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수요일 경인라이온스클럽(회장 오정민), 한아름봉사단(단장 이동민)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피해자의 상당수가 해당 주택에 여전히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주택에서는 공동현관과 도어락이 파손되거나 공용시설이 방치되는 등 추가적인 생활안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아름봉사단은 도배, 장판, 전기설비 교체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경인라이온스클럽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재 및 비용을 지원하여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가구를 추천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여,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웹 플랫폼을 통해 전세사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안동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현황 파악과 교육청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관련 사건 현황을 보고 받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의 요구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답변했다.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학교의 시험지 관리 시스템에 대한 허술함을 지적하며 “시험지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 질 수밖에 없어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 강화”를 주문했으며, 관련자 엄벌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용진(김천3) 부위원장은 이어진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한“이번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의 마음 치유에도 힘쓰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대일(안동3) 의원은 “수사결과보다 중요한 것이 공교육에 대한 깨어진 신뢰를 회복”이라며 “도교육청이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입장 발표가 선제적으로 있어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성주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가 함께 공모에 선정돼 각각 승합차 1대씩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량을 지원받았으며 금년에는 장애인단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는 그동안 오래된 기관차량을 운행하면서 잦은 고장으로 인해 장애인들을 모시고 다니는데 불안함을 느꼈는데 이번 차량공모에 선정돼 안전하게 모시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주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원되는 차량은 금년말 기관으로 보내져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일부 차량유지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지원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차량공모 사업에 선정된 두 단체가 더 열심히 다니며 지역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달라.”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높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사)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7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한․중 양국 여성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1994년 11월 17일 창립한(사)한중여성교류협회는 중국 동포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민간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형 가전제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구민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제 지원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성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가산금 3만 원이 추가되며, 1차 지급은 ▲일반 국민은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과 오프라인(제휴 은행 영업점,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모두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를 비롯한 20개의 기관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특기 적성 계발을 지원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7월 24일부터 이틀간 주제중심 탐구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영어 빅북 캠프를 운영하며,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자영어도서관 활용 온라인 영어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체험형 융합과학 미션 방탈출 프로그램인 ‘가족 미션 어드벤처’를 비롯해 전시관으로 떠나는 과학테마여행, 과학과 수학 기본 원리 중심 창의융합체험교실, 주말 창의교실, 수학 팀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도예, 카프라, 우드아트 등으로 구성된 ‘여름방학애 예술채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47개의 예술강좌를 운영한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E-스터디 온샘화상 여름방학 과정을 개설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7월 1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지역아동센터 복지포럼’에서 과학문화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통해 지역 내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4월 19일에는 대구지역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60여 명의 아동을 초청해 과학교육과 첨단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상설전시관과 천체투영관 관람, 과학해설 및 실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과학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수혜 지역을 경북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과학을 좋아하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과학문화와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운영실적 평가(경영평가)’에서 2023년 우수 등급(A등급)에 이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24년 운영실적평가에서 경영과 사업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내 이번에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대구경북 권역 산·학·연 유관 기관과의 협력(MOU) 활동을 통한 사업 연계와 2024년 6월 기관장 취임 이후 관람객 및 후원금 확보 등 차별화된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조직개편 등을 통해 전문성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 인재상(창의, 소통, 열정)을 재정립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최우수등급(S)을 받게 돼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지역민의 바람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과학기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과학관으로서의 비전 실현을 통해 최우수과학관으로써 매년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전문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추진하는 ‘2025년도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의 바이오 분야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 과제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1억 원(국비 60억 원)이 투입되며, 골이식재 의료기기 복합소재의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의 자동화 축적 ▲공공 데이터 지원 ▲인공지능(AI) 예측 모델 개발 ▲소재AI플랫폼(KoMaP)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기업의 치과·정형외과 분야에 활용 가능한 가상공학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신소재팀(여명구 팀장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김진만 교수 연구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순철 교수 연구팀), 한국화학연구원(나경석 선임연구원 연구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기업의 골이식재 산업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치과·정형외과 분야 골이식재 복합소재는 개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신사업 확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고고유물과 함께 하는 대구달성과 달성고분군’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 차례씩 4회 운영한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 커진 대구야, 달성과 놀자’를 주제로 6월부터 특강과 체험, 찾아가는 박물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대구달성(달성토성, 달성공원)과 그 주변 고분군 및 출토 유물에 대해 이해하는 박물관 피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대구달성은 대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이며, 지금은 모두 사라졌지만 주변의 비산동·내당동 일원에 있었던 달성고분군은 고대 달구벌 세력의 무덤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은 고대 대구 역사를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탐구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