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연간프로그램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운영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9월 말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행사에서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연기·취소됐던 프로그램들을 모아서 기획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비블리오배틀, 로비작은음악회, 샌드아트, 그림책 1인극, 낭독회로 구성했다. 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 대결을 뜻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책을 제한 시간 내에 소개하고 우승팀을 선정하는 서평 대결이다. 로비작은음악회에서는 포항시니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으며 박해강 작가의 샌드아트 ‘독도강치이야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김리라 작가의 그림책 1인극 ‘미술시간 마술시간’ 공연과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고 낭독으로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행사 때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10월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수소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안 지역의 수소산업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경제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울진군과 경상북도, 한국일보, 포스코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이강덕 포항시장,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기조 강연에 앞서,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과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이 체결됐다. 본 협약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포항시, 삼성물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포럼은 김현제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의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배진찬 포스코 상무가 '수소환원제철 기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10월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동해안 수소경제 포럼'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14개 수소산업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포항시, 삼성물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경상북도 내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앵커 기업과 대학 간의 전략 기술 공동 개발(M&LS), 그리고 수소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이를 위해 대학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기반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은 R&D 과정에서 양성된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을 추진한다. 연구기관은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적 지원과 R&D 연구 기반 구축 및 인력 양성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을 마무리하며 졸업가운을 입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은 2개반(기본반, 심화반)으로 구성하여 총 24회기로 운영되었으며,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운동, 공예, 미술, 음악, 요리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기억력 교실을 수료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멋진 구경하고 옷 입고 사진도 찍으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거 같다”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들의 일상 속 소중한 쉼터가 되어줄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기 좋은 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박물관은 2024 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 연계 특별전 ‘조선의 핫잇템! 갓(Gat)’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축제 종료 이후에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대표적인 모자인 ‘갓’을 주제로, 그 역사와 의미, 시대적 변천 등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전시의 연장기간은 2024년 10월 19일(토)에서 동년 11월 10일(일)까지이다. 전시를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은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특별전시실이며 모든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주박물관장은 “우리가 몰랐던 조선 시대 갓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연장 전시에 많은 시민이 들여다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올해 7월 구담 빗물펌프장을 끝으로 총 6개소의 ‘빗물펌프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이 마련돼 주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재난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빗물펌프장의 관리자가 선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초음파 수위계 센서를 통해 위험 수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영하는 등 기존 수동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여름 펌프장 자동화 시스템을 실제로 여러 차례 가동한 결과, 침수피해 없이 장마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화 감시 시스템을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펌프 사전 가동태세를 확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농업기술센터 본소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하는 등 자연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추진 일정은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파쇄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이다. 과수화상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 과수원은 제외되며, 병 발생이 과다하다고 판단되는 필지는 현장에서 작업이 거부될 수 있다. 신청 접수 완료 후 일정 조율을 통해 작업 날짜를 안내할 예정이며, 산림 연접지 농업인(100m 이내), 고령농가(만 70세 이상), 취약층(여성농업인 등)은 우선 추진 대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내년에도 고추 농사를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 수확 후 포장 정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했다. 고추 농사는 10월 상순~중순이면 수확이 마무리되는데, 고추를 수확한 후 잔재물 및 포장을 다음 해에 정리하는 농가들이 다소 있다. 올해는 총채벌레가 옮기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과 진딧물이 옮기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수확 후 잔재물을 그대로 두면 총채벌레·진딧물 등 해충과 탄저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돼 다음 해 고추 농사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고추 수확 후 포장의 병든 열매·잎·줄기 등은 수거 후 파쇄하거나 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해가 바뀌기 전 고추 잔재물을 제거한 포장에 퇴비를 살포하고 충분히 부숙될 수 있게 해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것도 포장 관리의 중요한 방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26일 9시부터 점촌역 광장에서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에서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에서 후원하며,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오미자소스 품평회 등 문경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경 특산물 요리경연대회는 "문경을 맛!보다"를 주제로 식사류와 간식류(제과·제빵) 2가지 부분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 후 현장품평회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처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낸다. 본 대회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외식업소 뿐만 아니라 개인, 학생 등 다양한 분들이 팀을 이뤄 출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문경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재료로 고기, 샐러드, 제과·제빵 3개 부문의 소스를 개발하여 '오미자소스 품평회'를 개최한다. 오미자 소스 개발은 조리기능장으로 구성된 전문 외식개발업체에서 진행하였으며, 행사 당일 푸드페스티벌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에게 시식회를 열어 맛볼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 개발된 소스가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7일에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교육생 및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창업농 육성에 앞장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역할을 점검하고, 교육생 및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청년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같은 첨단 농업 플랫폼은 청년들이 농업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