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 15일 동장실에서 이준식 주민자치위원장, 김기옥 체육회장, 이수만 노인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들어 세 번째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환경 정비, 전통시장 이용하기, 명절 청렴 문화 정착, 포도 축제 등 주요 현안 사항 및 시정 홍보 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23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표창 대상자를 추천, 공적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공로자를 선정했다. 이준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좌동 발전은 무엇보다 우리 단체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하반기에도 각 단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왕성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좌동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늘 지좌동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단체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좌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우리 단체장들이 더욱더 힘을 합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 단체장 협의회는 15개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직능 단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를 나주에서 세종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사이버 침해 탐지·대응, 정보체계 취약점 점검 및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 조직이다. 과기정통부는 소속·산하 및 유관 79개 기관의 사이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인 정보보호 전문 기업과 함께 과학기술, 정보통신, 우정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기능별로 3개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중 이번에 이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는 3개 센터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09년부터 서울, 나주 등 본부 외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이버안보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의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4동) 내부로 이전을 추진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센터가 같은 건물에 위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2023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수상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한 기업·기관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여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로,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신뢰기업)를 제정한 이래 매년 선정했고 2022년까지 총 83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2023년 트루컴퍼니 대상은 에스케이쉴더스 주식회사가 선정됐으며, 금상은 한국수자원공사, 은상은 한국환경공단, 동상은 구글코리아 유한회사로 총 4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트루컴퍼니 시상은 선정기업에 대한 유대감 강화 및 장애인 고용에 대한 현장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공단에서 직접 기업·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는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기업·기관의 장애인고용 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여 고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공단은 트루컴퍼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경제부총리 주재의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방향과 실천전략을 담은'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여 지난 ’14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제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정부 주도의 뿌려주기식 지원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의 정책추진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소제조업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주요 내용] 첫째, 오랫동안 이어진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지원방식에서 탈피하여 기업 역량에 따라 디지털 제조혁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제조혁신 사업을 신청하면 민간전문가의 평가에 기초하여 선도모형(모델), 고도화 또는 기초단계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4일간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 출범을 안내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캠페인은 사랑나눔 후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직접 지원분야와 금액 등 후원정보를 입력하여 참여가 가능하고, 공공부문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에는 46개 정부기관과 170여 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개인후원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6,455명이 7억 5,899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매월 급여의 10%를 후원하여 조성되는 약 20억 원의 재원을 별도로 활용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한 취약가구에 생활비,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8일 11시부터 1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5동 일원)에서 청사 방문객 및 입주부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맞이 어(漁)울림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역 어촌과 함께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1인 가구용 성게 미역국 및 아귀찜 등 바로요리세트(밀키트)부터 ‘매콤돌장어강정’, ‘꽃게 육수팩’, ‘해품감태’ 등 상품 50여 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대표상품 시식회, 고객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각 지역의 수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어울림장터’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구매한 상품을 가족들과 함께 맛보며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어촌특화지원센터(10개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문화재청은 ‘2024년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34개의 '문화유산 방문학교'와 '문화유산 체험교실' 프로그램과 신규로 선보이는 2개의 '문화유산교육 교재개발 사업'까지 17개 시·도의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2018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지역별 특화된 문화유산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유산교육 교재개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17개 시·도에서 94개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과 22개의 교재개발 사업을 신청했다.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방문교사가 초·중·고등학교 또는 동등한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에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위주의 문화유산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탐험대'(광주 남구), '알쏭달쏭! 인천 중구 근대문화유산을 찾아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되어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우리 명절은 ▲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한식’, ▲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되어온 ‘단오’, ▲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추석’, ▲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까지 총 5개이다.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 관계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진행된 국가무형유산 지정 조사 결과, 우리 명절은 ▲ 삼국시대에 명절문화가 성립하여 고려시대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성묘 및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산림 말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림 말벌의 생태계 내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4까지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경북대학교(최문보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말벌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고, 특히 4년 동안 수천 마리의 말벌을 모아 장수말벌, 등검은말벌 포함, 말벌류 5종의 독성을 측정하여 꿀벌의 독과 비교했다. 그 결과, 흔히 장수말벌이 꿀벌의 독보다 작게는 백배, 크게는 수백 배 강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말벌 독을 정제해서 실험용 쥐를 이용한 반수치사량(LD50, 정제한 독을 실험동물에 주입하여 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반수가 죽는 독의 양)을 측정했는데, 장수말벌의 독은 꿀벌과 비교했을 때 약 1.3배 정도만 강했다. 측정한 말벌류의 독성을 강한 순서부터 나열하면 장수말벌' 꿀벌' 좀말벌' 털보말벌' 등검은말벌' 왕바다리 순으로 꿀벌의 독 역시 무시할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말벌은 꿀벌과는 달리 침이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쏠 수 있으며, 꿀벌보다 약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기록 자료(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의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개최한 '제2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8.1.~13.)의 수상작 18점에 대한 시상식을 9월 15일(금)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9.14.~16.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문화재청 국정과제의 하나인 ‘전통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보존 및 가치 제고’을 이행하기 위한 정부혁신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 ‘디지털 기획·콘텐츠 분야(이하 기획·콘텐츠 분야)’와 ▲‘국가유산 확장 가상 세계(이하 메타버스 분야)’의 2개 분야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공모했다. 총 8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1·2차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특별상 2점까지 총 1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문화재청장상에는 ▲ 전통문화로 디자인된 팔각의 카드에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연계하여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팔각보드게임’(학생부/기획·콘텐츠 분야), ▲ 현존하는 조선시대 초상화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하여 과거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