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를 획득하여 군부 종합 3위 달성과 응원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화합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대회로 고령군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 고령군지회 주관으로 군내 총 6개 장애인단체의 65명(선수 37, 임원 5, 인솔자 23)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금메달은 볼링 종목의 손명권 선수(지체장애 스탠딩 남), 파크골프 종목의 이해숙 선수(개인전-오픈 여성)가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육상 종목의 오동승 선수(100m 달리기-청각장애 남성)와 김창수 선수(400m 달리기-청각장애 남성), 볼링 종목의 김인숙 선수(지적장애 여성), 역도 종목의 우진숙 선수(3체급-시각장애 여성), 탁구 종목의 류상호 선수(개인전 스탠딩), 슐런 종목의 정명수 선수(개인전-시각장애 혼성)가 각각 차지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회에서 선전하고 무사히 귀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늘봄전담인력(늘봄행정실무사 15명, 늘봄지원실장 5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담인력의 늘봄학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전담인력 간 소통을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025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내 ▲청렴 특강 ▲업무 담당자 간 협업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정책의 방향성과 취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학교 현장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담당자 간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예천군보건소↔예천군 가족센터 업무 협약’을 5월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보건소는 예천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임신부의 신속한 발굴과 정보 수집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예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에게 언어 및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가정 임신부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수준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예천군 가족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오는 24일부터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과 끈기 있는 노력으로 실력을 갈고닦으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단은 농협 소프트테니스 선수단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지도 아래 기초 체력과 전략적 경기 운영 능력을 모두 끌어올렸다. 단순한 연습을 넘어 실제 경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 훈련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한층 더 키워주었다.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은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동메달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는 복식 금메달, 단식 은메달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봉화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출전을 앞둔 선수들은 최근 열린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봉화군수, 봉화군체육회, 학부모,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큰 힘을 얻었다. 이처럼 지역의 관심과 격려는 어린 선수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5월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여성가족부·경상북도·안동시가 공동 주최하며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개막식 분위기를 밝고 힘차게 끌어올리는 시작점으로서, 합창을 통한 순수한 울림과 하모니를 통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봉화 지역 내 합창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로 결성된 신규 합창단으로 이번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독립운동 유적지 체험, 문학작품 속 명소 투어, 진로·예술·디지털 체험 부스 등 200여 개의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와 같은 참여형 행사들도 함께 펼쳐져 다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기온 상승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하절기 방역을 5월 22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고령군 8개 읍면 전역의 주거 밀집지역, 취약지역,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위생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고령군보건소는 이번 방역소독사업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채용하고, 직무 배치 전 방역약품 및 장비 사용법 등 안전관리 실무교육을 철저히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방역소독업무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나아가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선제 대응 수단”이라며, “군민 건강 보호와 함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주간 ‘가정愛 행복한 하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9명에게 가족과 함께 식사하거나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영천사랑상품권 3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에 김희주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손태국 공공위원장은 22일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 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가족과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아동들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정한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5월에서 6월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다양한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발히 번식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더욱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음식의 조리나 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학교 급식소, 집단급식소, 외식업소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자칫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식재료의 충분한 세척, 음식은 중심 온도까지 익혀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섭취하거나 소분하여 보관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은 대부분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개인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의회 의장 강영구는 5월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기관 소셜미디어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영구 의장은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과 정명환 NH농협중앙회 예천지부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강영구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성중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강영구 의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국가적 위기로,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전 사회적인 인식개선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은 27일부터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임신부와 임신부의 배우자, 부모, 시부모 중 2인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 확대 실시는 기존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지원하던 것을 가족 2인까지로 지원 대상을 넓혀 신생아 감염 예방과 산모의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임신부는 27주에서 36주 사이에 접종이 권장되며 매 임신 때마다 1회 지원된다. 가족의 경우 임신부의 출산 예정일까지 1회 접종이 가능하며, 최근 10년 이내에 백일해(Tdap)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예천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시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9시~11시 30분, 1시~2시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로는 임신부의 경우 주민등록등(초)본과 임신확인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가족이 접종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여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임신부와 가족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