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참가팀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국내 자동차산업 원로들로 구성된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AE)과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미래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캠프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KAIST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문가들이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가자 모집은 5월 30일까지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약 3개월간 전문 멘토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후 10월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2025 대한민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지역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미혼남녀 만남 ‘커플예감’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커플예감 프로그램의 첫 만남 행사인 우드공방 데이트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개최되며, 우드공방 체험활동 및 로테이션 대화, 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여 자격은 대구시 거주 또는 대구시 소재의 직장에 근무 중인 25세~39세 미혼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하되, 신청서 제출 시 작성한 선호도 조사 결과 및 신청자 평균 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30일 18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 QR코드를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서식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미혼남녀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가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명칭: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고 지역 기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나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21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새싹지킴이병원은 2025년 현재 전국 38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29개 새싹지킴이병원이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치료·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각 시·도에 상급종합병원 1곳을 지정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대구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지역 새싹지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9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사업’은 대구시가 보유한 자율주행 인프라(158km 실증도로,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단일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국비 99억 원과 시비 47억 원을 포함해 4년간 총 146억 원 규모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 구축과 자율주행 부품·서비스의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및 검증·분석을 위한 핵심장비 4종을 도입한다. *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2층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구성 특히, 센터구축 및 장비구축에 대부분의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는 달리, 이번 사업은 기업 지원 비중이 사업비의 50% 이상 차지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업에 효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개소가 대표기관으로 동시 선정됨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와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및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대표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진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원을 통해 적기에 적정치료가 이뤄짐으로써 진료 공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진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구경북권역 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에도 박차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동인청사를 방문한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2024파리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끈 K-사격 열풍을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로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총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구국제사격장을 국제사격연맹(ISSF)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개선하고 있으며,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1월 대구시를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ISSF 월드컵대회 현장을 찾아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회장을 직접 만나 대구시의 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하고, 개최 의지와 준비 상황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이달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디지털 학습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디지털 기기 및 콘텐츠 접근성이 낮은 돌봄시설 아동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디지털 학습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예산으로 총 5,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관내 돌봄시설에는 최신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학습 콘텐츠가 지원됐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코칭을 통해 수준별 학습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은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도 학습권을 보장받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및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디지털 학습 지원을 통해 돌봄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치러진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센터 청소년 32명 전원이 합격하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교재 대여와 인터넷 강의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지난 4월 실시된 가운데, 센터는 시험 당일 고사장에서 간식과 필기구를 제공하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등 정신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응시한 32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이 중 고등 검정고시 합격자 25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와 대학 탐방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멘토 선생님들과 공부하며 집중도 잘 되고, 모르는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일, 관내 3개 노인복지관(달성군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남부노인복지관에는 최재훈 군수와 김은영 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각 복지관에서는 개별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孝’를 주제로 난타 공연, 추억 영상 상영, 지역 가수 최현승의 축하 공연,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오월 愛 더 그리운 사람’을 주제로 우크렐레 연주와 대구빅밴드의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부대 행사로 부모님과 가족, 고마운 이들을 떠올리며 작성한 편지, 시, 수필을 전시하는 등 정서적 울림을 더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5월 愛 메뉴 孝 무한리필’을 테마로 장기자랑, 마술쇼, 청춘나이트 등 흥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조례안 및 동의안 그리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군위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4,029억 9,379만원보다 200억 4,640만원이 증액된 4,230억 4,019만원으로 확정했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승인했다. 최규종 의장은 제290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우리군 당면사업과 각종 시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시행착오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군정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