비 및 통합적 도시 방재체계 구축 등 폭우와 태풍 대비를 통한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촉구했다. 양윤제 의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문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출장소 재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은주 의원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포항시의회의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 커다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권한울 상담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이미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해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최근 도박에 노출된 고위험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매영 소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라며, “지역 아동 청소년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35명은 집단상담, 아웃리치, 위기 예방 교육, 멘토지원단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상담·문화활동·복지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황명강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관리 및 재발방지 대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활성화 대책, 다문화 이주여성 일자리 확보 및 다문화 전문가 양성 방안, 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한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경북 사업장폐기물 관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 황명강 의원은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경북이 사업장폐기물 발생량은 5위(9.6%)지만 처리량은 압도적 1위(25.8%)라고 말하며, 현재 경북 민간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이 경주, 포항, 고령 등 총 20곳이나 있지만, 4개 시군 10곳에서 신ㆍ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장폐기물 쏠림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업장폐기물 지역 쏠림 현상으로 경북의 미래가치인 자연환경,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된다며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사업장폐기물 문제 해결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 제7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12대 전반기 2년 동안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제335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 9명을 선임한 뒤 일본의 반복적인 독도 영유권 망언과 과거사를 왜곡하는 일본 교과서 검정 등의 행태에 대해서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것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또한, 특위 활동 중에 울릉도․독도 현장을 방문하여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했으며, 재외 동포 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프로그램 보급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개정 등을 추진했다. 허복 위원장(구미)은 독도수호에 자청해서 함께 해준 특위 위원들께 먼저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관계 부서에는 중앙 부처를 포함한 독도 소관 기관 상호간 업무협력체계를 단단히 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국가보훈부 출범 1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호국보훈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경상북도교육청 호국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삼국시대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의 본토였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49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55일 동안 국군과 유엔군이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이번에 발의되는 2개의 조례안은 대한민국 호국의 일번지인 경상북도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박순범 의원은 “지역구인 칠곡군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가 호국보훈의 성지이며, 경상북도에는 ‘호국DNA’가 흐른다”며, “호국보훈은 과거가 아닌 현재이자 다가오는 미래의 일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되는 2개의 조례안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