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경북도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9월 17일 오후(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5월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됐고,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1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연맹의 각 권역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라, 백제 등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 도내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 북부지역을 통합하면서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경상북도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9월 16일 개최한 '2023 경BOOK 페스티벌'에서 문경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인 장선우 가족이 다독가족 대상에 선정되어 도지사상패를 수여했다. 다독가족상은 도내 도서관의 2023년도 1월부터 7월까지의 대출 권수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장선우 가족은 문경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독서의 달 다독자로 선정되어 1년간 1인당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회원으로 총 1,6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2023 경BOOK 페스티벌'은 경북도민들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책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체험 부스, 문화공연 및 북놀이터 등이 열렸다.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처음 개최된 경BOOK 페스티벌에서 시상된 다독가족 대상을 우리 문경시민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문경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5일간 대구 봉산동(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223-10)에서 문경 대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문경 브루어리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 행사는 문경을 대표하는 두술도가, 문경주조, 오미나라의 대표 전통주를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 나만의 컵 만들기 △ 나의 술 성향 찾기! 주(酒)BTI 프로그램을 통해 시음을 체험하고, 이어지는 주말에는 △ 양조장 대표에게 직접 듣는 미술랭 TALK △ 한옥에서 즐기는 재즈 콘서트 △ 유튜브 '주락이월드' 조승원 기자의 특별 강연회 등 알찬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23일 토요일 메인 행사의 마지막 시간에는 현장에서 2만원 이상 주류 구매 시 증정한 응모권을 통해 오미나라 대표 명주인 ‘고운달’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유명 전통주에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유명한 대표 양조장 팝업 스토어를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증류주, 막걸리 등 전통주로 빠르게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예천군은 18일부터 2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제55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와 2024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선수․임원 등 500명이 참여해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18일부터 21일까지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22~23일 양일간 펼쳐지게 될 2024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리커브 종목에 남자 101명, 여자 100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하고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3년 컴파운드 등록선수 중 남녀 각 16명을 선발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18일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 후에 시도 양궁협회전무이사협의회는 지난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모은 100만 원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예천군에서는 예천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이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예천박물관에서 ≪예천 청단 봤니껴≫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2022년 청단놀음을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예천청단놀음의 내용과 변화상을 소개하고 탈춤의 전통과 미래를 이어온 사람들을 재조명한다. 예천청단놀음은 수백 년 전부터 예천읍에서 고을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향리들의 주도로 연행되면서 명맥을 이어 온 묵언(默言)의 탈춤이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청단놀음 주제영상은 국악과 전자음악을 결합한 현대적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청단놀음에 등장하는 탈과 소품, 복식을 선보이며 2부는 청단놀음의 재현과 변화상을 시기별로 나눈 아카이브형 전시로 구성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청단 봤니껴≫ 공동기획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5일(금) 2023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순)가 주관했으며, 상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및 성악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기 입장, 유공자 표창, 기념식, 양성평등 주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방송인 유인경의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명사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노경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제까지의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다 같이 평등하게 사는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이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1박 2일간 2023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상주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교밖 꿈드림, 솔리언또래상담자,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6명이 함께 했다. 심폐소생술, 도장만들기, 승마체험,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의 리더십 역할을 경험함으로써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배려와 존중,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리더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역량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틀 아지트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9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전국 시․도별 유소년 축구클럽 17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상주컵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막했다. 상주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협회, 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주간 3차에 걸쳐 조별 경기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진행되며, 특히 3, 4학년부 우승팀은 베트남 동계 전지훈련 및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중동강변축구장 일대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지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 응원단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루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장기간 많은 인원이 상주를 방문하는 만큼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하는 젊은 축구선수들이 상주시에서 꿈을 펼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구 제일의 도시가 되기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경북도 내 파크골프회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경북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가 시부 1, 2, 3위를,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이 각각 군부 1, 2, 3위를 기록했다. 상주의 넓고 잘 가꾸어진 파크골프장 시설로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여름 태풍 ‘카눈’의 여파로 침수됐던 구장을 상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 120명이 자발적으로 복구한 후 개최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크골프가 국민 생활체육앞으로도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 9월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10.~9.25.)는 현지 시간으로 9월 17일 오후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7개 고분군은 ▲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이번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위원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의 등재가 결정되면서 여러 위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