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우근(남구1)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0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학생의 앉아 있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체형 불균형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발의됐다. 이에, △불균형 체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에 활용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정보 제공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체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우근 의원은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예방 교육 확대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이 3월 20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2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소영 의원은 “디지털교과서 도입,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으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화가 촉진되고 있으며, 보호해야 할 정보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구시교육청이 각종 재난, 침해사고, 오류 등으로부터 교육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디지털재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을 교육감이 매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했으며, 디지털재난에 대비해 대구시교육청의 교육정보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각종 디지털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디지털재난 발생 시에는 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이를 알리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경구 의원은 “새로운 주차시설의 건설 중심 주차정책은 재정의 부담뿐만 아니라, 장기간이 소요되어 도심의 주차문제 해결에 비효율적”이라 지적하고, “기존 부설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심 주차난 해결에 매우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조례 개정의 정책적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거나 실시간 개방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충 등 그동안 주차환경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주차면 확보율은 여전히 특광역시 최하위 수준이다”며, “대형시설의 부설주차장 개방이 활성화된다면, 도심의 주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개정안은 3월 27일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3월 2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부실 공사 및 예산 낭비 방지를 목적으로 하며, △시설공사 목적물의 담보책임 존속기간 중 하자 검사 시 하자검사조서 작성 및 하자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 △관계 공무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하자 검사 확인 및 지도점검 △대구시가 관리하는 시설공사의 분야별 공사내역과 하자검사내역을 통계 관리 및 매년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손한국 의원은 “대구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에 하자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하자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중환 의원은 ”야간시간대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확대하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이어진다“며,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일부 구‧군에 편중된 야간관광자원을 대구시 전역에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야간관광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간관광은 최근 국내외에서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명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5년 단위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야간관광 활성화위원회의 설치 △야간관광 관련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관광지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고, 대구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를 발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의원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과수 개화기 서리피해가 빈번하고 돌발적인 병해충 발생이 많아 과수농가에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에서는 농업기상정보시스템을 운영해 과수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상정보시스템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영천시, 경북농업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개발해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과수농가에 서리발생 예보 및 병해충 방제적기 알림 등의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관내 12개의 농업기상대를 설치해 기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예보 프로그램을 거쳐 스마트폰 앱이나 문자로 과수농가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농업인들은 이처럼 시에서 제공된 정보를 활용해 서리피해 경감대책을 사전 준비하거나, 신속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영천시 농업기상정보시스템에서는 지역별 토양수분 상태, 읍면별 실시간 기상정보와 지난 24시간 기상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상정보시스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1일 지역 아동복지시설 ‘신생원’에 물품을 기부했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신생원을 방문한 케이메디허브 직원 일동은 1백만 원 상당의 식음료 및 소화기 등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힘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4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오후 2시, 교육실 1에서 열린 교육 프로그램 ‘대구 근대미술의 고찰’을 운영한다. ‘대구 근대미술의 고찰’은 소장품 상설전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간 중 총 7회 운영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강의를 통해 근대 지역 사회의 변화와 근대 대구미술의 형성, 시기별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대구 근대미술의 맥락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월은 매주 목요일 강의를 만날 수 있다. ▲영남대학교 최범순 교수의 ‘대구 근대 사회변화의 이해’(3일)를 시작으로, ▲이인숙 경북대학교 강사의 '교남시서화연구회'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대구 문인화의 형성과 전개’(10일), ▲고려대학교 조은정 교수의 ‘'조선 미술 전람회'와 대구 화단의 관계’(17일), ▲대백프라자 갤러리 김태곤 큐레이터의 ‘'향토회'와 조선 향토색’(24일)이 진행된다. 5월은 14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강의를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김지영 교수의 대구 사범학교 중심으로 ‘근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동성로 스파크(대표 이동경)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19일에 체결했다.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동성로 스파크’는 3월 19일에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이동경 동성로 스파크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다각적 측면으로 접근한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홍보 협력,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개발 및 운영,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등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며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우수한 오페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동성로 스파크는 대구 중심에 위치해 도심형 실내 종합 테마파크이자 대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수성소방서 범물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진용진 소방사가 비번일이었던 지난 13일 귀가 중에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진 소방사는 이날 오후 11시경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인근 상가건물 사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화재임을 직감한 진 소방사는 즉시 119에 신고한 후 현장으로 달려갔다. 진 소방사는 화재가 발생한 인근 상가 건물 사이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주택에 설치된 수도시설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안전 조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화재는 자칫 인근 상가 건물로 연소 확대될 위험이 있었으나, 진 소방사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용진 소방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잊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