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원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빨간모자는 건강요리사’ 공연을 진행했다. ‘빨간모자는 건강요리사’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예방관리법 등의 내용을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연한 인형극으로, 2회 공연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 및 교사를 포함해 총 1,000명이 관람했다. 인형극 전후에 율동 및 체조, 마술쇼, 퀴즈게임 등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울 수 있는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는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 때문에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북구보건소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본 공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 부터 50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2월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필수프로그램인 건강증진통합서비스, 자기혈관숫자바로알기, 직장인대상 정신건강 증진[스·마·일], 구강건강상담 및 교육과 선택프로그램인 기업체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예방 교육 및 캠페인, 바른자세 바른척추/비만예방 건강체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강좌,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세아특수강 외 12개의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하반기 프로그램에 동서화학공업주식회사 등 여러 사업장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30~50대 청·장년층을 대상을 위해 준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건강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적극 수행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3일 가정폭력피해 보호시설 퇴소자를 위한 자립지원금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심사위원회에서는 시설장의 추천을 받은 지원대상자에 대한 자립지원금 사용계획·사후관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립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가정폭력피해자 퇴소 자립지원금은 가정폭력피해여성 및 동반가족이 보호시설에서 일정 기간(4개월 이상) 입소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1세대 당 5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가정폭력피해자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경제적·사회적 기반이 없어 자립이 힘들어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덕군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6월 1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를 개최했다. 영해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박람회는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학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고교학점제 진로캠프와 9개의 팀으로 나눠 교과별 부스에서 교육과정 멘토단과 교사들이 교과별 프레젠테이션 및 맞춤형 컨설팅 상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 멘토단 공모를 통해 참여한 2~3학년 학생 37인은 과목 안내 자료를 직접 만들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이유와 공부법, 진로 고민 등을 공유하고 상담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홍상규 교장은 “영해고등학교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져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오전 09시 부터 12시 30분까지 의성북부초등학교와 의성중학교에서 2024 꿈찾기 진로진학캠프를 실시했다. 2024 꿈찾기 진로진학캠프는 의성 관내 초중학교 중 26개교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2024학년도 들어서 열린 첫 캠프로서 의성북부초등학교 전교생(14명)이 한데 모여서 밤양갱도 만들고 샐러드도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의성중학교 1학년 (60명)이 한데 모여서 “공부의 신”이 되는 재미있고 신나는 활동이어서 캠프의 의미가 남달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생“공부가 왜 해야하는지를 알게 되니 목표가 생신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의성북부초 교장 김태한은“학생들이 이렇게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런 캠프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2024 꿈찾기 진로진학캠프를 통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스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성지원청에서는 이런 꿈과 직업을 융합하는 교육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1일 ~ 12일 회의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추진의 문제점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심사했다. 동해안전략산업국 결산심사에서 김진엽(포항) 의원은 국가해양정원 사업의 진행상황이 부진한 이유를 물었고, 예산 대비 사업량이 너무 많은 문제점을 짚으며 적정한 사업량을 예측한 후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철철히 준비하여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시행사를 두고 경북TP와 포항TP가 경쟁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도차원에서 두 기관을 적절히 조율하여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환동해 수중홍보 영상제작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제작된 홍보영상의 활용이 미흡한점을 지적하며, 해양 관련 사업이 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6.12. 부터 14. 3일간, 울릉도·독도 현장을 찾아 일본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야욕 규탄성명 및 민·관 합동 독도 정화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13일 오전,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독도로 이동하여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성명 발표와 함께 조용하면서도 확고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독도바다 일원에 대한 정화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민간단체인 울릉수난구조대 20여 명과 합동으로 독도 주위의 쓰레기 수거와 함께 독도 주변 바다 속에 버려져 있는 폐어구 등 폐기물 수중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울릉도·독도 주변의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으로 건조된 171톤급 ‘경북0726호’를 이용하여 육지로 운반함으로써 이번 행사에 그 의의를 더했다. 허 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 “경상북도의회 12대 전반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마지막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민·관이 합심하여 독도와 주변바다를 청소한 것은 깨끗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영토로 만들고 보전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 예천1)은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도기욱 의원은 “현행 문화재 보호 조례는 관련법인 '문화재보호법'이 1962년 제정 당시부터 일본식 ‘문화재(文化財)’ 명칭과 유형문화재ㆍ무형문화재 등으로 구분되는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고, 재화ㆍ사물로 개념이 한정된다는 용어의 한계점이 있었다”고 말하고, “문화재 관리체계를 국가유산관리체계로 변경하는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달 17일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의 현행 문화재 관리체계를 국가유산체계로 전환시키는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경북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사안을 조사ㆍ심의하기 위한 문화유산위원회의 설치ㆍ운영, ▲ 도지정문화유산등의 지정ㆍ해제, ▲ 도지정문화유산등의 보호, 보조금 지원, ▲ 도지정문화유산등의 공개 및 관람료 징수, ▲ 도등록문화유산의 등록과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에는 국가지정 유산(831건)과 도지정 유산(1,433건)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4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지난 11일 부터 1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14건을 심사·의결하며,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결산심사에 앞서 △박순범(칠곡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호국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황재철(영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진석(경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도병 선양 및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종호(구미6)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 △황두영(구미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6월 12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과 결산안건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 위원회 활동 경험과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과 환경 보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통과시켰다. 특히, 문화유산의 보존, 국외소재문화유산 환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산림교육 활성화, 정원산업 진흥 등 문화와 환경 보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조례안들이 주목받았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따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질의와 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김대일 위원장은 "이번 회기는 제12대 전반기 마지막 회의였지만, 위원 여러분께서 문화와 환경 분야의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셨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