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해양레저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선박 음주운항 경각심 제고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약 1주간(6.12~16)의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6. 17부터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간 연계 합동단속을 통하여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출·입항 시 음주 여부를 불시 확인하는 등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이상이며 관계 법령(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5톤 이상 선박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5톤 미만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높고 해양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박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해상 음주운항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남구 지역주민 3,990여 명이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등 대부분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방문을 실시해 안부와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건강교육,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대응,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 부터 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 부터 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6월 12일 경북도청 상생의 숲에 위치한 경상북도 순직공무원 추모비를 찾아 순직 공무원에 대해 참배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상북도 순직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감사와 애도를 위해 ‘24년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 및 소방본부 결산을 위한 건설소방위원회 회의개최 전에 추모비에 참배를 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박근오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소방간부들이 여기에 뜻을 같이해 함께 추모비를 찾았다. 추모비를 찾은 건설소방위원회는 경상북도 순직공무원 추모비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하여 헌화와 참배를 하며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박승직(경주4) 건설소방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여러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고 ,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목숨걸고 헌신하고 계신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경상북도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제34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쓰는 협력적 착한 소비의 개념으로 최근 세계적 저성장 기조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유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ㆍ경제적ㆍ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공유경제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개발 및 홍보 ▲ 공유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 확산 ▲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단체 및 기업의 지정 ▲ 경상북도 공유경제지원센터의 설치 및 위탁근거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한편,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서 사용하는 개념의 경제활동”으로 서비스 공급자는 유휴자원을 수입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용자는 비용 절약의 효과를 볼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홍구 의원(상주2, 국민의힘)은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6월 12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의용소방대를 통해 지역 특별재난을 대비한 것으로 각 지역 특색에 맞춘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화재의 경계와 진압, 구조·구급, 각종 재난 대피 지원과 구호업무 등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민으로 구성된 소방업무 보조 기구로써, 때로는 소방차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교통통제에 투입되는 등 재난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서는 지난여름 경북 집중호우 특별재난 등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구호 활동 시, 그들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재난상황 발생 시 의용소방대원의 휴식이 가능한 비상대기공간 운영에 관한 내용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김홍구 의원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가장 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창기 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홍보 등을 추가하는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6월 12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이란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출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예방ㆍ관리하고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심리상담사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현재 경북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이지만 관련 조례에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금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찾아가는 상담실의 운영,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ㆍ홍보에 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창기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 확대 및 상담사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소방공무원이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일상 속 장벽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경상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의 재정 배경은 급격한 고령화의 추세와 함께,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로의 이행이 진전됨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일상 제품 디자인은 물론이고, 도시계획, 교통수단, 건축, 공공서비스 등 사회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둘째, 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셋째,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의 선정 및 권고기준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 재정으로 도민 모두가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의 차이로 인하여 공공시설 및 공간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환경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 정책 추진기반 마련과 청렴교육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청렴도 향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의 개정 배경은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 관련 현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 강화로 도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반부패·청렴정책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 청렴정책 추진 기반 마련. 둘째, 청렴 해피콜 대상 업무 담당공무원 대면교육 의무화, 셋째, 청렴 해피콜 대상 업무 관계자(민원인 등)에 대한 청렴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청렴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경북도의 청렴정책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6월 21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11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상북도 내의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지식을 습득하고, 심신의 안정과 정서 함양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하였다. 산림은 목재 및 부산물을 생산하는 경제적 기능은 물론 홍수 피해를 줄여주고 토양의 침식방지, 생활용수 등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공기 정화와 심신의 안전 등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숲 문화는 우리의 삶에서 갈수록 퇴색되고 있으며 기후 위기와 잦은 산불 등으로 울창한 산림이 계속 파괴되어 가고 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산림 보존을 위하여 산림교육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인터넷 중독이나 학교폭력 등의 치유를 목적으로 산림의 복지적 기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산림교육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