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2월 10일부터 연중(8월 제외) 무료로 실시한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북구청 정보화교육장 외 4개소(대구과학대학교, 함지노인복지관, 대불노인복지관, 대현힘찬 어르신문화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접수는 매월 교육 개시 전월 1일(휴일이면 다음 근무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또는 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능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정보화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꿈나무과학교육센터 개관을 맞아 지난 1월 26일 ‘NASA 앰배서더 폴 윤 교수 초청 과학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NASA 태양계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미국 NASA 우주 개발 정책과 화성에 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폴 윤 교수는 ‘아르테미스 미션’은 미국 NASA가 주도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53개국이 진행하고 있는 달 탐사 프로젝트와 유인 달 탐사를 포함한 지속적인 달 탐사 환경 구축 등 화성 탐사 준비에 관한 강연을 했다. ‘아르테미스 미션’의 첫 프로젝트로 2022년에 무인 달 탐사선이 달 궤도를 돌아서 지구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2026년 두 번째 프로젝트로 유인우주인 네 명이 달에 착륙함으로써,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간이 달 표면을 밟을 예정이다. 특히, ‘아르테미스 미션’에는 NASA의 SLS(Space Launch System)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을 비롯해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사용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DAC플러스 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 관람 단체를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문예회관 ‘찾아가는 공연’은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든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시립예술단 단원이 직접 관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립국악단,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무용단 3개 단체가 참여한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사랑방 음악회’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민요, 국악가요, 국악 실내악과 더불어 부채춤, 화선무 등 한국무용까지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학생을 대상으로는 음악 교과 과정에 실린 국악곡을 연주하고,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하는 체험을 제공해 우리 음악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구시립극단에서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시립극단은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아기 돼지 삼형제’는 세 마리 돼지가 각각 다른 재료로 집을 짓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라이브 연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에스컬레이터 이용객 전도사고 저감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승객 넘어짐 사고’가 94% 급감하는 등 저감대책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저감대책은 지난해 약 7개월간 ‘승강기 안전사고 저감 TF팀’을 구성·운영해 5년간(2019년~2023년) 에스컬레이터 593대에서 발생한 전도사고 총 1,174건에 대한 사고 유형별 빅 데이터를 분석해 마련됐다. 분석에 따르면 전도사고의 절반에 가까운 541건(46%)이 64개소(11%) 에스컬레이터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노약자의 신체 불안정 및 음주, 손수레와 같은 외부 요인이 97%이고, 상행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 대부분 발생했다. 특이하게도 폭이 좁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손수레의 무게중심이 하부로 쏠리는 현상 때문이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다양한 대책을 시행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한 에스컬레이터의 속도 낮춤, 시인성 및 가독성을 높인 안내표지 개선, 엘리베이터 이용 유도, 로고라이트 설치, 신속 대응을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3일 오후 6시부터 2월 26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5년간 대구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연휴 기간 동안 총 3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64.7%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해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 정월대보름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전통사찰·기도원 대상 화재 예방 컨설팅 및 합동조사, ▲산림 인접 주거지역의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노후 공장 밀집지역 및 무인 시설(공장·창고·공사장 등) 화재 예방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장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화재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응답의무가 있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대구시는 350여 명의 구·군 조사원들이 31만 5천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자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장 점유형태, 신규채용계획,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 1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자료는 종합분석을 거쳐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4년 12월 3일'비영리재단법인 DTL 운영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계획에 따라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가 이번에 마련한 개선대책은 그 간 재단법인 DTL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언론보도 등 지속적인 의혹에 적극 대응해 재단법인의 설립 목적인 택시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시 공무원, 회계사 등 점검반을 구성해 DTL의 법인사무, 민간보조사업과 재산관리상황 등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해 관련 서류 검토, 현장실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회계관리 등 전반에 걸쳐 여러 건의 위법,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적발 사항과 향후 개선대책으로는, 첫째, 매년도 사업계획·실적, 예·결산서 등의 보고 누락과 채무·제세 등 회계관리 미흡의 부적정 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관련 서류를 즉시 보완 제출하고 적법하고 투명하게 회계관리토록 시정요구 했다. 둘째, 정관상 법인의 목적사업인 택시근로자 복지사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4-H본부는 2월 7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3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6대 정병완 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취임하는 제37대 김진학 회장 및 임원진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김진학(62세, 용암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회원님들이 가르쳐주신 4-H이념과 금언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단합해 미래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제37대 김진학 회장과 임원진을 축하하고 지난 2년 동안 4-H본부를 이끌어 온 정병완 회장과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4-H본부는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4-H연합회의 실질적인 활동 지원 단체로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성주군4-H본부가 미래인재 육성과 성주농업의 변화를 이끌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에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김재용 의원은 “대구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및 디지털 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그러나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산업의 기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의 기업과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법적 근거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시의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을 통한 산업 기반 조성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하고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3년 단위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소프트웨어산업의 연구개발 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와 함께 ▲소프트웨어산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종필 의원은 “대구시민이 대구아리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대구근대역사관 문화예술코너에 상설 전시되고 있는 ‘가야금 병창 최계란 선생의 대구아리랑 음반 축음기’와 대구 동구에서 개최되는 ‘최계란 선생의 대구 아리랑제’, 그리고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하는 ’대구아리랑축제‘로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을 통해 ’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였고, 연구 결과 대구아리랑이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과 차별성을 가진 문화자원으로써 가치를 보존하려면 이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축제의 영향력과 문화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현재 이원화된 축제를 일원화하여, ’정선아리랑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같이 전국적 수준으로 축제를 확대하고 축제와 연계된 관광프로그램,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