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 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방안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협업해 영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4일 경상북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략수립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준비해왔다”며,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서, 경북교육청은 201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도 주민 예산 참여의 한 방법으로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 예산 편성 우선순위 등 경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관한 21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대상 설문조사는 13개 문항이다. 경북교육청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5년 예산 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의 생각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정기적인 설문조사 외에도 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상시로 제안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과 관련한 교육계획 수립과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저 경력 업무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 흐름도 △초등학교용/중․고등학교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계획 △기관별 교육자료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외부 기관 진행 절차, 예산 편성과 지출 등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점검 체크리스트 △교육 관련 기안문 예시 등 참고 자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Q&A 등을 수록하고 있다. 발간한 업무 길라잡이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에 공문을 통해 안내됐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길라잡이 발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본 자료가 널리 활용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경북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남정중학교는 지난 6월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경주 시내 역사 유적 탐방 및 VR체험 등을 위주로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경주의 역사 및 관광 자원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나라 사랑의 정신과 우수한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경주 시내 교촌마을에 도착해서 최부자댁을 견학하면서 최씨 가문의 애민 정신과 독립운동을 참여한 과정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월정교의 복원 과정과 반월성 일대의 유적 발굴 현장 및 첨성대 일원을 둘러보고, 선조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경주의 특산물인 경주 빵 만들기 체험과 화백컨벤션센터의 VR체험을 통해 경주가 역사 도시이면서 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체험하면서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이외에 다양한 외부 체험학습에 대한 열망을 해소하고,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도심형 체험시설을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기면서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8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24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해피캠프에 영덕지역 초등학생 9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캠프는 포항, 영덕, 청송 기초학력지원센터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의 몸과 마음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덕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학생들을 인솔한 영덕 관내 B교사는 “이번 캠프는 평소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들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체험시설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고도로 최첨단화된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편적인 지식이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두루 갖추어야 하며, 이것이 갖추어진 후에야 창의적 역량이 길러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12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동,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에서 관내 어린이집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정‧운영하며 올해 안심 학교로 지정된 곳은 총 22개소이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5개교(유천초, 남부초, 용문초, 동부초, 예천초등학교)를 방문‧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및 예방수칙 △아토피피부염 교육 영상 시청 △약산성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높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고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통해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감염병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각 구성원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감염병 발생 신고 및 보고,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시설 소독 및 방역 조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6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 1회 운영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6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로 교육 횟수를 늘려 매주 월·목요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고 수요일은 낮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상황별 응급처치법,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3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12회 166명이 수료했다. 특히,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요양병원, 요양기관 등 종사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수료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대체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했지만, 한번 교육으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바로 적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의료법인 양지의료재단 양지요양병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고 재가 생활이 가능한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가의료 대상자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 협력으로 ▲대상자 요구도 평가 및 케어플랜 수립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및 교육 ▲재가의료급여 홍보와 확대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박양순 양지요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양지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 지켜주는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15시부터 의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포함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개정된 법령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교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 중 아동학대로 신고됐을 때 이루어지는 ‘교육감 의견 제출’제도와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 제도 에 대한 연수도 이루어져 교사들이 교육활동과 생활지도 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의 변호사가 연수를 진행하여 교사들이 교육활동 중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상황별 질의에 대해 법률적·제도적 해법과 대처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이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고, 공문 등을 통해 안내되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법률적 이해와 해석이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사가 보호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