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市) 산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에서 대구시 출신 2024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선수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체육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반효진 선수는 지난 2024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지난 3월 열린 제47회 충무기 전국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도 여자고등부 10m 공기소총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고등부 최고 선수로서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입은 반효진 선수가 연고지인 대구에서 사격 선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희망에 따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입단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반효진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26년 2월 정식 입단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그동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산탄총, 권총 두 종목으로 운영했으나 이번에 공기소총 종목을 보강(코치 1, 선수 3)함으로써 사격팀 전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K-사격스포츠 도시, 대구’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규격의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심 내 국군부대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T/F)’을 구성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3월 19일, 의료·금융·교육·첨단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중심으로 후적지별 특화개발계획을 담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추진단 출범은 해당 구상(안)의 실행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추진단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11개 실·국, 17개 실무부서가 참여하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개발구상(안)의 실행 전략 구체화, ▲국책사업과의 연계 방안 모색,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사항 검토, ▲대구 도심 내 개발계획과의 중복사업 검토 등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5월 추진단 전체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실무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북산불 피해지역* 연고 공무원으로 구성한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파견한다. *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권 이번 산불은 의성에서 시작돼 인근 시·군으로 확산된 복합적 대형재난으로 피해 면적만 99,289ha에 달해 서울시 면적의 1.65배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 인해 주택 4,206동, 농작물과 농업시설 등 주요 생활기반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해 지역 전체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피해지역 시·군에서는 장기적인 산불대응과 수습으로 행정력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고, 피해규모 대비 수습 및 복구 공무원의 인력 역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피해지역 시·군에 실질적인 행정 및 인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연고가 있는 시, 구·군 공무원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 피해지역 시·군에서 행정 지원 등의 요청이 오면 필요한 인력으로 지원팀을 구성해 현장 파견근무를 실시한다. 그리고 피해 현장에서 행정 지원, 수습·복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영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정 자연 속 힐링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까지 두루 갖춘 영천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다.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천의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천국, 보현산 녹색체험터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개장 이후 꾸준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는 짚라인, 스파이더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실내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조성돼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디지털 기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자연 속 이색 체험과 휴식,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휴양림 국내 최대 경간장을 자랑하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별을 형상화한 X자 주탑이 인상적인 영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청각장애인 또는 난청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보이는 LED 초인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LED 초인종’은 벨을 누르면 소리 대신 LED 불빛이 깜빡이며 방문을 알리는 장치다. 이번 지원은 소리 알림 인지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안부 확인 활동과 함께 이뤄졌다. 한 수혜자는 “이웃이 찾아와도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문을 못 열 때가 많았는데, 보이는 LED 초인종은 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화준 위원장은 “이웃 간 교류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이번 사업이 청각장애인·난청인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하는 데 도움이되길 바란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7월까지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AI 상담과 함께하는 ‘독독dogdog 마음노크’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독dogdog 마음노크’는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사업으로, 20~40대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 프러그램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AI 상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반 인지행동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AI 강아지 캐릭터와의 상담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 또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흡, 명상 등 각종 힐링 콘텐츠를 경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되는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심리안정키트로 구성된 구독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권선영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청장년층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설화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설화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설화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4년 11월 창립총회 개최 이후 5개월 만인 이달 1일 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재, '협동조합 기본법'제106조에 따라 6월까지 주된 사무소 소재지에 설립 등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달성군은 이달부터 조합 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실무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설화리 마을은 2019년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인 ‘눈꽃(설화)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도시재생사업의 가능성을 높여왔다. 이후 2022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마을의 거점시설이 될 ‘눈꽃마실터’를 조성하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달성중 학교복합시설의 명칭을 ‘달성이룸캠프’로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성이룸캠프’는 1951년 개교한 달성중학교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열린 복합공간으로,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 달성중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 공간은 학생, 청년, 구직자, 기업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연면적 2,530㎡,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된 달성이룸캠프는 ▲1~3층에 학생 대상 정규 수업과 연계한 영어·과학체험 교육 공간이 마련되고, ▲4층에는 청년 프로그램실과 회의공간, 기업지원 및 일자리지원을 통합한 달성군기업+일자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체력단련실과 회의실, 자기주도학습실은 정규 프로그램 외 시간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개방되며, 부지 내 조성될 ‘이룸정원’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시설에 걸맞은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명칭 공모를 실시했고, 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내당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급단체, 지역 주민들은 4. 25.,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439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차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문고,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우회, 내당4동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뜻을 함께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내당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4일 지역특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함께 아이 사랑 키움 사업 “꽃과 함께 꿈을 키워 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2025년 읍면동 협약 모금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 100여 명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당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협약 모금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내4랑 함께 돌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박상석 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전할 생각에 들떠 있는 모습을 보며, 가정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