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세청은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주류산업은 인구 감소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반면에, 해외에서는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열풍으로K-소주에 대한 해외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통해 특색있는 맛과 향, 독창성 및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함께 알려, K-SUUL의 수출을 촉진함으로써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그동안 우수 주류를 개발하고도 인력 부족, 인프라의 한계 등으로 해외 진출 방법을 찾지 못해 수출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주류를 한자리에 모아, 해외시장에 앞서서 진출해 있는 주류 대기업, 대형유통사 등의 수출 경험과 해외 주류 트렌드 등을 토대로 ‘국민이 세계인과 함께 즐기고 싶은 K-SUUL’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류 단체・협회, 국세청 누리집,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함께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 및 '한중 공동 수출통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중 수출통제 대화'는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7월 신설한 정부간 소통 채널로, 그간 산업부는 희토류·핵심광물 수급 애로 발생시 동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각 업종별 구체적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산업계의 공급망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온 바 있다. 이에 더하여, 한중 양국 정부는 중국 수출통제 제도 및 희토류 등 수출통제 조치에 대한 우리 산업계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정부간 대화 및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째날(11일) 양국은 수출통제 관련 소통을 위해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를 실시한다. 산업부 김성열 무역안보정책관과 중국 상무부 장첸량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진행되는 동 대화에서 양국은 수출통제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희토류·핵심광물 수급 등 산업 공급망 안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포항시·대구 달서구·영양군·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약 80명과 함께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를 진행했다.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청소년들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대구 달서구와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시, 2023년 영양군과 협약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울진군과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청송군청소년지질탐험대와 연계한 과학 커뮤니티 ‘울림’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및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송·영양·울진 청소년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포항·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 부스 운영, 대구 달서구 청소년축제 참가,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에 포항·달서구·영양군 청소년 초청 등 꾸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9월 11일, 유천면 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의 배회 및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12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웅아재’가 진행하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상황극, ▲치매환자 배회대처 모의훈련, ▲실종 예방 홍보·체험·기관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찰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를 탐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 영남대‧계명대‧한림대 학생 20명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학생 1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 성수 → 대구 동성로 → 의성군 일원을 차례로 탐방하며 △도시와 농촌의 생활‧문화 비교 △전통시장‧공판장 사례를 통한 지역경제 순환 구조 연구 △청년 정착 환경 이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현장 체험과 토론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일본 후쿠오카 리츠메이칸대학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해 국내 지방소멸 문제와 의성군 현황을 학습하고, 일본의 지역문제 해결 사례 공유 및 학생 간 팀빌딩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학생은 “의성 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일 신평면 중율2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안전 꽃피움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 중 하나인 중율2리 '안전 꽃피움 마을'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안전 꽃피움 마을'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 ▲마을 규약 내 양성평등 조항 반영 ▲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마을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마을의 안전·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은 안전과 존중이며, ‘안전 꽃피움 마을’은 그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11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회의실에서 우수·혁신제품 기업 21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우수·혁신제품 생산기업들이 조달현장에서 겪는 불편・애로사항을 듣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나 불합리한 관행들은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수제품 장기지정기업 연장심사 기준 완화, 혁신제품 경미한 규격변경 제도개선, 지정심사 전문성 향상, 우수제품 교육과정 신설 등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장기 지정기업의 연장심사 시기를 일반 연장심사와 동일하게 지정기간 만료 1년 전에 심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 사전질의서 제출 의무화, 사전 검토서 공유 등 우수제품 심사에 대한 책임감을 위원들이 가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제품에 대한 경미한 규격변경, 단종 등에 따른 대체 납품 필요성을 고려해 규정에 반영하는 등 기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우수·혁신제품 실적은 물품·서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2030년까지 3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혁신제품 지정과 운영 전반을 개선하고 내실화한다. 혁신제품 공공구매는 정부가 위험 부담을 안고 혁신기술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초기 판로와 혁신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로봇, AI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혁신조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도를 높여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4년도 1조원 규모에서 ’28년도까지 2조원, ‘30년도까지 3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한다. 첫째, 혁신제품 공공구매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조달청 시범구매를 확대하고, 구매목표제 운영도 강화한다. 20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위한 정부예산안은 839억원이다. 올해 529억원 보다 1.6배 증가한 규모이다. 시범구매는 공공이 혁신제품을 먼저 검증하고 확산하는 혁신조달의 핵심 사업이다. 그간 시범구매 후 공공기관 후속구매가 6배에 달하여 ’26년 이후에도 지속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하여 '025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채용박람회를 11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서울 용산구)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업 채용관 및 정보관 운영 △특별 강연 △채용 설명회 △1:1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 채용관 및 정보관에서는 코웨이, 아디다스코리아 등 국내 중견·중소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등 총 40개사가 참여해 구직 청년들과 1:1 현장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워킹홀리데이, 해외 인턴십 등 단기 해외 근무 경험을 가진 청년들뿐 아니라, 교환학생 등 거주 경험이 있는 청년들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국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마친 한 구직자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채용 상담, 면접을 진행하게 되면 해외 경험을 강점으로 활용하는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같은 고민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2025년 9월 재산세로 총 48억 원(토지 47억 원, 주택6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현수막 게시 및 마을(앰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 홍보에도 나섰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1/2), 9월에는 토지와 주택(1/2)이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은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다만, 전자고지 신청자는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전자우편에서 확인하여 납부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산세는 군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자주 재원임으로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