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2025년 5월 26일, 영덕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제 2회 영덕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원황초등학교(교장 이재곤)의 그린나래 합창단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영덕 관내 초등학교가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원황초 그린나래 합창단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통해 작은 학교만의 따뜻한 정서와 풍부한 감성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원황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명 남짓한 소규모 학교이지만, 그만큼 학생 간 유대감이 깊고 협동심이 뛰어나다. 이번 합창단 역시 학년 구분 없이 전교생이 모두 함께 참여하며 장기간에 걸쳐 준비해온 결과로,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곤 교장은 “작은 학교라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준비해왔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큰 울림이 됐고, 그 진심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전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과 자존감이 자라나는 것을 보며 교육자로서 큰 보람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회장 협의회는 5월 26일~27일 양일간 영덕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에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에는 26일 초등학생 500여 명, 27일 중고등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여 총 1,100여 명의 영덕 관내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민들을 위해 소떡소떡, 시원한 음료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한 학부모회장 협의회는 본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영덕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장은 “산불피해로 아픈 봄을 보낸 우리 아이들에게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먹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수익을 전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진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영덕지역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된 것 같다”라며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교육 현장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이 자살 고위험 시기로 분류되는 봄철에 맞춰 주민 정신건강 돌봄에 나섰다. 예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경북도청 LH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평가부터 맥파·뇌파를 통한 건강 측정, 심층상담 등 폭넓은 지원으로 이뤄졌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의 경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망을 강화해 군민의 마음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상북도교육청인공지능(AI)교육센터의 전시체험물 설계‧제작‧설치 사업의 최종 수행 업체로 ㈜지아이웍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열린 평가위원회에서는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적합 업체를 선정하고, 이어진 가격경쟁입찰을 통해 ㈜지아이웍스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AI교육센터는 의성군 금성면 (구)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부지 내에 조성되며, 약 700평 규모의 공간에 최신 AI 기술과 교육적 체험 콘텐츠를 융합한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AI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소양을 키워갈 경북형 미래교육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지아이웍스는 ‘AI와 함께하는 세상,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주제로, AI 인식·탐색·추론 원리를 체험하는 AI & Inspiration, 생활 속 AI 기술을 경험하는 AI & World, 미래 도시와 메타버스를 설계하는 AI & Future 등 3개 전시존을 중심으로 몰입형 콘텐츠를 제안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조문국사적지 내 조문정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사업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개정된 교육부 '학교흡연예방지침'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그룹별로 학생 흡연 실태 및 유해 요인(가정, 지역사회, 미디어 등)을 분석하고, 각 학교에 적합한 맞춤형 예방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SENSE, Jr.END, END, CROWN 등 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 중심 흡연예방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신종 담배 및 전자담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며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흡연 예방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금연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바로 알게 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 학생 20명은 지난 4월 개최된 ‘독도 사랑 골든벨’을 통해 선발됐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교실을 이수한 독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첫날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견학하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드높였다. 오후에는 독도에 입도해 실제로 우리 땅, 독도를 밟아보는 뜻깊은 체험을 했으며,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독도’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독도일출전망대와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 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 수호 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6일~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2025 영덕군 학생체육한마당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과 더불어 오전 경기로 진행하여 1일차(초등), 2일차(중학교) 모두 214명의 학생선수들과 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힘껏 펼치고 다른 학생들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산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경기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도단위 육상경기대회 및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회에 출전한 강구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이 대회를 위하여 얼굴이 검게 타도록 준비했고, 작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이번 대회는 학생들 간의 경쟁보다는 학생 모두가 즐겁게 경기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발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6일(월) 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퇴직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취득 처분에 관해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물야초등학교 수식분교장 대부연장 외 4건의 심의안에 대해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5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은 교육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절주 캠페인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음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폐해를 예방하고, 주요 음주 시간대인 저녁 시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5만 보 걷기(1일 최대 12,000보까지 인정)를 달성하고, 저녁 시간 걷기(산책)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6월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저녁 걷기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앱(워크온) 챌린지는 시민들이 절주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동시에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양포동 치매보듬마을 도담공원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배회 안전 보호망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미경찰서, 구미대학교, 양포동 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치매 유관기관과 양포동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프로젝트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환자 배회 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기관별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참여자 중 20명이 ‘배회자’ 역할을 맡아 공원 일대를 돌아다녔으며, 주민들이 이를 발견→신고 →보호→인계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실질적 훈련의 장이 됐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치매를 잘 알고 유사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이 되기 위한 연습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