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고등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학기부터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은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이수할 경우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받고, 해당 대학에 진학했을 때는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대학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해 대학의 기초·교양 수준에서 과목을 개설하고, 고등학생은 이 과목들을 3년간 8학점까지 방과후와 주말 등을 이용해 이수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과 함께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지난 1월 영남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등 2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 교수진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가가 협력하여 인정 과목들을 개발해 왔다. 이번 2학기에는 대구 지역 일반계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13개 과목이 개설된다. 영남대학교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물리, ▲상담과 심리의 이해 등 수학·과학·정보·심리학 분야에서 10개 과목을, 대구보건대학교는 ▲생명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승진 76명, 전직 60명, 전보 100명, 정년(명예)퇴직 136명 등 교원 411명에 대한 2025년 9월 1일 자 인사를 단행했다. 세부내용은 교장 승진 36명, 교감 승진 39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1명, 교(원)장 중임 13명, 교장공모 7명, 원로교사 1명, 전직 60명, 교(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전보 등 68명, 정년(명예)퇴직 등 136명, 교사 전보·파견 32명, 교사 신규임용 18명으로 전체 411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수업·평가혁신, 아이와 교실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공교육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구형 논·서·구술형 평가시스템 구축, 인공지능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공동체교육 등 대구교육은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에서 ㈜에이치엔제이파트너스 홍재성 대표이사의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금 3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재성 대표이사는 “대구 중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따뜻한 기부의 소감을 밝혔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홍재성 대표이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중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구 중구는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명6동은 지역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자 마을 내 목공방을 운영하는 배원한 대표와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가 함께 기획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틀.목공소(꿈이 꿈틀대는 우리마을 목공예 체험소)’체험을 이번 여름방학 동안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6동 추진위원회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꿈과 배움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18명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여 명,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작업대에 앉아 목공예 과정을 배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북레스트 디자인에 담긴 수학적 원리, 기하학적 비례와 각도 등 과학적 개념을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제작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호기심도 함께 키워나갔다. 또한, 선배와 후배가 손을 맞잡고 정성껏 만든 북레스트(책 받침대)는 학교 도서관에 기부되어, 서로를 잇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파크골프협회(협회장 전웅식)는 지난 8월 7일, 최근 수해로 큰 피해를 겪은 경남 합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86만원을 합천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웅식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여 마련된 것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서 대구 남구와 경남 합천군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운영되는 ‘산지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 합천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친선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상생과 연대의 마음을 담았다. 전웅식 협회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대구 남구 파크골프협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아카데미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초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미술, 음악, 교양 분야로 2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이주희 여행작가의[남부에서 북부까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강의 및 영상과 해설로 감상할 수 있는[씨네미술관 –모네의 수련]을 통해 위대한 예술가 클로드 모네의 삶과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김영하의 토크콘서트 - 공감이 미래다 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공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네 번째 시리즈로 만나는・감각주의・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출신의 비운의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슨트 정우철의 깊이 있는 해설과 피아니스트 민시후의 연주, 그리고 조향사 노인호가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를 더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마음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권역별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방안’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예방 중심의 학교 조직문화 조성과 현장 실무 역량 제고를 목표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시범청으로서 마음건강 기능 강화를 위한 Wee프로젝트 기능 개편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단위의 마음건강 통합 지원 유관기관 협의체인 ‘다품 협의체’ 구성·운영, ‘마음건강 안심온 시스템’ 개발 및 본격 가동, 경북형 사회정서교육 도입,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검사비 지원 대폭 확대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2분,쉼’숏폼, 애니메이션 명상, 온곰이와 떠나는 내마음대로 마음챙김 여행 등 학생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보급하며, 학교 현장의 예방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추진과 함께,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대구신보와 농협은행은 지난 7일 재단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상반기 특별출연에 따른 출연금 15억 원과 출연금 기부협약에 따른 출연금 11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37억 원의 출연과 390억 원의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셈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 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에 크게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 1‧2차 경주 현장점검(▴1차 7.11일 ▴2차 7.15~16일)에 이어, 8월 6일 오후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 현장을 들러 2025 APEC 정상회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 정상,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의 대규모 방한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입출국시 항공‧교통 이용 경로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국을 찾은 손님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김해공항을 찾아 각국 정상‧경제인 등의 출입국 동선 및 절차를 확인하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김해공항은 경주를 찾기 위해 정상 등 각국 대표단 대부분이 활용하는 허브 공항이다. 김 총리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수요에 맞게 확보‧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국제선 출국장의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공사 지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필요사항을 면밀하게 확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 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휴가 중인 이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건설면허취소, 공공입찰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도 지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5번째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다섯 명이 올해 일하러 갔다 돌아가셨다는 말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질타했다. 또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라며 "심하게 얘기하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뉴스출처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