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임병하 의원(국민의힘, 영주1)은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임병하 의원은 “오늘날 기후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예방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마련에 관한 정책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 방안은 경북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도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고, 민간의 의견이 도 정책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탄소중립 관련 기본정책을 논의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위원의 수를 현행 25명 이내에서 전국평균인 35명 이내로 확대했고, ▲ 당연직 위원장인 행정부지사 뿐 아니라, 민간부분의 공동위원장을 선임하여 민간부문의 의견이 보다 효과적으로 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 아동, 청년,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각계 각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이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생태하천복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중앙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생태하천복원사업’이 2020년부터 시·도로 이양되어 실시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에 따른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또한 조례에 따른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과 함께 생태하천복원심의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등에 관하여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사업의 시행 및 점검, 사후관리에 관한 조항도 포함하였다. 수질오염, 건천화, 복개, 직강화, 구조물 설치 등에 의해 훼손된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추진하는"생태하천복원사업"은 획일화된 복원계획 수립,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미흡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황재철 의원은 “도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관리ㆍ감독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 예천1)은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도기욱 의원은 지난 5월 17일 문화재 관리체계가 국가유산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의 자연유산을 별도로 관리하는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자연유산이 국가유산체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북도의 자연유산 관리체계를 별도로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례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의 경우 전체 2,264건의 문화재 중 천연기념물과 명승은 92건에 불과하고, 우리나라의 16건의 세계유산 중 14건이 문화유산이고, 자연유산은 2건 뿐이다”고 전하며, “자연유산의 등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그간 자연유산관련 정책이 문화재로 함께 관리되면서, 자연유산 특성에 맞는 체계적 관리와 정책수립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경북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항을 조사 심의하기 위한 경상북도 자연유산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 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18일 오전 9시 영양 삼지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영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영양군민 및 영양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하여 장년부(남, 여) 및 일반부(남, 여)로 나누어 개인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군민들에게 여가 활동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발전을 위해 각종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파크골프장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파크골프를 영양군의 대표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즐기는 영양군민들이 서로 화합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양군 파크골프의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8일 오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수행하는 보조사업과 관련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는 로봇산업 관련 포항시(배터리첨단산업과) 사업을 수행 중인 연구원을 방문해 보조사업으로 실시한 로봇개발 현황 및 시설·설비를 확인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사용과 연구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로부터 사업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스마트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차 폐배터리 인간-로봇 해체작업 기술개발사업,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시스템 개발사업 등이 당초계획대로 진행됐는지 실제 성과물을 검증하며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업 예산 투입 대비 연구성과물을 비교검증 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담당 부서와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정산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여, 사업 실적관리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로봇융합연구원은 포항시에 중요한 연구 기관으로, 현장감사를 통해 본사업의 목표설정-사업집행-성과평가 등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군 관내 임부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보건소와 국립칠곡숲체원이 함께 연계해 숲 산책, 공예, 부부 얼굴 그리기 및 요가 등 활동을 하면서 태아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예비부모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비오는 숲이 운치있었고 건강한 태교가 되는 기분이었다”, “참여 임산부들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습연구년’은 현장 우수 교원에게 1년간 자기 계발과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과정에는 초중등 교원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율 연구는 지역 대학교 두 곳에서 위탁 연수를 진행 중이고, 정책연구는 경북미래교육지구(경주, 구미, 상주)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행사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중간평가와 복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교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연구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가 교사들이 재충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역량을 기르는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7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및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2분기‘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2024년도의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 업무 추진 사항 홍보 및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경산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경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의약 단체장과 지역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 전원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연장 진료 실시 협조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준수 당부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파트너 약국 운영 철저 ▲의료계 집단휴진 동참 자제 등에 관해 협조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료계 (개원의) 집단휴진을 자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506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2022년 11월 제정한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를 근거로 운영하는 반부패 청렴 조직으로, 경북도의회 의원을 포함한 3명의 외부 위원과 학교장 등 5명의 내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단은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 정책의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청렴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 공유, 청렴도 향상 방안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반부패 관리체계 운영과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등 3대 전략목표와 9개 세부 추진 과제, 82개 세부 사업을 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학교급식 현장의 의견을 듣고 급식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이 성주군에 있는 성주중학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학부모 4명도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생 식생활 개선에 있어 가정에서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식생활 정책 마련과 추진에 학부모 참여 확대는 필수적이다. 이날 정책모니터단은 성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식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도와 맛, 영양성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직접 파악하고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교육청과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의견에도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 현장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