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소통을 통해 세대간 갈등요소를 제거하고 유연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24. 6. 17에 김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기존 멘토링의 개념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이 선배멘토가 되어 ‘요즘세상’을 배우는 소통방식을 말한다. 이날 멘토링에서는 MZ세대 신규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자발적으로 정한 주제를 교육장과 과장등 관리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내용은 최근 논란이된 시보떡 문화를 지양하고 반대로 시보해제된 공무원을 기성세대공무원이 축하해주는 문화를 지향하자는 주제를 비롯해 스타트업 회사의 기업문화와 공무원 조직의 문화를 유튜브 쇼츠등을 통해 비교하는 내용의 멘토링을 하였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하여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하여 더욱더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러한 조직문화가 김천교육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는 17일 지역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 마련을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응급의료분야 의료 취약지가 15개 시군(전국 98개)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이 12.3%(전국 9.7%),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이 29.8%(전국 11.8%)로 접근성이 전국에 비해 낮아 다른 지역으로의 응급환자 유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응급환자를 적시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하려고 경북도,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관계 기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역 응급의료 이송 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고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북소방본부장 및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으로 응급의료협의체가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경북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수용곤란 고지관리 지침(안)에 대한 각 기관 의견수렴, 병원 전 중증도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전문 인재의 발굴ㆍ육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를 담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수립시행에 대해 규정했으며,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 및 참여 활동, 문화예술교육, 전문인재 발굴육성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을 명시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경민 의원은 “이번 제정 조례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등 문화생활이 여러 가지 이유로 부담이 될 수 있는 문화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등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제도적인 근거가 되어, 도내 청소년 모두가 문화예술 소양을 갖춘 건강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 △기업의 단기 일자리 등록 및 출산 · 육아휴직자 발생 시 일자리 적극 연계 △돌봄 연계망 구축 및 돌봄서비스 적극 연계 △기타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행 · 재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일자리 편의점은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근로시간 동안 육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녀를 돌봄시설에 연계한다. 아울러, 출산 · 육아휴직 근로자가 발생해 대체인력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일자리 참여자를 연계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사업장을 지원한다. 그동안 구미시는 수도권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성 청년층의 유출이 많아 혼인율이 낮아지고 출산율도 연쇄적으로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돼 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마지막 회기를 맞아 13일부터 이틀간 경주 및 포항 지역 주요 문화시설과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위원회는 13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실감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음악창작소와 웹툰캠퍼스 등 문화콘텐츠 육성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인 경주 화랑마을을 찾아 청소년 수련활동을 참관했다. 또, 양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관계자와 만나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악화된 주민 사생활 보호 대책을 협의했다. 14일에는 포항시 일대에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방문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 실태와 3대 문화권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기업관계자들은 “센터를 방문한 문화환경위원회 의원들에게 짧은 시간 이었지만 기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힘이 됐다”고 하면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내 주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6월 17일 종사자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서 기획운영과장 및 각 계장, 정박함정장 및 파출소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예방관련 교육, 의무이행사항 점검, 위험·위해요인 개선사례 소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종사자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는 매 반기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위해요인을 파악 및 즉시 개선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서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인 박정형 기획운영과장은 “이후에도 직원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중대사고발생 전 수많은 작은 징후들이 발생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처럼,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6일'제26회 김천시장기 야구대회'가 신음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야구장에서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야구협회에 소속돼 있는 15개의 팀이 참가해 사전 예선경기를 치르고, 이날 4강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는 코오롱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고, 스콜이온스가 준우승, 몬스터즈와 빅스톤즈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회식 행사는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복합운동장 및 야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김충섭 시장의 대회사가 있었고, 이명기 시의장과 최한동 체육회장, 박선하, 최병근 도의원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전년도 우승팀인 클리퍼스 야구단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복지 성금 200만 원 전달식과 개장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과 내빈들의 시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내빈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복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야구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야구 경기장이 조성돼,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안동시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와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8개 소방기관과 안동시청, KT, 한전, 수자원공사 등 총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안동지역에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지하 시설물 침수, 하천 범람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급‧배수 지원차와 소방 드론 등 특수장비와 기관별 보유 장비를 총동원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과 사고 수습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경북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노'와 2023년 집중호우 등 매년 풍수해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재난에 대비한 소방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및 철저한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하여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관련한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14일 김천시의 한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예찰활동과 조기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첫 발견돼 빠른 속도로 전국단위로 확산되고 있으며,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점 등으로 인해 해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번식력이 강해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충은 가지·잎 등에 구멍을 뚫고 식물체 내부를 파고 다니며 그와 동시에 열매 속으로도 들어가 과실에도 큰 피해를 준다. 성충은 광범위한 이동성과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방제가 어렵다. 이러한 토마토뿔나방은 외국에서는 이미 문제시 되고 있는 해충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단계에서 이미 살충제에 대한 내성을 보유하고 있어 적용약제를 단순히 1~2회 살포하는 것으로는 큰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이미 발생한 농가에서는 등록된 적용약제를 교호로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작기가 마무리된 후에는 잔재물을 훈증 소독처리하여 2차적인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현재 토마토에 등록돼 있는 토마토뿔나방 농약의 품목은 메타플루미존, 사이안트라닐리프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15일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족지원 특색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마술공연과 인형극 공연을 통해 자녀가 좋아하는 마술 체험과 일상생활과 연계된 인형극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탁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과 도전이 필요한 가정 등이 참여하여 가족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가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