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17일,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안전을 기본으로 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자 달서구 도원동~유천동(상화로) 일대에 길이 4.17km, 폭 20m 구간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 안전상 문제 등 애로사항은 없는지 시 의회 차원에서 직접 현장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대구시는 사업비 3,997억원(국비 2,021억원, 시비 1,976억원)을 들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 및 본공사를 착공했고,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5차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공사 관계자와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은 17일 성주읍 성주전통시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따른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영농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렛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불법소각은 봄철 산불피해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성주군의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성주군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지난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마련한 공동세미나를 성료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에는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세미나가 열렸다. 첫 번째 세션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가 진행했다. 손태건 부장과 최시호 박사가 각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 및 Ga-68 PSMA-11 생산,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질환 모델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재언 팀장과 김희경 선임연구원이 각 ▲차세대 신약개발: 기초연구와 비임상 시험의 통합적 접근, ▲생체영상을 활용한 전임상 평가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세미나를 통해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본격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 대구시민주간(2.21.부터 2.28.)을 맞아 ‘알면 더 좋은 대구 역사, 몇 장면’ 순회 전시를 비롯해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 ‘대구·경북 어디까지 아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를 미리 모집한다.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대구의 내일!’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25 대구시민주간 행사에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은 올해도 적극 참여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대구 역사와 대구 정신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대비해 대구·경북 지리를 이해하는 체험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대구가 품은 삼국유사(三國遺事)와 대구의 유형·무형유산 등에 대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3개 박물관 공통 프로그램과 박물관별 운영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3개관 주요 공통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알면 더 좋은 대구 역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지난해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3개 시니어클럽 소속 42명의 노인 인력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을 수행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 292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 덕분에 대구지역 전통시장의 화재 피해액이 전년 대비 39.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올해 대구지역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대비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철시 전 안전 순찰까지 담당하며 ‘전통시장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 점검, ▲철시(폐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으로 세입목표액을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제2금융권),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903억 원 중에서 489억 원을 징수(징수율 54.2%)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역시 대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연 2회(상반기 3 부터 6월, 하반기 9 부터 12월)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 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천만 원 이상 감치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아울러, 호화생활 체납자 등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 4학년 담임교사 1,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이해 제고 연수’를 실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지난해 초등학교 1, 2학년을 시작으로, 올해는 3, 4학년, 내년부터 전체 학년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교별 학년 배정이 완료되고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시기에 맞춰 3, 4학년을 담당하게 된 교사들에게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개정 교육과정은 먼저, 단편적 지식 암기가 아닌 각 교과목별‘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의 내용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학생 사고와 탐구 중심의‘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를 요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궁극적으로 각 교과의 학습 토대가 되는 근본 개념인‘핵심 아이디어’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내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AI·정보교육 중심학교’ 54교를 선정해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AI·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디지털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를 말한다. 올해는 총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6교, ▲SW-AI교육 중점중학교 30교, ▲AI 교육활동 모델학교 18교 등 3가지 유형의 ‘AI·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지난해 대비 7교 확대한 54교를 선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운영 과제는 ▲정보 수업 확대와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 개발·운영,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활동 개발,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SW-AI교육 실습(1수업2교사제) 운영, ▲AI 교육 문화 조성 등이다. 먼저,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는 3년간 AI 정보 과목을 총 15학점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한다. SW-AI교육 중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삶을 주도하며 미래를 만드는 독서인(人) 양성'을 위한‘2025 대구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수품책: 수업품은책읽기) 강화, ▲학생 주도성 기반 독서문해력 강화, ▲교원 주도성 기반 독서교육 전문성 강화, ▲함께하는 독서인문 문화조성의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모든 학교는 ‘독서인문교육 및 수품책 운영 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교사는 이 계획에 따라 교과별 성취 기준과 학습요소를 고려해 도서를 선정해 ▲수업과 연계한 책읽기, ▲토론 및 글쓰기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수업-평가’를 시행한다. 수품책 수업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플랫폼을 지원하고, 수업 실천 우수 사례집 및 교원 수품책 연구회 활동 보고서 제작·배포, 수품책 수업 실천 공모전, 수품책 수업 나눔회 등을 운영한다. 학생 주도성 기반 독서문해력 강화를 위해서 학교별 책읽기, 토론, 책쓰기 등 독서인문 동아리를 2개 이상 운영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복지기관 및 전문가들과 2025년의 첫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빈곤 아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통합사례관리 등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이전 회의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새로운 사례 2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군부대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기능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군부대 영천 유치를 응원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군부대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