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케이뱅크로부터 2억 원을 특별 출연 받는 협약식을 케이뱅크 본사에서 시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뱅크는 대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구신보에 2억 원을 최초로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30억 원 규모(출연금의 15배)의 협약보증 상품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신보는 영세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협약보증의 보증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대구 소상공인의 경기회복 지원을 위한 케이뱅크의 출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터넷은행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1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9대 후반기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산업과 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청취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내실 있는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말씀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향후 상임위 활동에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환경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경제⋅일자리6, 미래산업3, 환경3, 기타1)으로 구성돼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문을 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2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산업에 대한 예산 및 정책지원 확대와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의 대구 유치를 위한 대구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한다. 김재용 의원은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해 물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최근 재정 문제로 인해 관련 조직이 축소되고 예산이 감소하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물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 유치의 필요성은 확대되고 있는데, 기관 유치 경쟁에 있어 우리 시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예산 및 정책지원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 유치를 위한 대구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언에서, 김 의원은 ▲클러스터 내 정주 여건 개선과 물류·교통 인프라 강화 ▲연구개발 특구 지정 ▲지역 내 산·학·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 유치 공동 대응 ▲지역 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대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2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성서 자원회수시설 사용 연장으로 인해 대기오염과 악취로 고통받는 성서 주민들의 안위를 위한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30년부터는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대구시는 하루 약 680톤의 쓰레기를 소각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개체공사가 진행 중인 성서 자원회수시설 1호기의 소각 규모만으로는 이 양을 처리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결국, 대구시는 내구연한이 만료된 성서 자원회수시설 2·3호기를 대보수하여 사용기한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윤권근 의원은 “성서 주민들이 또다시 수십 년 동안 대기오염과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대구시에 대책을 마련을 요구하겠다”며, 5분 발언을 예고했다. 윤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달서구 일대는 성서 자원회수시설뿐만 아니라 성서 열병합발전소,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상리 음식물처리시설 등 기피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들이 오랫동안 피해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2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취약 근로자 근로기간 보장’을 촉구한다. 김원규 의원이 대구시 전체 공동주택 취약 근로자의 고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경비 노동자와 청소 노동자는 각각 전체 종사자의 36%(1,770명)와 38%(1,877명)를 차지했다. 공동주택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층이고, 용역 업체와의 간접 고용 관계를 맺고 있어, 단기 근로계약이 오랫동안 반복되더라도 사실상 무기계약직에 준하는 갱신기대권을 인정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2023년 8월에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현재까지 공동주택 근로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공동주택 취약 근로자들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에서, 김 의원은 공동주택 취약 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대구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한 취약 근로자 고용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10월 18일 씨네Q 칠곡호이점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직장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나를 빛나게 하는 것'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형모 순천향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강연 및 영화 '오토라는 남자'를 관람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신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장생활과 정신건강의 균형에 대해 깊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회복 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는 소감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긍정적인 정서 환기를 통해 지역이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를 꿈꾸는 영화 'October Sky:옥토버 스카이'에서 착안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이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용욱 기계공학 박사의 ‘핀홀에서 픽셀까지 사진 기술의 역사’와 유하리 미디어 미술사 강사의 ‘대항해술의 발전이 가져온 반고흐의 색채’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통해 참여자들이 영화 주인공 호머처럼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024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을 교육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7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2007년 2개소에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고 발전하여 2024년 현재 23개소 250여명이 참여하는 칠곡군 성인문해교실 『칠곡늘배움학교』는 정규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을 위한 한글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된 칠곡할매글꼴을 비롯해 국내 최고령 랩그룹 『수니와 7공주』를 탄생시키는 등 많은 문화콘텐츠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평생교육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문해전시회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각 23개 문해마을, 250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시화, 일기, 편지글 등을 전시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어르신들이 한글실력을 겨루는 문해골든벨을 개최했으며, 잘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까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골든벨 결승에 임하는 모습에 배움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또한 NH 농협 칠곡군지부과 연계하여 『아침밥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쌀 소비촉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고품질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직접보상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교육문화회관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기계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포인트 환급 신청 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자원으로 새롭게 탄생되어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되며, 무인회수기 운영 외에도 2‧4째 수요일마다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를 열어 투명페트병 1kg 당 10L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쓰레기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귀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원 순환 문화 정착과 친환경 정책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소재 특수강관 기업이 지난 17일 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영일만 인근 해역의 석유 가스전 시추와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로 지역 소재 기업의 ‘대왕고래 석유 가스전 탐사시추 작업’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견인했다. 이번 영일만항 석유 가스전 탐사시추에는 정온수역 확보의 불안정성 및 시추선 접근성 확보 편의도를 고려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대상 수역 인근에 위치한 포항시가 아닌 부산항이 하역을 위한 주항만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지자체 공동 대응으로 포항시와 경북도 관련 부서와 항만관계자 등이 추진단을 구성해 석유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지난 9월 5일 포항시청 내에 석유공사 사무소를 개소하며 향후 진행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 해왔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항의 보조항만 역할에 대한 입지 확보와 지역소재 기업의 시추작업 참여에 대해 적극 건의했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는 특수강관 제조 기업이 국내 최초로 시추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