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7월 22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대구 어린이 안전예방의 범위 확대와 어린이 피해 회복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행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적 책무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그 범위가 예방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피해에 한정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대구광역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대구시가 현행 법률에 상응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함께 어린이 안전의 범위를 심리적 피해까지 확대하는 등 한발 앞선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 안전사고의 범위에 심리적 피해를 추가 △시장은 시책을 마련할 때 어린이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할 것 △어린이의 심리적 외상 회복을 포함한 피해회복 지원사업 근거 마련 △그 밖에 정부의 종합계획에 맞는 시행계획 수립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끝으로, 이재화 의원은 “기존 '대구광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관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공권역 프로그램(20회차)과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 프로그램(7회차)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 논공권역 프로그램은 VR양궁, 발야구, 줄넘기, 농구, 플로어볼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외부 체험을 포함해 총 20차시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 프로그램은 태권도 겨루기, 큐브 체험, 빅발리볼 등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활동과 함께 사격, 볼링, 클라이밍 등 현장 체험이 어우러지며,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함께하는 건강캠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성장뿐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발맞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구는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총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전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우선, 북구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재교육과 전환기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LiFE 2.0 지원사업’과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그리고 대구시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문예술 교육부터 실무 기반의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구 주민들은 생애 중반기 또는 경력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인생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강의실 ‘붕붕 러닝카’와 주민 요청형 강의 ‘Run To You’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북구만의 혁신적 학습 모델로 꼽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2025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전문가 및 민간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건으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선정(안) ▲지정기부사업 선정에 따른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기부사업은 ▲대구 FC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지원사업과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사업 (우리 동네 孝심 충전소)으로, 기부자가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지정기부사업 추진에 맞춰 기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함께 의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공감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유·초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여름방학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박물관 야외 체험관과 잔디 광장에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다. 기간 중,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일월오봉도 액자 만들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8월 5일부터 31일까지는 ▲구슬치기, ▲민화 족자 만들기, ▲비석치기 등이 각각 운영된다. 상시 체험 공간에서는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활쏘기 등 친숙한 놀이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돕기 위해 ‘방학 중 가정방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을 위해 학교 및 지역기관 담당자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학생 46명을 추천받았으며, 교육복지사와 교사, 지역기관 담당자 등 영역별 전문가가 팀을 이뤄 찾아간다. 방문팀은 학생들의 방학생활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도움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기본 안전 지원을 위한 구급상자와 학생들의 개별적인 필요를 반영한 ‘동네틈새안전망 선물함’도 함께 전달된다. 선물함에는 ▲식료품 및 생필품(든든+튼튼키트), ▲의류(멋진키트), ▲도서 및 문구류(열공키트), ▲초록우산 후원물품(아이-엠-아이 케어키트) 등 다양한 물품이 담겨 학생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지원한다. 김현우 교육장은 “이번 합동 가정방문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대구 지역 상담복지사와 Wee센터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책을 통한 마음과의 대화, 독서치료’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상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감정 표현과 정서 지원을 위한 실용적 상담 기법 습득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독서치료 전문가인 성운대학교 장혜경 교수가 진행했으며, ▲그림책 기반 상담의 이론적 기초, ▲독서치료 상담과정 5단계, ▲치료적 발문 기술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정서적 소통을 유도하는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나를 닮은 나무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학생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복지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상담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58명을 대상으로 음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협업과 소통 경험을 쌓으며 전인적 성장을 이룬다. 이번 캠프에는 동구 지역 5개 중학교(동촌중·신기중·신아중·율원중·청구중) 학생들이 참여하며, 파트별 개인 연습과 합주 연습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연습 곡목에는 ▲CANCAN, ▲Viva la vida, ▲눈부시게 밝은 날, ▲클래식 메들리, ▲The Everything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또한,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팀빌딩 활동 등 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생들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기른다. 캠프를 통해 준비한 공연은 10월 학생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 파나크 리조트에서 임용 3년차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지방공무원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용 3년 이내의 지방공무원에게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7월 21일 첫날에는 ‘먼저 온 길,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사무관 선배 공무원들과 공직생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의 성장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고, 동료들과의 연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둘째 날에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핵심 방향과 실천 과제를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공의 책무성을 심어 주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에서 진행된다.”며, “연수 이후 영덕 지역을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껴 보길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39개 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신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와 같은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헬스케어, ▲자율주행, ▲블록 코딩,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한방의료, ▲뮤지털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각 체험별 진로연계 심화도서를 지급하고, 이후 현장 체험 및 진로연계도서와 연계된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프로젝트 활동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