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180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2025년 3월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응시 지역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에는 안전보건관리 이행 사항에 대하여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축사 등 민간 전문위원이 참여해 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교 시설물의 안전난간의 구조와 설치, 낙하물에 의한 위험방지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점검 중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지며,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시 해당 시설의 이용을 중단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미술관이 지난 10월 12일, 20일 남산지구 도시재생 방과 후 학습도우미와 함께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남산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세 기관이 남산지구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구도심 상생발전 및 10월 26일 과하천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했다. 미술 교육프로그램은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를 통해 신청됐으며, 오전 저학년 20명, 오후 고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 내용은 △ 저학년 '나의 꿈은 화가'를 주제로 추상미술을 직접적 경험해 보며 12일 푸어링아트, 20일 추상미술 놀이터(액션페인팅) : 나 표현하기를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 마스킹테이프 등을 사용하여 손, 붓 등으로 그리거나 뿌리는 등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고학년은 '나의 꿈은 큐레이터'를 주제로 12일 세계 유명 명화 작품을 배우고 병치혼합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4년 하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1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구미시 관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인 2024년 10월 18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2024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11월 말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안정적인 산림소득 기반 구축과 임업경쟁력 향상으로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사업대상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으며, 접수마감은 10월 29일이다. 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로 지원대상은 수실류 14개, 버섯류 8개, 산나물류 12개, 약초류 18개, 약용류 20개, 수목부산물류 1개, 관상산림식물류 6개 등 79개 품목이다. 대상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임산물 상품화 지원 등 총 10개 분야이며 지원 비율은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는 보조 100%(초과분 자부담) 이며 그 외 사업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예년과 다르게 2025년도 사업부터는 2024년 11월까지 대상자 확정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5년 산림소득증대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산림녹지과 곶감관리팀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림소득증대사업을 통해 임업 경쟁력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는 10월 19일 오전9시부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제15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장터』행사를 개최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집에서 입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신발 등 물품을 기부받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물물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환경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유정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장은 많은 단체와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나바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0월 18일~19일 이틀간 경주를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확인과 APEC 준비지원단 격려 방문, 202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 참석등 찾아가는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경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시료채취, 나무주사, 드론 예찰 등 방제작업 시연을 참관하고, 종합적 방제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북 무주군, 충남 아산시와의 유치 경쟁 끝에 경주시에서 개최가 확정된'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개막식에 참석했다. 위원들은 산림정책 홍보관을 비롯한 160 여개의 전시·체험 부스 등 전시장을 둘러보며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산림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현지확인에서 APEC 준비지원단을 방문하여 국제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APEC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행사의 개최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와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0시 구미시 양포도서관 잼랩과학공장소에서 구미시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 부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저출생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백순창 의원,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 부부, 학생 등 30여 명 참석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선 요즘 젊은 사람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전환이 가장 최우선되어야 하고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정책지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여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역사회의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요청했다. 특히 보육 시설의 부족과 육아비용 부담 등의 현실적 문제들이 언급됐으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경상북도의 농업대전환과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에 맞추어 농어촌진흥기금에서 다자녀가구 및 사회적 취약계층이 융자 및 상환조건을 우대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1993년 출범한 농어촌진흥기금은 도·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2024년 8월 말까지 총 2,759억원이 조성됐고, 도내 14,150명에게 7,491억원을 지원해 농어가 경영 안정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 의원의 이번 개정조례안에 따라 경북도에서도 내년부터 기금 신청일 기준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농어가에 대해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황재철 의원은 “고금리 시대에 농어촌진흥기금은 우리 농어민의 한줄기 희망이 되어 왔다”면서 “다자녀 가구ㆍ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농어민이 0.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짙은 아쉬움이 남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R 경기에서 울산 HD FC와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울산에 첫 승리를 노리고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골키퍼 김동헌을 시작으로 백포에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는 김봉수, 이승원, 서민우가 전방은 김경준, 박상혁, 모재현이 출장했다. 김경준 첫 출전-포메이션 변형, 치열했던 전반 공방 김천상무는 올 시즌 승리가 없던 울산전 필승을 각오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각오는 선발 명단에도 드러났다. 김경준이 첫 출장이자 첫 선발로 나섰다. 경기 운영방식도 김봉수를 활용한 변형 백스리로 울산에 혼란을 유발했다. 울산전을 위해 과감한 선발 명단을 준비했지만, 실수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전반 7분, 후방 빌드업에서의 패스 미스로 울산의 중거리 슈팅에 이어 1대 1 상황이 나왔다. 다행히 김동헌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지만, 주도권을 울산에 넘겨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