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오는 20일부터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추진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남기는 것으로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을 존중함으로써 환자가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되고,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 및 보관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철회가 가능하다. 의성군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의성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의료법인 제중원 제남병원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 등 모두 6곳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해 군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에 대해 7월 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내용은 농업인(농업법인)의 성명(법인명), 농지등의 지번, 등록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등이다. 정보공개 기간 이후 기본직불금 지급 관련 정보는 수령자의 요청, 수령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제공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기본직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교육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개항목에 대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경우 감액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올해 의성군의 직불금 등록건 수는 15,243건(소농 6,552건) 이며 농지 면적은 15,908ha(소농 2,164ha)이다. 향후 준수사항 및 자격요건 검증 완료 후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본직불 신청 농가에서는 등록정보를 잘 확인하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경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교육생을 6월 25일까지 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농업인의 가공 능력 향상과 농외소득 창출,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농식품 산업과 창업시장의 환경분석을 시작으로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관련 법규, 농산물 유형별 가공기술, 식품위생과 HACCP 등 가공창업 전반에 관한 필수적인 기본 이론과 조청, 딸기잼 등의 제품생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농업만큼 농외소득이 중요해지는 요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에 필요한 실무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6월 20일부터 의성군 출생아 가정을 위한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월 29일 저출생 대응 전담조직 구성 및 킥오프 회의 개최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체감도 높은 임신·출산 가정 지원을 위한'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양제 지원사업은 가장 빠른 성장이 이루어지는 영유아기의 튼튼한 골격형성과 면역강화를 위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 지원사업으로, 의성군 출생등록을 한 영유아(0-6세)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통 지원한다. 또한, 의성군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장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비타민D 지원사업과 같으며, 1인 최대 3통 지원한다. 출생등록 후 보건소 방문하여 정장제·비타민D 통합신청 후 수령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임신·출산 관련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본원에서 지역 전통주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류 제조업체, 창업예정자 등 25명을 대상으로‘경북 전통주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전통주 소비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프리미엄 주류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주류제품 개발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차별화 사례공유를 통해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술펀 이수진대표의 2024년 전통주 트렌드를 시작으로 국세청 주류먼허지원센터 김시곤 팀장이 주류 위생 및 품질관리에 관한 발표를 했고,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을 개발한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의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한 주류 개발과 양조장 운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전통주 산업 규모는(국세청) 1천629억 원으로 2020년 627억 원 대비 2.6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Home) 술 문화와 젊은 세대 사이에 부는 하이볼과 같은‘믹솔로지’(Mixology, 술과 여러 종류의 음료 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치원 21개소 어린이 6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버블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간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6회 진행된다. ‘숲속 수호령 파티’라는 제목으로 흡연으로 인해 오염된 숲속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자쇼, 버블쇼 등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과 유치원 관계자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전국적으로 교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시민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부산, 경남 등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올해 백일해 환자가 전국 2,416명(6월 18일 기준)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도 89명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초 3회(생후 2·4·6개월)와 추가 3회(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일해에 걸리면 주변에 전파할 우려가 높아 반드시 추가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와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는 지난 18일, 20일 양일에 걸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이동화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향순, 김홍년, 최병욱 의원으로 구성되며, 예천군 지역경쟁력 강화 방안 중 경북도청 신도시의 생활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동화 대표의원은 “경북도청 신도시의 정주 여건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면밀한 연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는 강경탁 대표의원을 포함해 장삼규, 강영구, 박재길, 안양숙 의원으로 구성되며, 예천군 내 법령 불합치 조례, 입법 미비 조례 등 발굴 및 재정비를 통해 의회의 입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탁 대표의원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의 문제점을 파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예결위에서 회부된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하고, 장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영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박재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홍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예천군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5건을 심의했다. 또한, 강경탁 의원이 대표발의(의원전원발의)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경상북도 신청사를 이전한 지 아직 10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계속 지연되고 있는 도청 신도시 10만 자족도시 건설이라는 목표에 온 역량을 집중하기에도 모자란 시점에 다시 지역 통합론을 등장시킨다는 것은 경북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을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이다. 참여기관은 ▲예천군보건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예천군청 ▲예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7개 기관이며, 이번 회의는 2024년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 및 예천군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기관별 치매관련 추진사업 소개와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보건소 안남기 소장은 “지역 치매관계 기관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