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샛강을 걸어 봄’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산샛강 둘레길(3.4km)를 걸으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했고, 건강상식을 묻는 ‘유퀴즈 온 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걷기 운동도 하고 건강정보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민 참여형 건강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중심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도시 구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추진계획 등 총 5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영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타 시‧군의 용역시기와 비교했을 때 선제적으로 추진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또한 하기태 의원은 스마트도시계획과 도시기본계획 담당을 부서에서 통합 관리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2025년도 하반기에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늑장행정이라며 질타했다. 덧붙여 이영기 의원은 스마트도시와 관련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지자체 사례를 잘 파악해서 조속히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현황에 대해 하기태 의원은 현재 계획된 소로를 중로 규모로 증설하여 센터 이용객들의 진출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신경 써서 개설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우애자 의원과 이영기 의원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요청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있었던 사항이므로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을 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한승훈)는 5일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특화서비스 대상자 29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2회차 명소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지역 명소 탐방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의마을 족욕·비누만들기 체험 △정연자 염색 체험장 스카프 염색 체험 △임고서원 견학 및 임고카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어르신은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웃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소중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일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 개최되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를 재개하여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KBS배 육상대회는 초·중·고 선수부터 대학, 일반부 선수까지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로 이번 대회는 145개 종목에 선수와 관계자 총 4,500여 명이 참가하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 폐막한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38초 49)을 수립하며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이준혁(한국체대) 등을 비롯해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가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이 5월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공동주관한다.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영덕군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했다. 올해 영덕군 부스에는 지역 농산물로 조청과 강정을 만드는 ‘건강정’과 복숭아와 쌀을 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영덕주조’가 참여해 대표 식품을 선보였으며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패널과 리플릿을 비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침체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자 부스를 해수욕장처럼 꾸며, 여름철 바다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역 홍보와 함께 회복 의지를 전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 농산물의 우수성과 관광 매력을 동시에 알리고 있다”며, “영덕군을 방문해 많은 관심과 응원보내주시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4일 의성창의인성교육관에서 ‘2025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제동행 질문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질문축제 참가 지도교사를 포함한 관내 교사 20여 명이 함께하여 학생의 주도적 질문 활동과 교사의 전문적 수업 성찰이 어우러지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질문으로 여는 수업, 나눔으로 피어나는 성장’을 주제로 열린 본 콘서트에서는 수석교사와 함께 질문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성찰이 이루어졌다. 콘서트는 1부 ‘함께 묻고, 함께 나누는 수업 이야기’와 2부 ‘수업을 넘어, 질문으로 이어지는 공감의 대화’로 나누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왜관초 김인철 수석교사가 질문 기반 수업 사례를 강연 형식으로 공유하고, 참가 교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수석교사와 교사,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질문이 수업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함께 나누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질문은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외)조부모가 자신의 손자녀를 돌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 대상은 조부모의 손자녀 중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며 10세 이하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이다.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장애부모, 다문화가정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해당되며, 부모급여를 받거나 유사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은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노인일자리 활동 이해, 근무 수칙, 안전 및 응급 상황 대응 등 직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가정별 매칭을 거쳐 6월 2일부터 손자녀의 등·하원 동행, 놀이, 보육, 교육 등 돌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돌봄 연대를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5월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수) 고령교육청, 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 등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담배없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시장 상설무대에서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주제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일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흡연자의 금연 촉진,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하여 어깨띠 등을 이용한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365 the (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 운영했다. 특히 365 the(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협업 운영으로 치주관리를 통한 명품잇몸 관리 홍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심뇌질환 예방관리, 하루 소금 권장량 알기, 기본식사 구성 알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번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 주변에 금연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곡면 공정2리 일원에 총 16억 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사곡 공정2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상수도 관로 매설과 가압장 설치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식수 공급 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습적인 갈수기와 가뭄에 따른 식수난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의성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25년까지 99.5% 달성에 근접하고 있으며, 전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보급' 실현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관로 확대를 넘어, 기존 급수구역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성군은 이번 급수구역 확장과 함께 노후 관망 정비, 가압장 운영 최적화, 수압 균형 조정 등을 유수율 제고를 위한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이는 단순 시설 확대를 넘어, 기존 기반시설의 지능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추구하는 ‘스마트 상수도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 의회청사(보건소)에서는 6월 4일 오전 10시, 보건소 본관 앞에서 화재대응을 위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보건소와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대피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위소방대 편성표에 따라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으로 나뉘어 청내 방송을 통한 화재전파, 소화기·소화전을 사용한 화재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안전한 피난 유도와 같이 실전과 같은 훈련은 수행했다. 이번 자체소방훈련을 통해 의회청사(보건소)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주연 보건소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 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