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가 지역 내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다함께돌봄센터(대구칠곡)’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2025년 2월 27일 열렸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대구칠곡)는 북구 내 두 번째 돌봄센터로, 초등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구청은 그동안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정기 및 일시 돌봄 서비스,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 급·간식 지원, 보호자 상담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에서는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월 27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대수 iM뱅크 북구청지점장과 함께 상반기 1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북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3%p를 1년간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환방식과 관계없이 금융채(12개월)+1.5%이다.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북지점에서 할 수 있다.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총 1,091개 업체에 259억원의 융자지원 및 4억 4천만원의 이자 지원을 해오면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단비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도전 지원을 위해 대구 북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10억 원 규모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 시행 북구청은 대구신보와의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신보에 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0배인 10억 원 규모의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을 다음 달 4일(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북구청은 특례보증 대상 소상공인에 대출이자 3.0%를 1년간 지원하고 대구신보는 보증비율(100% 전액보증), 보증료(연 0.8% 고정) 등을 우대한다. 20억원 규모 ‘북구 청년창업 특례보증’ 시행 또한, 북구청은 대구신보와의 청년창업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신보에 2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0배인 20억 원 규모의 ‘북구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다음 달 4일(화)부터 시행한다. 이번 특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2월 26일 대구경북 약학대학 실무실습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제약산업 실무실습 프리셉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프리셉터는 의약생산센터 연구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지난 11년간 전국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제약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대구경북약학대학 실무실습협의회는 경북약사회 및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영남대 약학대학이 구성한 협의체로, 2024년부터 의약생산센터와 함께 제약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 수준 향상 및 프리셉터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요 강의로는 ‘챗GPT 생성형 AI 활용 교수 학습법’(김진희 대표, 미래 교육아카데미)과 ‘대화의 기술 : MZ와의 소통법’(강지연 대표, 더스피치커뮤니케이션)이 포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프리셉터 및 의약생산센터 관계자들은 실무 역량을 높이는 ‘하드 스킬’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소프트 스킬’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영천시 영천시민회관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영천시청에서 문화·예술의 발전 및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최기문 영천시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이 인적, 물적, 기술적 자원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우수 예술인의 공연을 공동 주최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수준 높은 공연을 영천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대구지역 연주자들의 활동 영역 확장에 기여하는 데에도 앞장선다. 한편, 협약 체결 후 당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영천시민회관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한 하노버 연주자들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공연장 이상의 역할을 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가진 인적 자원을 영천시와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영천시민들에게도 음악으로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음악 분야를 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긍정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과일류 경매시간을 변경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과일류 경매시간을 당초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로 1시간 앞당겨 진행한다. 단, 채소는 경매시간 변경 없이 기존대로 오후 3시에 한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대구도매시장 화재로 소실된 농산A동 건물의 재축 공사 착수로 인한 도매시장 내 교통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농산A동 재축 완료 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농산A동 재축을 통해 대구도매시장의 유통거래 경쟁력 확보와 농산물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매시간 변경 외 도매시장과 관련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경매시간 변경으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유통종사자들과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거래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는 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소방헬기 담수용 저수지 21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소방헬기의 원활한 담수 환경을 확보하고, 보다 효과적인 화재 진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119항공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헬기가 안정적으로 담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담수 환경 및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헬기 접근 가능 여부 점검, ▲저수지 담수 상태 점검, ▲기상 및 환경 요인 점검, ▲안전 확보 및 개선 조치 검토 등이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소방헬기가 원활하게 담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저수지 운영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구소방은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재난경험자 등의 심리회복을 위해 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산불, 태풍, 지진, 교통사고, 산재사고와 같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재난경험자 등(구호·봉사·복구 활동 참여자, 재난목격자, 재난 피해 정도에 관계 없이 당사자 신청 또는 재난심리 유관기관에서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을 대상으로 재난발생 초기 심리적 응급처치 및 심리상담을 진행해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리지원방법은 재난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구 중구 태평로 7)로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 또는 온라인(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으로 신청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 여러분이 재난을 당하셨을 때 재산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마음 회복까지 대구광역시가 함께 한다”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심리 회복으로 재난경험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대구 지역 7개 대학교에 ‘대학생 결혼육아 예비교실(건강육아 레시피)’을 교양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대학생 결혼육아 예비교실(건강육아 레시피)’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예비부부인 대학생들의 결혼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2019년 일·가정 양립 및 공동육아를 내용으로 개발된 교육콘텐츠이며, 2020년 경북대학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년 차를 맞이했다. 교육은 ‘나와 가족’, ‘건강한 임신과 분만’, ‘영유아의 이해’, ‘영유아 건강관리’ 등 네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7개 대학교에서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양과목으로 편성되지 않은 3개 대학교(계명대, 대구교육대, 대구보건대)에 일일 특강을 개최해 부모 됨의 의미와 육아 기술을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지난해에는 경북대,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총 7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으로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자동차이며,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와 2004년 12월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도 포함된다. 신청자는 다음 달 3월 5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율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주요 개선사항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 휘발유, LPG 등 연료 제한 없이 신청가능하며, 총중량 3.5톤 미만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기본 지원율을 상향(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