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17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읍·면별 지정 장소 37개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1,644톤(40kg 기준 41,108포대)이며,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거나 타 품종 혼입 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일반벼 40kg당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 결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수확기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병충해,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말 공공비축미 가격이 잘 형성되어 농업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청송에서 경상북도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AI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International Reverse-Aging Summit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세계적 역노화 석학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 역노화·AI·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의 아담 안테비(Adam Antebi) 소장, 홍콩의대 저우 중쥔(ZHOU Zhongjun)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GIST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을 통해 핵심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AI for Reverse-Aging’을 주제로 ▲AI 기반 역노화 천연물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세포 역노화 기술 ▲역노화 산업단지 조성 전략 등 학술·산업·정책이 결합 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11월 19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자체 협력체계 가동 회의에 공식 참석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 공유와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력체계는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지자체 간 정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것으로, 영양군을 비롯해 선정된 6개 지자체가(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협의회 운영 방향과 지역 특화모델 발굴, 지역화페 순환체계 구축 등 실질적 정책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 인구 유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선정 지자체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군이 선제적으로 축적한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자체와 함께 대한민국 농촌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다음달 중 사업 지침을 확정하고 대상자 선정기준 안내 등 읍·면 주민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기본소득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민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덕군은 조직 내 소통 문화를 정착하고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명품 리더의 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조직문화와 소통 분야의 전문가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다수의 민간기업에서도 활발하게 강의를 진행해 온 T·D Partners 이민영 소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 소장은 “긍정적인 태도는 행복을 이끌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긍정적 사고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팀장과 팀원, 민원인과 직원 간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접근하면 갈등이 줄어들고 대화의 질이 높아진다는 점을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도 긍정적 태도의 소통 기술을 활용하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청취하며 “조직의 변화는 교육에서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19일,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회장 임충규) 회원들과 옥포읍 직원 50여 명이 옥포읍 용연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가능성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특히 등산객이 많은 옥포읍 용연사 입구 인근 등산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조심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산행 중에는 인화물질을 사용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행정동우회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작은 불씨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달성이룸캠프(달성중 학교복합시설) 내에 마련된 시설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는 지난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쾌적한 학습 환경과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학습코디네이터의 체계적인 출결 관리,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준별 학습 코칭 및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와 전자책(e-Book) 무료 구독 서비스, 간식도 제공된다. 또한, 오는 1월부터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습공간 5실(337㎡), 상담실(67㎡), 휴게공간(97㎡) 등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English Forest Adventure Camp’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5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숲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달서구만의 융합형 교육 모델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 봄·가을학기에 운영된 ‘자연 속 창의융합 영어교육’ ▲ 9월 27~28일 주말에 진행된 ‘영어와 함께 숲속 모험캠프’로 구성됐다. ‘자연 속 창의융합 영어교육’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매주 수요일 6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숲 속 상황극’, ‘자연 문제 해결 실험’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동안 월광수변공원과 한실공원에서 열린 ‘영어와 함께 숲속 모험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 속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영어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감수성도 함께 키우는 기회를 누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단위 평가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전문직위 운영, 전담인력 지원 확충을 통해 공공조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탄탄히 확보했다. 또한 달서경찰서·성서경찰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전담의료기관 7개소와 긴밀한 협력으로 ‘달서구형 아동보호사업’을 구축해 선제적 예방과 조기개입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달서구는 ‘2만 년 선사시대부터 아이를 함께 키워 온 공동육아터’라는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 구역을 아
“땀은 흘렸지만 마음은 시원합니다. 우리가 가꾼 휴게소를 들리시는 분들이 독도의 의미를 잠시라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포항남부지국은 지난 17일 경주독도사랑휴게소에서 화장실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선분 예비센터장을 비롯해 성이용 지점장, 조천희 조장, 권순임·정수남·김순연·김문숙·정말향·이귀애·오유림·이종생 팀장 등 총 11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휴게소 환경 개선과 시민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추진됐다. 조합원들은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음료 캔, 낙엽까지 꼼꼼히 주워 담으며 “환경미화활동에 충실해 독도를 새기는 기회로 삼자”는 다짐을 지켰다. 포항남부지국 정선분 예비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독도시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청결·문화·연대 가치 확산에도 그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15일 공식 재개장한 경주톨게이트 입구 약 1만평 규모의 경주독도사랑휴게소(구 경주 서라벌광장 휴게소)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인수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새롭게 개장한 독도사랑휴게소를 배달주유 산업의 대표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조합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독도사랑 캠페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절기를 맞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관내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겨울철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동구 관내 주유소 및 LPG충전소 10개소를 임의 선정해 △석유제품 품질검사 △정량미달 판매 여부 △충전시설 기준 적정 여부 △가스 배관 및 각종 안전장치 관리 실태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으며, 석유제품 품질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행정조치(행정처분, 고발)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겨울철은 연료 사용이 급증하고 추위로 인해 배관, 설비 등 시설이 손상되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