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용산동 개구리소년 추모비 인근에서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억의 나무’ 식재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용산2동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991년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되새기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추모비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그 주변에 백철쭉과 개나리를 함께 심으며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이름표를 달며 자연과 교감하는 추모 활동을 이어가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식재행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상중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洞)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3월 24일 『온(溫) 동네 내건강을 부탁해!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대구의료원에서 기초 검사부터 CT, 뇌 MRI, 초음파, 내시경 검사 등 90여 종의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열 상중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국가 건강검진 외에는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3월부터 주민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환경 문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2025년 슬기로운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구 환경 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관내 11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결혼이민자를 위한 별도의 환경 교육 과정도 마련해, 환경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교육은 서구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영상 등 시각 자료와 다양한 환경 교구를 활용해 자원순환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BMI 25kg/㎡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이며, 체질량 검사, 허리둘레,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관리 성과를 세운 후 개인별 식사량 처방,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운동기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2개월 과정이며, 매주 1회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동구는 ‘함께 만들어 가는 부패 없는 청렴 동구’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청렴교육 강화로 청렴 의식 내재화 △부패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내부 강사를 양성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며, ‘청렴 한 달(month)’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를 개최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기반으로 공직자 청렴의식을 향상하고 대·내외적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신뢰받는 청렴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20일 ‘2025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대구 올해의 책’은 독서 문화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총 93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해 연중 독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2025년 선정된 올해의 책은 총 10권으로, 3개월여의 기간에 걸쳐 선정됐다. 어린이 분야에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김지훤),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정연철),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3권이 뽑혔다. 청소년 분야에는 △바람을 따라 이어진 조각들(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 될까요?(노명우),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3권, 성인 분야에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고명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오순정은 오늘도(김양미), △찬란한 멸종(이정모) 4권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 내 도서관,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후보 도서 103권에 대해 도서 추천단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31권을 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12:00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국무위원 간담회에서는 외교·안보, 경제·통상, 사회 등 분야별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부동산·물가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을 더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그간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준 국무위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을 좀 더 편안하게,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전히 대한민국이 대내외적 위기에 처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무위원들이 매순간 심기일전하는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외교, 안보, 경제, 통상, 치안, 행정 등 국정의 모든 분야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국무위원과 전국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은 결핵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결핵예방 주간 동안 달성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24일부터 두류공원, 전통시장 및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구지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에서 결핵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결핵 환자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결핵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4일 두류공원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침 예절 준수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결핵 퀴즈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인 점을 강조하며, 결핵 예방 주간(3월 18일~24일)을 맞아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 모 어르신(67)은 “결핵은 옛날 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캠페인 덕분에 조기 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검진도 무료라니 주변에 꼭 알려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 상담, 접촉자 검진, 사례 상담 및 취약성 평가 등을 통해 맞춤형 결핵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 노숙인 등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읍내동에 소재하는‘칠곡향교 명륜당’이 3월 14일(금)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 검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읍내동 칠곡향교 내에 위치하는 명륜당은 대구시에 현존하는 세 개의 향교 중 하나인 칠곡향교의 강학 공간으로서, 북구청에서는 명륜당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문화유산 지정 학술용역을 추진하고, 11월 대구시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학술용역의 결과, 칠곡향교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배향 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둔 전학후묘 향교의 전형적인 배치를 간직하고 있어 완전성을 구비했을 뿐만 아니라, 칠곡향교가 설립된 이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지역의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유·무형적 가치가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대구시는‘칠곡향교 명륜당’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수렴 후 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유산 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칠곡향교 명륜당은 오랜 기간 우리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유학사상을 지키고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