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경북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콘텐츠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한 특별전시 ‘소년의 기억, 기록이 되다’의 성과를 이어받아, 6․25 전쟁 당시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학생과 지역민에게 역사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도록 기획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학도병들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구술을 채록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을 출간하고, (가칭)경북교육박물관 내 상설 전시와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을 통한 디지털 전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화 작업을 통해 전국 누구나 경북 지역 학도병들의 삶과 희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젊은 날을 바치신 분들에게 어떤 감사의 표현도 부족하다”라며, “우리 지역 학도병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학생들이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ZERO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생들이 수업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전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와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는 학급 또는 학생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에 게시된 학교폭력, 디지털 성폭력,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1분 내외의 숏폼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적인 댄스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해당 영상은 경북교육청과 KBS 개그콘서트팀이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로,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수작은 도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서부권, 143명)과 포항교육지원청(동부권, 120명)에서 도내 전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업무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 역량을 높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과정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처음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2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박민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책임을 맡아 진행했으며, 경북 전통발효식품의 역사적 가치와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통발효식품 디지털 아카이빙 및 계승 방안, △전통발효식품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전통발효식품 명인 인증 및 청년 전수 프로그램 운영, △전통발효식품 웰니스 힐링캠프 개최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연구회를 대표하는 이춘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김치학교 설립 등 권역별 거점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를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 발효식품은 경북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제시된 정책 제언을 적극 반영해 전통발효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4월 29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2025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단, 멘토링 참여 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매년 약 300명의 멘토와 멘티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생,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종사자를 연결해 세대 간 상호 성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현업종사자 연계 멘토링 등 2개 분야로 운영되며, 6개 지역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달성Wee센터에서 '꿈 키움'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단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꿈 키움' 멘토링은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연간 20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지원, ▲학업·진로 탐색, ▲사회·문화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위촉식에서는 멘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효과적인 멘토링 방법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6월과 8월에는 멘토단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과 사례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달성Wee센터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학생, ▲특별교육 이수 학생,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학생, ▲기초 학습 부진 학생 등을 대상으로 멘티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특히 6월과 10월에는 체험꾸러미 제공과 진로 탐색 체험 등 특별 활동도 계획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의회는 4월 29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서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발의부터 5분 자유발언까지 성주군의회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이화숙 의원이 발의한'성주군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농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의원은 공무원 후생복지와 복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복지 증진 및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 군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장익봉 의원은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성주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에 나섰다. 한편 김종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고품질 쌀 적정생산 체계 개편에 대응하는 ‘성주형 부분휴경제도’도입을 강력히 제안했다. 성주형은 기존 8조 이앙기 기준에 6조만 벼를 이앙하고 나머지는 휴경하여 전체 면적의 25%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거버넌스와 정책성장 의정 연구회’는 29일 11시 달성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달성군 기금의 운영 실태 분석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은숙 대표의원과 김보경, 박영동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맡은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연구 계획과 방향성, 앞으로의 연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정부 정책방향 분석 및 타 지자체 기금 운영 현황 △달성군 재정과 기금 운용 현황 분석 △달성군 기금 운용 효율화 및 의정 활용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달성군 재정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은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달성군 기금의 체계적인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금 운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바탕으로 군 재정의 건전한 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달성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23일 대구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을 비롯한 최진태 부의장, 황치모 운영위원장,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 정경은 의원, 김소은 의원, 김희섭 의원, 박충배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담배소송에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수성구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의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한 담배소송에 범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은 국민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건보공단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공단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주)KT&G, ㈜한국필립모리스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까지 담배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출처 : 수성구청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년도 발굴단 운영 결과를 보고한 뒤, 민원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발굴단은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교육현장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총 3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 · 제안하여, 이 중 15건이 현장에 반영되어 업무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발굴단은 권역별로 순회 협의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안건은 사업부서에서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민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수요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