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에 소재한 국공립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원장 김미정)은 꿈드림 아나바다 행복장터 수익금 18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김미정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부 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기탁된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의 나눔 정신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영감을 주며, 아이들이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7일(금) 어린이집 앞에서 열린 ‘꿈드림 행복장터’에서 물품 및 분식 판매를 통해 마련됐으며, 교사와 원장도 성금을 보태 장터 수익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환)는 11월 18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년 대구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창환 함지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하여,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시의원 및 구의원,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협의체 활동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청장상 9명·구의장상 5명·민간위원장상 6명 등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중장년 사회적고립가구 욕구조사 결과보고,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강사의 ‘돌봄통합지원법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협의체의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11월 18일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이 조성한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운영활성화, 독립운동정신계승,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의 공동개발이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제고와 보훈의식 함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의미있는 동행을 시작한다며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18일 시민 참여를 통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목표로 ‘제4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시민의 시정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를 재정비했다. 시는 2019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개선에 시민의 시각을 적극 반영해 왔다. 그동안 생활불편 해소, 공사‧용역 현장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축적해 온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연임 16명과 신규 9명 등 총 25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불편·부당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시정 건의 △전문분야 자문 제공 △각종 시설 운영 실태 및 재난위험시설물 합동점검 등 시정 전반의 감시‧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제3기 감사관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진시민의식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절·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에서 최근 기후 변화와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의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된 ‘경북 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각 도 농업기술원 양봉 담당자, 양봉협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증식장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증식장은 국비 등을 포함,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꿀벌육종연구동, 생산관리동,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한 영남꿀벌격리육종장 등을 갖추었으며, 예천군이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밀력, 질병 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 등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연구하고, 이 중 농촌진흥청 등록 우수 품종인 ‘젤리킹’을 비롯한 우량 여왕벌을 대량 증식하여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전국적인 꿀벌 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로 농작물 화분 매개벌 부족 문제가 심각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11월 18일, 대가야읍 쾌빈리 우륵박물관 부지 내에 조성된‘소리체험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리체험관 준공은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사업 2단계의 일환으로, 음악에 현대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리체험관은 2022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2월 착공하여 2025년 9월에 연면적 1,779.34㎡(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건축물을 완료했다. 이후 금년 11월에 전시물 제작 설치를 마무리하며 오늘의 준공식을 맞이했다. 이번에 준공된 소리체험관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현악기를 직접 보고 그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소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 아이들이 신체활동과 함께 소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리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소리와 빛이 결합된 미디어 영상 공간에서는 가야금의 상징적인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가 상영되어 관람객에게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고령군은 소리체험관을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호남 상생협력의 상징인 ‘달빛동맹’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하며, 국가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달빛동맹발전위원회’에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선도’ 등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협력 의지를 다지며, 달빛철도에 이은 AI 중심의 초광역협력 2.0 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에 신규 공동협력 과제 11개를 확정해 본격 실행에 나서기로 했는데, 그중에서도 양 도시를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을 이끌 AX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대구시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광주시의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지역 혁신 성장을 견인할 AI 핵심 인재 양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 수행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2차 공공기관 이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역의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금오회는 11월18일 오전11시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51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국가보훈부문 현정자(전몰군경유족회 수성구지회장), 선행청소년부문 조아인(대구명곡초 6학년), 효행부문 한옥자(평리1동 적십자사봉사회), 사회 봉사부문 정명관(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산불방재부문 이찬희(의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사회방재부문 박정하(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 국가안전부문 서준영(전 국가정보원), 치안부문 이병조(달성경찰서 형사과), 국가방위부문 이선웅(제50보병사단 군수참모), 국가행정부문 김동욱(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방송언론부문 이동욱(경북일보 논설주간), 지방행정부문 박영민(경상북도 행정지원과) 등 12명이다 성달표 회장은 “금오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자’라는 마음으로 모여 봉사와 나눔의 길을 걷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오늘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그것은 바로 ‘나눔의 역사’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11월 14일~15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아동센터 3개소 47명의 학생을 초청해 운영한 ‘2025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미래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과학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대구·경북의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47명을 초청해 1박 2일간 집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의 전액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전남 여수 아르떼뮤지엄 ▲경남 사천 항공우주과학관 등을 방문해 항공우주 및 예술 융합 콘텐츠를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폼로켓 발사, 우주인 훈련(M.A.T.), 천체투영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항공우주과학관 탐방 등이 운영됐다. 특히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우주인 기초훈련과 우주과학 실험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우주 과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욱수 선임연구원이 ‘2025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발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욱수 선임연구원 연구팀(공동저자 오성석 선임연구원)은 일본 도호쿠 후쿠시 대학 성열완 박사 연구팀(공동저자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 마사키 후쿠나가 박사)과 공동연구를 수행, 뇌하수체/부신/생식 세션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발표 주제는 ‘Pituitary Gland Segmentation on 7T MRI: A Fully Automated Deep Learning Approach for Endocrine Imaging’으로, 기존의 수작업 중심 뇌하수체 영상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자동분할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팀은 3D heatmap 기반 위치 예측 모델과 nnU-Net 아키텍처 기반 세분화 모델을 결합한 이중 단계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제안, 초고해상도 7T MRI 데이터에서도 뇌하수체의 해부학적 경계를 정밀하게 분할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모델 대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