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강당에서 ‘민관의 소통, 주민과 함께하는 달서형 복지 안전망’을 슬로건으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시상, 동별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올해의 우수사례로 달수상, 달희상, 원앙상이 선정됐다. 달수상에는 이곡2동이 선정됐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한 우리동네 고시원’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희상은 두류1·2동의 ‘기억을 그리다, 마음을 채우다’, 진천동의 ‘주민이 전하는 자발적 사랑’ 등 2개 동이 공동 수상했다. 원앙상은 나머지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여됐으며, 주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한 노력이 공통적으로 반영됐다. 워크숍은 금관악기 연주로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이곡2동 사례 발표, 협의체 위원 격려 순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지역복지 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의 행정 혁신 우수사례를 담은 홍보 영상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환경·기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도시 부문에서 다시 한번 최고상을 차지하며 미디어 기반 홍보 행정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달서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행정, 결혼친화 정책 등 주요 정책 비전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 수상에는 달서구가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2022년)을 획득하고, 2024년 재인증까지 받으며 스마트 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 정책적 기반이 높이 평가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5년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해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추진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8개로,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AI 기반 민원 통역 서비스, 민원서식 예시 QR코드 배너 배포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민원실 북(BOOK)쉼터를 비롯한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는 지난 25일, 둔산동 옻골마을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 25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가 모인 교육·학습 공동체로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명희 회장은 “성금 모금을 위한 플리마켓 활동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통해 방산, 원자력, 바이오, 인프라, 인적·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또 이러한 포괄적 협력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순차적으로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13년 만에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국부(國父)로 불리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영묘 헌화식과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에르도안 대통령과 1시간 43분에 걸쳐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튀르키예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이자 저의 대통령 취임 첫해인 올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은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하고 정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서 "내란세력의 뜻대로 됐다면 오늘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면서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법정에서의 내란세력의 모습 등을 접하면서 지지부진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여러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행정부는 행정부의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고 모든 분야에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국민 주권을 온전히 실현하도록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내일 귀국하면서 지난 6월 이후 숨가쁘게 이어졌던 다자 정상외교가 올해에는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히면서 "내란을 딛고 국제 사회에 복귀해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글로벌 책임 강국의 위상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주일 뒤면 예산안도 법정 처리기한이고, 계엄내란이 발발한 지도 1년이 되는데 국회의 예산심의 결과를 존중하되, 시한 내에 처리돼서 민생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 겨울철 취약계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과 튀르키예는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보훈, 원자력, 도로 인프라 등 3개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먼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튀르키예 가족사회부 장관과 체결한 '보훈 협력에 관한 MOU'는 한국전 참전용사 예우, 참전용사 단체 및 후손 간 교류 증진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참전용사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경제적 복지 지원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참전용사의 후손들의 교류를 지원하며, MOU를 체결한 양 기관 간 정례적인 만남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튀르키예 원자력공사 사장이 서명한 '원자력 협력 MOU'는 원자로 기술, 부지평가, 규제 ·인허가, 금융 및 사업모델, 원전 프로젝트 이행 등을 협력범위로 한다. 양국은 원자력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 워킹그룹 구성, 정보·경험·노하우·지식 공유, 전문인력 상호 방문 등을 추진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MOU 체결과 관련, 현재 튀르키예가 추진 중인 시놉 제2원전 사업에서 한국이 부지평가 등 초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동인청사 주변, 중구청 앞 등 주요 지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연시 도심 야간경관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겨울철 따뜻하고 아름다운 야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야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조명은 눈 결정, 별, 종 형태의 오브제 조명과 은하수 조명, LED 투광등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노우폴’ 조명과 크기별 종 오브제 등 다양한 장식 요소들이 설치되어 공원과 주요 가로변의 야간경관 연출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관조명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초겨울 추위를 달래줄 음악 공연인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겨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계절에 맞는 편안한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힐링콘서트’는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개최되며, 지난 8월 23일 열린 ‘여름 힐링콘서트’ 역시 많은 관람객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겨울 힐링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재즈 등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대중음악 공연이 1시간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만의 감성적인 야외 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중구청은 야외 공연 특성상 추운 날씨를 고려해 관람객들에게 핫팩을 배부해 따뜻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겨울 힐링콘서트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시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는 분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서 ‘2025 중앙로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앙로 빛거리는 ‘중구 10만 인구 회복과 다가오는 2026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며,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 네거리까지 약 1.2㎞ 구간에 다양한 LED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점등식은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어린이 합창단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과 성악 전문 예술단체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앙로 빛 거리의 밝은 조명이 시민들의 감성과 문화적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을 맞아 중구 주민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빛거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점등식 행사 영상은 ‘대구중구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