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생 문제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한여름,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일 ‘사랑의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세탁업체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대형 이불을 방문 수거해 세탁·건조·배송까지 전 과정을 거쳐 가정별로 배송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특히 협의체는 여름철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 예방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이번 사업에선 살균 세탁과 항균 처리 과정을 강화했으며, 이불 교체가 필요한 가구엔 여름용 이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 5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협의체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러 후원 기관·단체와 연계해 계절별 생활필수품 지원 사업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남(달산면장) 공공위원장은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 하나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공동체 모두가 건강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권 보장을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사정으로 여름철·겨울철 에너지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절기에는 전기요금을, 동절기에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액화석유가스)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세대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이며,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세대 701,300원이다. 지원방식은 신청자가 선택한 방식에 따라 가상카드(요금차감)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로 제공된다. 가상카드는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중 하나의 에너지원만 선택 가능하며 중복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간 아동 비만 예방 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금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2개소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16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신나는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동들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은 7월 1일 약목면 관호리에 김재욱 칠곡군수, 군 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 최초로 구축된 거점 복지 모델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공간에 조성되어 단순한 복지상담 창구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대응, 복지 자원 연계, 고독·고립 해소를 위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2일 08시부터 KAIST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자유학기 공동 교육과정 지원의 하나로 관내 중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과학계열 진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 학생 10명 미만 소규모 중학교인 금성중, 다인중, 봉양중, 탑리여중의 1학년 전체 학생으로서, 국내 우수 대학 중 하나인 KAIST 견학과 KAIST 대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학업 준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AIST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통해 국내, 국외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경로들을 알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직업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중 1학년 학생으로서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어떤 학습 방법으로 학교생활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 오후 시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기 원리과 전기 쇼, VR 기술을 활용한 방 탈출 게임과 화성에서의 가상의 삶을 살아보는 체험을 가졌으며, 드론의 원리와 드론 조정, 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KAIST 서용석 교수 초청 디지털‧SW-AI 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관내외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의 교육 방향과 핵심 역량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의성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SW-AI 교육지구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과 기술 발전 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직업의 미래』의 저자이자 국내 대표 미래학자인 KAIST 서용석 교수의 강연은 AI 시대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강연에 앞서 ‘AI가 그린 무대, 소프라노가 빛을 입히다’라는 주제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진 강연에서는 AI 시대의 인재 조건, 개별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 AI와 협업하는 교사의 역할, 공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방식 등 실질적인 교육 방향이 제시됐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달 23일 2024 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앞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4일부터 26일 까지 예정된 칠곡군 2024 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에 대한 상임위원회 결산승인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승인을 앞두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칠곡군 세입·세출분야, 이월 및 성과보고서 등 결산의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집중 교육을 받았다. 이상승 의장은 “결산은 전년도 예산집행에 대한 성적표이고, 이 성적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내년도 예산 심사에 반영하겠으며, 의원 전체가 칠곡군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 운영을 위한 인솔단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솔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탐방 일정, 안전 지도, 생활 지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학년도 체험 탐방은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단 9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전 학습과 체험 후 활동까지 연계하여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 교육과 방역 수칙 교육을 철저히 준비하고, 울릉도 현지 숙소, 교통, 식당 등의 안전 점검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솔 교사의 역할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지원 확대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봉화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 선임 협조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생 식비 추가 지원 ▲제27회 봉화은어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하여 실천적 논의를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이 살아 숨 쉬는 봉화, 모두가 함께 키우는 아이들을 위한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문건강관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일 우곡면 답곡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2025년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물론, 온열질환 행동요령과 여름철 위기대응 요령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 충분히 마시기 △더운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 등이 강조됐다. 한혜연 보건소장은“예방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