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초복을 맞아 대백마트 영주점(대표 권태엽)은 7월 16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탕 300팩(약 300만 원 상당)을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서영·안순기)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삼계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태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실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서영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권태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민간자원과 복지수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관계 회복 생활교육 및 여름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평화로운 학급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여름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성동초등학교 이은정 수석교사가 ‘관계 회복 생활교육의 의미와 실천’을 주제로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긍정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갈등의 순간을 교육적 기회로 삼는 방법과 회복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봉화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안내와 함께 봉화지구 합동 교외 생활교육 계획, 도박 ·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지도 방향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의 행동 이면에 담긴 맥락을 이해하고 공동체 속에서 회복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이 ‘삼성전자판매 갤럭시 컨설턴트’와 손잡고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회관은 7월 15일과 8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예방 및 카메라 활용 기본/심화’을 운영한다. 이어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주 동안 제3기 정기과정을 열고, 60세 이상 초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갤럭시 AI,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강의를 맡은 갤럭시 컨설턴트는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활동 중인 제품 전문 상담 인력으로, 고객 맞춤형 설명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에 특화된 강점을 지닌다. 이번 교육에서도 수강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문화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폰을 보다 안전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교육 허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7월 15일 2025년 하반기 전입자 1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사흘간 산림화재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산불출동 대응체계를 이해하고 산림화재 특성화 교육을 통해 현장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전입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불의 특성 이해 기본이론 교육 △산불 진화 장비 및 현장실무 기초교육 △풍수해 관련 급배수지원차 조작 및 구조작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림화재에 특화된 소방대원 양성을 위한 대형산불 대응 전술 교육, 산불 진화 및 시설물 방호 교육, 개인보호장비 및 험지펌프차·산불진화차·드론 등 특수장비 조작 훈련, 산불 대응 매뉴얼 교육 및 호스 전개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대응단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특수대응단으로서 전문성을 확립해 산불 현장에서 강한 대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최를 앞두고 오전약수관광지 일원에서 환경정비와 위생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전약수관광지 상인회 주도로 마련됐으며, 상인회와 봉화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관광지 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조리환경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오전약수는 조선 성종 시대 보부상 곽개천이 발견한 이래, 중종 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이라며 그 효능을 칭송했을 만큼 역사적으로 유명한 약수다. 특히 탄산이 풍부해 청량감을 주고 위장병과 피부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역사적 효험과 더불어 최근 오전약수관광지는 먹거리와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다시금 지역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닭백숙, 닭숯불구이, 송어횟집 같은 지역 별미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제22회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계명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코리아태권도센터가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 등 총 4,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세부 일정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는 엘리트 선수들이 품새 부문 경기에 출전하며, 20일에는 동호인 부문에서 격파·태권체조·품새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는 엘리트 선수들의 격파 경기가 이어지며, 치열한 경쟁 속에 태권도 본연의 정신과 기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국기로서 더욱 주목받고,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은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어린이 스스로 치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과 진료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운영된다. 체험교실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에서 총 298명의 만 7세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1:1 맞춤 잇솔질 실습 △구강 건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이며, 모든 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양치 습관을 기르고, 구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에 흥미를 갖고 올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15일 오후 2시 구미대학교 강당에서 ‘제25회 경북장애인 IT 페스티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가 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구미대학교 컴퓨터실에서 열린 정보화 경진대회에는 총 185명의 참가자가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5개 종목(인터넷 검색, 문서작성, 타자, 에듀테인먼트, 컴퓨터활용능력, ITQ파워포인트)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정보화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컴퓨터 활용 수기와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성인부와 학생부 각각 5개 종목별로 금·은·동상이 수여됐으며, 구미시장상과 국회의원상(갑·을) 등 특별상도 함께 시상돼 총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동·가흥2동)은 7월 15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교통복지를 위한 정책 도입을 촉구해 지역사회 관심을 모았다. 특히 농촌 및 외곽지역 청소년들이 장거리 통학으로 높은 교통비 부담을 겪고 있으며, 도시 내 청소년들 또한 문화·교육시설 접근을 위해 반복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도입과 보편지원 방식의 교통비 지원사업을 제안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 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도비 보조금 확보와 함께 교육청과의 협력,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학생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 정류장 위치 재조정 등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병창 의원은 “청소년 교통복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니고, 더 멀리 꿈꿀 수 있는 영주를 만들기 위한 교통복지 실현에 모든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동·휴천3동)은 7월 15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영주시의 인구는 1995년 13만 8천여 명에서 2025년 9만 8천여 명으로 줄었고, 고령화율은 30.4%에 달한다”며, “청년 순이동률 역시 –1.36%로 젊은층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2022년부터 연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하고 있으며, 영주시도 일부를 지원받아 여러 사업을 추진했으나,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기금의 효과적인 활용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시설 위주에서 운영 중심 전환 ▲주민 주도 설계 ▲민관 연계 강화 등 3대 방안을 제시하며, “인구활력센터 등 시설은 창업·교육 공간으로 실질 활용돼야 하며, 성공 사례 벤치마킹과 지역 조직 참여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 의원은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