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소재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와 설치자의 자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가구에 대한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한국에너지공단)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구시는 매년 정부 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그간 대구시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4,843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4,843가구 중 태양광설비 설치는 4,536가구(93.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시보조금 1억 9천만 원을 확보해 △태양광(330천 원/kW,단독주택 저탄소모듈 기준), △태양열(150천 원/㎡), △지열(180천 원/kW)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3월 12일(수)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중앙라이즈위원회 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간담회는 2025년 라이즈사업 첫 시행에 맞춰 중앙과 지역 라이즈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지역 라이즈 추진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중앙에서는 김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라이즈위원 5명과 교육부 및 중앙라이즈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는 대구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등 위원 11명과 대구시, 대구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라이즈위원회는 중앙 및 지역별로 설치·운영되는 라이즈체계 관련 최고 의결 기구로, 지원전략 및 계획, 규정 제·개정, 성과관리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지역라이즈위원회 간 긴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3월 12일에 봄을 맞이하여 봄꽃 4종 800분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구암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8명은 아름답고 산책하기 좋은 구암동을 만들기 위해 인문학거리, 동행정복지센터 주변 및 환경 취약지에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페츄니아 등 4종의 봄꽃 800분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인문학 거리의 잡초로 무성한 일부 녹지대를 모두 깨끗이 정비하고 기존 화단에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페츄니아 등을 추가로 식재하여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다양성을 더하여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김순교, 손경호 회장은 입을 모아 “구암동 주민들이 발 닿는 가까운 곳에서 봄꽃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봄을 맞이하여 온몸으로 봉사해 준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동네 가꾸기에 주민들 스스로가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 구암동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로 만들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전문성 강화와 실질적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2025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2025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청년, 도시재생 마을조합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 및 공무원 등 더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교육으로 3월 11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산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및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청 주민참여예산 담당 직원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설명하고, 주민 제안 방법 및 절차 등을 리플릿과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쉽고 간결하게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의약생산센터가 작년 한해 의료제품 상용화 지원 핵심기관으로 우뚝 성장했다. 두 센터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변화했다. 전임상센터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생산센터는 부임 3년차를 맞은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살펴보자. [전임상센터]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전임상 핵심연구시설로 동물실험을 통해 의료제품이 식약처, FDA, CE 등 규제기관의 인증과 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지원한다. 작년 전임상센터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세계적으로 동물대체시험법이 확산되는 가운데 센터의 기술지원 규모는 재작년보다 1.2배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지원 규모의 지난해 4할을 4분기에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전임상센터가 4분기 40%의 기술지원 실적을 올린 것은 10월 부임한 정명훈 센터장의 추진력과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포용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명훈 센터장은 작년 10월 부임해 대웅제약, LG화학 등 민간 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학교 교과과정 및 다양한 교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중학교 학급 및 동아리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미술관은 대상별 다양한 주제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학교 대상 교육프로그램 ‘내가 발견한 미술관’, ‘미술관 더 박스’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교과과정 및 다양한 교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내가 발견한 미술관’은 초등학생 대상의 자기 주도형 감상 프로그램으로 2025년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전시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해설을 들은 후, 그룹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미술관 경험을 체험하고, 미술관과 예술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초등·중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사전 교육프로그램 ‘미술관 더 박스’는 대구미술관이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해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군과 소장품, 미술관 전시 공간을 소개하고, 대구미술관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승강기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승강기 늘봄즈’를 출범시켰다. ‘승강기 늘봄즈’는 ‘승강기를 늘 들여다 본다’라는 의미로, 상시적으로 수행하는 공사의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에 더해 공단의 전문 기술력이 추가되는 협업 시스템이다. 평소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공단의 전문 인력 60명이 참여한다. 공단의 전문 인력이 승강기 이용 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끼임·과속 감지 센서 미작동, 안전보호대 탈락·훼손, 작동시 소음·떨림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관련 정보를 공유 밴드를 통해 제공하고, 공사에서는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공단과의 협력 강화로 승강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 1회 운영 효과를 분석해, 승강기 안전관리 기술을 선진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활동 공단 직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나도 농부’ 과정은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이 실제 농지를 경작하며 농업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6일 진행된 개강식은 농업에 열정을 품은 40명의 교육생이 모여 농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은 본격적인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미래 농군을 위해 3월 10일부터 시작된 실습 교육은 약 2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텃밭 경작을 넘어 농기계 활용, 관수시설 및 시설하우스 설치 등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제 농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경영기록장을 작성하며 농업 경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소득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수확에서 판매까지의 과정을 직접 수행해 보는 과정은 막연하게 귀농을 꿈꾸던 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초콜릿류 및 코코아가공품류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했으며, 대형마트 및 식자재마트에서 유통되는 초콜릿류 및 코코아가공품류 30건에 대해 허용 외 타르색소 및 금속성 이물의 기준 규격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타르색소(tar color)는 식품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착색료로 주로 사탕, 음료수, 아이스크림,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고, 현재 ‘식용색소적색2호’와 ‘알루미늄레이크’ 등 9종 16품목이 허용돼 있다. 금속성 이물은 원료의 분쇄 과정 중 기계 부품이 마모돼 미세한 금속이 혼입되어 제품에 혼재하는 이물이다. 조사 결과, 초콜릿류 및 코코아가공품류에 대한 허용 외 타르색소 검사 및 금속성 이물의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초콜릿류 및 코코아가공품류 제품이 연중 가장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맞춰 조사한 결과 안전하게 유통·관리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연구원은 2024년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시작했고, 40개 시설 총 11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지난해는 계획한 검사건수에 한해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올해는 200건으로 검사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검사 대상은 신청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이용하는 정수기 통과수와 지하수이며, 정수기통과수는 2개 항목, 지하수는 46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물복지 서비스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검사한 시설은 올해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접수는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2주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로 전화 신청하고, 일정 협의 후 연구원에서 직접 해당 시설에 방문해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당 시설에 통보하고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먹는물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