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9월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실시했다.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알이백(RE100 : 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기준“이라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이백(RE100)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민간기업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일)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강연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방안과 과제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노사발전재단을 포함하여 총 18개의 수행기관에서 4,500여 개 기업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8월 말 현재 등록된 컨설턴트는 약 1,300명이며, 이 중 907명이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 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8월 8일부터 9월 9일에 걸쳐 1차 서류와 2차 대면 발표로 진행됐으며, 최종 20명이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선정된 컨설턴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등 고용노동부 장관상(15점)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5점)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컨설팅 우수사례 소개(대상 및 최우수상)] 한국상생지원협회 박재영 책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세청은 9월 10일 국세청장 및 주요 간부들과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인적용역 소득자의 세무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소득세 환급금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민간 서비스를 이용해 환급금을 돌려받는 분들이 있었다며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납세자가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9월 10일부터 국세청이 알아서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 안내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안내에서는 △ ARS 환급신청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여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 환급신청 전용 핫라인도 새로 구축한 사실을 언급하며 환급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을 서비스에 즉각 반영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번 환급 안내 대상은 지금까지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뿐 아니라, 올해 새로 환급금이 생긴 인적용역 소득자 29만 명을 더한 총 147만 명(총 환급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월 29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영정·동상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거쳐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이 최종 심의를 통과해, 9월 10일자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 사업으로, 6년간 12차례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이뤄낸 성과다. 영정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인물의 용모와 복식, 문인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제작됐으며, 국가가 공식 인정하는 표준 이미지로 확정됐다. 정부표준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공인 초상화로, 역사적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교육·홍보에 활용된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의 조선 중기 대표 문인이자 무인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에 참여해 나라를 지켰으며, 이후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서 후학 양성과 문학 활동에 힘썼다. '누항사', '조홍시가'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겨 ‘가사 문학의 대가’로 평가받으며, 문(文)과 무(武)를 겸비한 선현으로 오늘날까지 존경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정부표준영정 지정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계 선생의 정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가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시민평가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기구는 공약 이행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적 장치로,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성별·연령·지역 인구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 18세 이상 시민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한다. 10일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기초 교육이 진행됐으며, 분임 토의를 통해 향후 다룰 심의 안건을 확정했다. 이어 9월 17일과 10월 1일에 열릴 2·3차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 변화나 추진 여건을 반영해 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심의 안건에는 구미의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사통팔달 도로망 개선 △일반산업단지 조성 △제2농공단지 분양 활성화 등 산업·경제 인프라 확충 사업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포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역 주차장 확충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아 만성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역장 유휴부지(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36,875㎡)를 활용해 9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46억 원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을 주민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 흐름 개선과 시민 생활 편의 향상까지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이 후면부로 이전·확장되면 승하차 차량과 주차 차량의 동선이 분리돼 이용 효율성도 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는 지난 9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실천 결의 및 농촌지도자 정체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촌지도자의 사명과 역할을 재정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결의문을 채택·낭독하며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생활화,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정체성 교육에서는 농촌지도자의 가치와 역할, 지역사회의 리더십 함양에 관한 특강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서종수 회장은 “농업인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결의 대회와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농촌지도자 여러분이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일, 9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제안 ˑ 심사 ․ 선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약 100여건의 사업들이 건의되었으며,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도로ˑ하천 정비 사업 △위험지구 보강 사업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의식이 향상되고 군정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에서 ‘2025년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인 ‘청렴 바이브(VIBE)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해 청렴의 가치와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이벤트에서는 청렴 다트게임, 청렴나무 메시지 작성,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의지를 이끌어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참석자 전원이 한목소리로 ‘청렴 다짐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청렴 뮤지컬 ‘당신의 오늘2’ 는 실제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공연으로 선보여 직원들에게 청렴한 공직자의 삶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김성완 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세대 간 소통으로 더욱 청렴해지는 영천’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전 직원이 능동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약 11만 100건, 총 45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 원 보다 5억 원(1.11%) 증가한 수치로 토지분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과세되는데, 9월에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연세액의 1/2)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 1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재산세 납기 마감 전에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도울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납부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