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은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 프로젝트 실천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초·중·고 학생 110명과 지도 교사 27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활동해 온 27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녹색학습원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자치회를 공모를 통해 초등 15팀, 중등 6팀, 고등6팀을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로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별 자율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과제를 선정하여 지접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생위원회가 한 해 동안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학교 환경 개선 등 학교 특성에 맞춰 추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들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발견한 변화와 앞으로의 기후 실천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키웠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11월 26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5 성공을 이끄는 자기계발 특강 전문교육훈련 3기’를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방송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출연과 저술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심리학자다. 김 교수는 ‘낀 세대와 MZ세대의 슬기로운 소통법’을 주제로 조직 내 세대 갈등을 공감과 이해로 풀어가는 소통 전략을 들려줬다. 강연은 ▲세대의 정의와 주요 특성, ▲세대 갈등의 근본 원인과 심리학적 분석,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세대 공존의 필요성, ▲표현 방식과 관점 전환을 통한 공감 소통 전략, ▲세대 간 소통 개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옥정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세대 간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2025 달성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3개 초등학교 학생회 대표와 지도교사, 운영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달성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 실천위원회, ▲학생주도 참여위원회, ▲학교문제 해결위원회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1일 제1차 정례회에서 위원회별 활동 계획을 수립한 뒤 학교별로 실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발표회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자치 실천위원회는 학생 참여 예산제와 연계해 각 학교에서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학생주도 참여위원회는 학교 환경과 실정에 맞는 캠페인 활동 성과를, 학교문제 해결위원회는 학교생활 속 문제를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한 과정을 공유했다. 참석한 학생회 대표들은 다른 학교의 활동 사례를 경청하며 자신의 학교에 적용할 만한 내용을 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연합 학생회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의 문제를 찾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면서 진짜 학교 대표가 된 것 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달성 교육복지 중학생 꿈 키우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교육재단과 협력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로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유망산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진 4명이 직접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소그룹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메카트로닉스과 김영빈 교수의 ‘나만의 로봇 만들기’, ▲바이오메디컬소재과 김은성 교수의 ‘DNA 팔찌 만들기’, ▲스마트패션소재과 차병용 교수의 ‘패션 머그컵 제작’, ▲패션디자인과 박효진 교수의 ‘패션 디자이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학생들은 대구섬유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해설사와 함께 패션관, 산업관, 미래관을 관람했다. 패션의 역사부터 첨단 섬유 기술까지 섬유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DNA 팔찌를 만들면서 바이오기술의 기본 원리를 알게 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구하이텍고 등 4개 학교에서 ‘불법촬영 및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교직원·지역주민에게 불법촬영 및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학교를 방문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11월 26일 대구하이텍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일 경북공업고등학교, ▲12월 9일 영남공업고등학교, ▲12월 11일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의 순서로 등교 시간에 약 50분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필수품인 핫팩과 핸드크림을 캠페인 스티커와 함께 배부해 참여를 유도하고, 등굣길에 홍보 포스터 비치 및 캠페인 구호 제창 등을 통해 불법촬영과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린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방 캠페인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불법촬영과 불법도박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불법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들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는‘학교폭력예방 공감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공감 프로젝트’는 학기 초인 2~3월,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갈등을 예방하도록 돕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학교에서 학생 간 갈등 감소와 또래 관계 개선 등 긍정적 성과가 나타났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에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중학교와 동부·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희망 중학교로 우선 시행하고, 이후 전체 중학교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교사, 교육복지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공감 프로젝트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10월 1차 연수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인문정신연수원(안동)에서 2차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를 통해 ▲공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조리실습 및 식생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민건강놀이터에서 진행됐으며, 취학 전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소금과 설탕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저당 조리실습(건강한 피클·청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조리실습 교육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상생협력 지원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원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280억 원의 지원금은 전액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향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경주 생활권의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기존 도로망의 한계로 접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근‧통학 등 일상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정주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0억 원의 지원금은 경주 교통 체계 개선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결핵 검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추진되며 결핵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의 경우 결핵 초기에는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아 정기적으로 검진받지 않으면 뒤늦게 결핵 진단을 받고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집중 홍보 기간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은 주민에게는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관련 안내 책자와 결핵 예방 수칙 이행을 위한 홍보물 꾸러미를 배부한다. 또한, 결핵 검진 홍보를 위해 제작한 2026년 달력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결핵 검진은 먼저 흉부 X선 촬영을 하며, 결핵 의심 소견이 있다면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65세 이상 서구 관내 주민은 증상 유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5일 오후 3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제22기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철학을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42명의 제22기 자문위원과 신철범 대구지역회의부의장, 류한국 대행기관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천수 서구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한국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이 추진되길 기대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