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노숙자 등 한파 취약계층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한파 쉼터 및 응급대피소의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등 정책 수요자 중심의 한파 대응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정옥 의원은 “얼마 전 대구역 광장에서 60대 노숙인이 한파에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하며, “우리 지역 전체의 안전시스템에 경적을 울리는 중차대한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김정옥 의원은 한파 쉼터 및 응급대피소의 운영 실태를 물으며, “이들 한파 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접근성 문제로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급 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등을 활용해 혹한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겨울철 현장 전담팀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원하되, 야간 순회 등 격무에 나서는 공무원에게도 필요한 용품 및 피복이 지원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7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 각 협의단체 회장단과 함께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단체 위원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정성껏 된장과 간장을 담그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배곤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 애써주신 협의단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도 행사에 참석해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을 비롯한 여러 협의단체 위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매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남산2동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교사가 알려주는 중학생활’특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중학교 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일자별로 예비중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소개, ▲2025년부터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핵심 과목 설명, ▲과목별(영어, 수학, 국어, 사회) 수업 흐름과 평가 기준 안내, ▲고등학교 입학 전형과 학교 특성에 대한 이해 등이다. 도서관에서는 2월 7일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일자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2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서대구초 현직 교사가‘우리 아이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차이, ▲초등학교 입학 후 학부모로서의 역할 변화, ▲교육과정과 교과서, ▲학사 일정, ▲자녀의 또래 관계, ▲학부모-담임교사간 관계 형성, ▲늘봄학교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비 학부모들이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입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2월 18일 오후 6시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하고,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어린이 독서기록장을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생 추천도서 목록 제4집’을 발간해 2월 7일부터 각급 학교와 유관 기관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생 추천도서 목록’은 2021년부터 학생들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과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으며, 이번 ‘제4집’에는 현직 교사가 직접 읽고 선정한 도서 350종(초등 175종, 중등 175종)이 수록됐다. 도서 목록은 인성, 인문, 진로, 교과연계 등 주제 영역별로 수준별 독서가 가능하도록, ▲초등은 학년별 3단계(1 부터 2학년, 3 부터 4학년, 5 부터 6학년)로, ▲중등은 난이도별 별점을 표시해 도서를 분류했고, 도서관 누리집에도 탑재해 누구든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목록 내 도서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천 도서‘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지원하고, 추천 도서를 활용한 연계 행사로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독서 목표를 정해 도전하는 ‘독서마라톤 챌린지’를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7일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37명을 대상으로 ‘복합위기학생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제적 어려움, 학교 부적응,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위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상담)복지사들의 상담 전문성과 가정 지원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산격2동행정복지센터 이종혁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변화하는 복지제도의 이해와 복합위기학생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공공복지제도의 변화와 지원방법, ▲공공기관의 복지서비스 지원 사례, ▲교육복지 대상학생 상담 사례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공공복지제도와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 프로그램 인식 제고를 위해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 이연주 교수가 ‘효과적으로 교육복지사업 홍보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사례관리 전문인력인 교육(상담)복지사들의 상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지원’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두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해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 간 2차례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37명의 코칭단을 선발하고, ‘학습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 등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두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운영에 대해 안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영리재단법인 DTL 운영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계획에 따라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가 이번에 마련한 개선대책은 그 간 재단법인 DTL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언론보도 등 지속적인 의혹에 적극 대응해 재단법인의 설립 목적인 택시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시 공무원, 회계사 등 점검반을 구성해 DTL의 법인사무, 민간보조사업과 재산관리상황 등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해 관련 서류 검토, 현장실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회계관리 등 전반에 걸쳐 여러 건의 위법,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적발 사항과 향후 개선대책으로는, 첫째, 매년도 사업계획·실적, 예·결산서 등의 보고 누락과 채무·제세 등 회계관리 미흡의 부적정 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관련 서류를 즉시 보완 제출하고 적법하고 투명하게 회계관리토록 시정요구 했다. 둘째, 정관상 법인의 목적사업인 택시근로자 복지사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월 6일 남구청에서 앞산맛둘레길 상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앞산맛둘레길 상인회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개최된 ‘앞산 겨울정원’및‘앞산 크리스마스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상가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처음 기획·선보인 ‘앞산 크리스마스 콘텐츠’는 기존에 마련된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누구에게나 친숙한 크리스마스 콘텐츠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앞산빨래터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황금빛으로 빛나는 빛 조형물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앞산 겨울정원의 조명이 밝혀지는 저녁 시간이 되면, 앞산맛둘레길 거리의 모든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며 모처럼 앞산순환로 일대가 활기를 되찾는다. 특히,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던 지난 12월 21일과 22일에는 평소 낮시간 손님이 없던 가게들까지 수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며 문화관광콘텐츠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2025년부터 ‘달서 복지 인포메이션(달·복·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복지제도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달·복·인’ 사업은 단순한 민원 상담이 아닌, 사회보장급여가 중지되었거나 선정 기준에서 제외된 세대 중 변경된 기준에 따라 지원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를 찾아 신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부터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6.42%) 인상되면서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확대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연 소득 1억 원 → 1.3억 원, 일반재산 9억 원 → 12억 원)되며, 노인 근로소득 추가공제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조정된다. 또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자동차 일반재산 기준이 완화돼 보다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달서구는 이러한 제도 변경을 반영하여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개편된 복지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