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가 주관하는『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2025년 최종 IR 데모데이 및 투자 세리머니가 26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베이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 지원기업 및 협력 기관, 투자사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투자 역량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 공유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개 지원기업 임직원, 6개 대학 관계자,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 기획자(AC) 및 벤처투자회사(VC) 등 10개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R 데모데이에는 10개 기업이 IR(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영 정보와 사업 아이템을 소개·발표하는 것)을 실시하여 기업 핵심 기술과 사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고, 투자사 관계자들은 경산 스타트업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투자처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이어진 투자 세리머니에는 브라이트㈜, ㈜비체담, ㈜에스메드, ㈜알오지스틱스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산시 출자 펀드의 직접 투자를 받거나,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414호 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한부모가정 자녀 등 취약계층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사업학교로 선정하고 전담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교육복지 정책이다. 이 사업은 위기 학생 발굴, 복지․정서․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 관리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위원장)을 비롯해 경북도청 관계자, 지역 유관 기관장, 교수, 사업학교장 등 11명의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여 2025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부터 3년간 적용될 사업학교 선정 기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취약계층 학생 수는 증가하는 현실을 공유하고, 더 많은 학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합형 사업학교’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전관에서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과학․수학․정보(SW․AI)․융합(STEAM)․발명․메이커․영재․디지털 등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현장 체험형 행사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학부모․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구미코 1층 홍보관, 2층 전시장, 3층 회의실 전관에서 운영되며, 3개 마당 중심으로 구성된다. ① 창의 성과 마당 창의 성과 마당에서는 과학과 수학․정보(SW․AI)․융합․발명․메이커․영재․디지털 분야 27개 사업, 34개 부스가 운영되며, 미래형 교실(VR) 체험과 교구․기자재 실습, 교육콘텐츠 체험, 창의인재 컨설팅 부스 등도 운영된다. ② 배움 나눔 마당 각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실습․공유하는 39개 부스와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을 안내하는 6개 부스를 운영하며, 구글과 아마존․애플․EBS(math)․아이스크림미디어․포스코․한국전력기술 등 외부 기관도 참여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폐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유지 문제’에 대해, 보호구역 해제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폐교된 학교 주변에 더 이상 어린이가 통학하지 않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와 무인단속장비 등이 그대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지적됐으며, 이로 인해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북교육청이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이 여전히 지정되어 있는 폐교는 유치원 21개 원, 초등학교 6교 등 총 27개 학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교육청은 즉시 각 폐교를 관리하는 학교와 관할 지자체에 보호구역 해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문을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지자체에 어린이보호구역 해제를 공식 신청하게 된다. 보호구역 해제 여부는 지자체가 관련 법령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연도 내 보호구역 지정 미해제 사례를 100%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정 절차가 신속히 완료되도록 지자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를 개발․보급하며, 전국 최초로 초등 문해력+ 웹 콘텐츠 시리즈(Ⅰ·Ⅱ·Ⅲ)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학생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춘 온라인 기반 문해력 향상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왔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 형태로 개발하여 교육적 활용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Ⅰ 시리즈(1~2학년용, 20차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4월 개발․보급 △Ⅱ 시리즈(3~4학년용, 20차시)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9월 개발․보급 △Ⅲ 시리즈(5~6학년용, 20차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11월 개발․보급 등 단계적으로 웹 콘텐츠 시리즈를 구축․보급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은 초등 5~6학년용으로 개발됐으며, 친숙하지만 실제로 읽어보기 어려웠던 고전 작품을 주제로 스스로 읽기와 읽기 퀴즈, 어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협의체 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며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강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보호제도를 통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91건의 납세자 권익증진 및 편의시책 우수사례 중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1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구 중구는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세금을 직접 찾아드려요’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출산·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있음에도 많은 대상자가 규정을 몰라 환급 신청을 놓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행정복지센터 출생신고와 취득세 감면 대상 확인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자에게 신청을 안내하는 한편, 공무원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해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29가구에 총 1억 5천여만 원의 취득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대구서문교회 주차장에서 협의체 위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따뜻한 중구만들기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뜻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중구 곳곳에 작은 빛과 온기를 밝히자’라는 의미를 담은 ‘중구(ON)’ 퍼포먼스, ▲4천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한 후원자에 대한 ‘기탁판’ 전달, ▲‘온정나눔키트’ 300개 제작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봉사자들은 방한덧신, 핫팩 등 방한용품과 식료품·생필품 등 10여 종으로 구성된 ‘온정나눔키트’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200세대에는 김장 김치 260박스와 전기요 100개를 추가로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온정이 필요한 계절,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중구 곳곳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와 대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참여해 온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4대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장은 정경숙 전 회장에서 배태현 신임 회장으로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전 육성에 이바지한 청소년 지도위원 9명과 모범 청소년 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배태현 신임 회장은 “중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앞장서준 청소년지도협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루스를 미리 선보여왔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성내2동 협의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예술체험공간 아루스’는 총면적 756.44㎡ 규모의 구 에코한방웰빙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총 27억 원(특교금 15억, 구비 12억)이 투입됐다. 전시물 제작·설치와 내부 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대구 근대 미술계의 대표 화가 故 이인성의 작품을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이인성 화백이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실루엣 영상으로 연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복도에는 대구 출신 근대 예술가들과 이인성 화백의 주변 인물을 소개하는 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갤러리에서는 이인성 화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 조성된 ‘예술다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