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소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5일 홀로 사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장조림과 잡채,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홀로 사는 독거노인분들 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안부는 물론 영양상태 확인까지 잊지 않았다. 나은경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소천면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는 행복한 소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6월 25일 15시 경상북도경찰청(청장 김철문)과 나라사랑 정신 확산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연수체제 구축은 물론 경상북도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에게 ‣ 경북의 통일·독립·호국 역사를 바르게 알림 ‣ 경찰공무원 및 경찰 가족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여 줄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이 접목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 통일·독립·호국의 국난극복사 이해를 위한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재단이 운영하는 독립군 전투체험장 신흥무관학교를 적극 활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확고한 국가관이 더욱 요구되고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에 대한 희생정신이 호국영웅과 가장 닮은 것이 경찰이라 밝히며, 출범 이후 1호 MOU를 경북경찰청과 함께 한 것은 제복을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7,000여 경북 경찰공무원에게 올바른 통일·독립·호국의 역사를 전하고,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을 발굴하는 사업과 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의 올바른 보관·관리·섭취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여름철 수인성 ·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 ‧ 도마 소독하기 △채소 · 과일은 깨끗한 물에 세척 후 섭취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 및 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와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무관하게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1:1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이상)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경기도 화성서 1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영일만산단 등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포항시는 일자리경제국, 도시안전해양국이 공동으로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역 31개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생산공장을 가동 중인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소지가 있는 시설물과 자체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앞서 24일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1차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현재까지 31명의 사상자가 나오면서 이차전지 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1차전지는 재충전할 수 없는 배터리로 알카리, 수은, 리튬전지가 해당하며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가 해당한다. 2차전지는 재충전을 통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로 스마트폰, 전기자동차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포항시에는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대부분이며, 이차전지 자체를 생산하는 공장은 없어 화재발생의 위험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
포항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회원권 거래 사기 사건이 지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오션힐스포항 컨트리클럽에서 회원권 매매 중개를 담당하던 개인 사업자가 100억 원대의 거래 대금을 가로챈 후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션힐스포항 컨트리클럽의 회원권 매매를 취급하던 L씨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100억 원 상당의 금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민 A씨는 “1억7천만 원을 지불하고도 약속된 회원권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L씨는 약 10년 간 오션힐스포항 컨트리클럽의 회원권 양수도 업무를 중계하는 역할을 맡아오며 자신을 ‘회원관리부장’이라 칭하며 클럽 내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운영해왔다. 최근 들어 L씨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회원권 구입이 가능하다며 일시불 결제를 유도해 왔으멀로,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 건수는 최소 50여 건에 달한다. 이로 인해 포항 지역 내에서는 L씨가 수십 명의 골퍼로부터 총 100억 원 규모의 회원권 거래 대금을 가로챘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기반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과 함께 법적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및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학부모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KOCW 교수학습자료의 학교도서관 운영에 관한 2시간 분량의 원격 연수를 사전에 수강함으로써,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활동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연수는 교사 김세정(김천동부초등학교 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운영에 따른 실무 중심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서 오은 시인이 시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주제로 교양 강의를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시와 가까워지는 방법을 전달했다. 실무와 교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서관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26일 경산시장 인근에서‘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착한가게 · 착한펫 · 착한가정’의‘착’ 반복으로 생활 속 기부를 강화하고 연말연시에 집중된 성금 모금을 연중에도 일상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김세준 단장은 “올여름 이상기온으로 역대급 폭우와 폭염이 예상된바,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나눔 봉사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이 힘들어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살뜰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ARS 기부, 문자 기부,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서 참여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릉군을 방문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과 독도 발전을 위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독도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원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한익현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원대 본부장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독도발전기금은 독도 활동에 뜻깊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한익현 이사장은 “울릉의 교육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렇게 매년 울릉군을 방문하여 장학금과 독도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6일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해 주요 안건 심의와 더불어 제22대 협의회 회장 선출을 논의한 결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해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2003년 설립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간 협의기구로 대도시 상호 간의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연구, 조사하고 자료·정보·기술 교환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포항, 창원, 김해, 청주, 천안, 전주, 용인, 수원, 고양, 성남,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등 19개 지자체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지향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대도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의회가 지자체의 현실을 반영하고, 중앙정부, 광역 시·도와 연계 역할을 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책을 맡겨 준 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 도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