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주간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선 학교에서의 업무경감 우수사례, 행정 제도와 일하는 방식 개선 사항, 기타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북교육청 산하 소속 기관(부서)과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교육공무직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에게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경북교육청의 학교 업무경감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최근 개발한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과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 교원 수업 결보강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 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G-AI LAB 등에 탑재하여,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범학교를 대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7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접종은 평생 1회 지원하며, 접종장소는 보건소 및 9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만 가능하고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한다. 단, 기존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수일 이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수반되며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많이 발생한다.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지만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고가(10만~18만원)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어 문경시는 올해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고령층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함께 지난 14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문경시 인재양성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1티켓 1천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짚라인과 어드벤처 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레저 시설을 설계, 설치, 운영하는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회사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짚라인문경’의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에 후원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코테인먼트코리아 정원규 대표, 문경시 신현국 시장,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전현수 문경후원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짚라인문경 체험권 1매당 1천 원의 수익금을 문경시 인재양성아동에게 매월 후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재양성지원사업인 ‘아이리더’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ㆍ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 정원규 대표는 “문경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사업시행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여자중학교와 영주제일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여중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총사업비 305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 향상과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교 배치․평면(안)과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최초 코스트코 입점을 위해 포항시가 코스트코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포항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코스트코 코리아 부사장 일행을 만나 유치조건과 입점 여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이 가진 강점을 적극 설명하며 코스트코 포항 입점을 위한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4월에는 포항점 유치 가능성 판단을 위해 이례적으로 코스트코 대표이사 일행이 직접 포항을 방문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이강덕 시장은 직접 나서 포항시의 지리적 위치 관계와 경제 상황, 미래신산업 발전 현황을 설명하는 등 포항의 성장 잠재력과 강력한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코스트코 측은 포항 입점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약속했으며, 이번 실무진의 방문은 포항을 입점 후보지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5월 이강덕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고형 대형마트가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혜택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추모공원과 연계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코스트코 포항점 유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17일 오전 9시경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소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한창완 울진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25여명이 참여해 2,000여평 양파 밭에서 양파 순 자르기 작업을 농민들과 함께 했다. 해당 농가 주인은 “최근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소방서에서는 매년 울진군 농촌지역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초등학교는 2024년 6월 15일 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24학년도 교실 속 꼬마기업가를 키우는 초등경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김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120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본교 교사 정선아 외 9명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년별 맞춤 주제로 진행되었다. 4학년 학생들은 ‘교실 속 과자거리 운영하기’를 통해 과자 가게를 운영하며 경제활동의 기초를 다졌고, 5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계획서 쓰기’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학습하였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창업계획 발표를 듣고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자금 운용과 투자 결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투자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업가가 되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있었고, 나중에 기업을 운영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또한 율곡초등학교 김형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2024년 6월 17일 율곡고등학교(김천), 북삼고등학교(칠곡), 인동고등학교(구미)가 함께하는 경북 서부권 혁신 교육 클러스터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김형욱 교장은 율곡고의 정보 보안․생명과학 분야, 북삼고의 환경 · 인문 소양 분야, 인동고의 SW-AI · 반도체 등 미래 교육 분야를 연결하는 경북 서부권 3개교 혁신 교육 클러스터 구축으로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상호 보완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율곡고(김형욱), 북삼고(고병진), 인동고(차용석) 세 교장은 각 학교가 지역 거점 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경북 서부권에 우수 교육과정 모델 전파를 통한 공교육 혁신을 이끌어 가는데 협력하고자 했으며 학교별 협력 기관 연계 교육, 공동교육과정 등 교육활동을 함께 운영하며 학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자 하였다. 김형욱 교장은 “본교는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으로 교과 융합 독서 및 토론 수업, 교과 융합 과제 탐구, 동아리 체험, 진로 설계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 중에 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이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적정 운용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다음 달 말까지 실시한다. 불법찬조금은 학교발전기금의 목적, 조성 절차·방법을 위반하여 조성한 금품을 말하며 학교에 대한 불신과 교육 목적 달성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에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운동부 육성 학교, 학교발전기금 조성 금액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발전기금의 조성 과정과 집행 내용의 적정성,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여부, 회계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공현주 교육장은 “불법 찬조금 관행을 근절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김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품 납품업체와 학교급식 관계자 14명이 모여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및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품 납품업체인 부식류, 육류, 친환경농산물, 우유 납품업체 대표 4명과 영양교사 대표 3명, 행정실장 대표 2명,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학교급식 납품 및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납품업체 대표들은 향후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급식품 납품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급식품 납품에 따른 검수방법을 개선해 줄 것과, 장마 등 기후변화를 고려한 현실성 있는 시장조사와 식재료 선택을 요구하였고, 영양교사 대표단은 학생수가 많은 학교의 급식운영은 부담감이 크므로 납품시간 준수와 납품 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및 사전 검수 철저로 최상의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경상북도교육청에 전달하여 향후 정책수립 시 참고하도록 하고, 관내 학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