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9일 칠곡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군민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63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칠곡종합운동장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단체장 및 8개 읍면 선수와 주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그린실버 관악합주단의 식전공연 후 해군군악대와 함께 간소화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후 예정됐던 8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취소했다. 중식 후 읍면별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우천으로 인한 아쉬움을 흥겨운 노래로 풀며 모든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한바탕 잔치가 이어졌다. 김재욱 군수는 “궂은 날씨로 읍면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입장식을 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지만,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다시 한번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군민들을 뵈니 운수대통할 일만 넘치는 럭키 칠곡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하나되는 다양한 체육행사 지원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024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을 교육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7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2007년 2개소에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고 발전하여 2024년 현재 23개소 250여명이 참여하는 칠곡군 성인문해교실 『칠곡늘배움학교』는 정규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을 위한 한글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된 칠곡할매글꼴을 비롯해 국내 최고령 랩그룹 『수니와 7공주』를 탄생시키는 등 많은 문화콘텐츠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평생교육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문해전시회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각 23개 문해마을, 250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시화, 일기, 편지글 등을 전시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어르신들이 한글실력을 겨루는 문해골든벨을 개최했으며, 잘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까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골든벨 결승에 임하는 모습에 배움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또한 NH 농협 칠곡군지부과 연계하여 『아침밥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쌀 소비촉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를 꿈꾸는 영화 'October Sky:옥토버 스카이'에서 착안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이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용욱 기계공학 박사의 ‘핀홀에서 픽셀까지 사진 기술의 역사’와 유하리 미디어 미술사 강사의 ‘대항해술의 발전이 가져온 반고흐의 색채’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통해 참여자들이 영화 주인공 호머처럼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영천댐 오토캠핑장에서 카라반 동우회원 등 10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K-water 포항권지사와 채널경북이 주최하고 경북캠핑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핑대회는 물 관련 체험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K-water의 음수대를 활용해 수돗물 알아맞히기와 수질정화 키트 체험, ‘한국수자원’을 주제로 하는 5행시 지어보기, 물풍선 던지기와 수질정화를 위한 EM흑공만들기 체험, K-water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함께하는 홍보부스 등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캠핑요리의 진수를 선보인 ‘나는 캠핑요리왕 대회’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해 영천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가족 힐링 콘서트, 영천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공정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꿈동산인형극단이 마련한 어린이 환경인형극과 마술을 공연해 인기를 끌었다. 생수와 정수기 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꿈동산인형극단의 어린이 환경인형극 ‘수돗물이 최고야’가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보였다. 꿈동산인형극단은 지난 19일 영천댐오토캠핑장에서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생수와 정수기 물, 그리고 수돗물이 서로 자신이 최고라며 다투는 물에 관한 이야기다. 생수는 자신의 몸값이 제일 비싸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자랑하자, 이에 질세라 정수기 물이 자신은 필터 처리가 돼 불순물이 하나도 없어 깨끗하다고 자랑한다. 이에 수돗물이 나서 자신은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돼 건강한 물이라고 자랑한다. 이때 생수는 수돗물에게 냄새가 나고, 상수도관이 더럽다며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과연 누가 최고의 물인지 내기를 하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의 인형극이다. 주 관람객인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동반한 캠핑 가족들에게 꿈과 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키워주는 공연이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경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 둘레길을 걷는 ‘제8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19일 영천댐 일원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영천지역 농협을 비롯해 사회단체 동호인, 육군3사관학교와 2항공단 등 영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 등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천댐 오토캠핑장에서 함께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캠핑 동호인 가족들도 대거 참여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폭포가 있는 영천댐공원 주무대에는 물풍선 던지기, 수질정화키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영천시청 산림과의 산불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에 마련된 어묵은 완주자들에게 최고의 인기였으며, 완주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특설무대 공연에 맞춰 단체 댄스를 추는 등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회를 즐기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남해에 위치한 둔촌갯벌체험장과 독일마을에 방문해 특별한 문화탐방 및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남해의 갯벌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가치를 배울 뿐만 아니라 직접 생물을 잡아보고 갯벌에서 일어나는 생태 활동을 관찰하는 체험을 하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일식 건축물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해 한국과 독일 간의 역사적 연관성을 알아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적인 시야를 가지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참여 아동은 “갯벌에서 조개를 직접 만져보고, 독일마을의 예쁜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갯벌 체험을 하고 독일마을을 거니는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이 아동과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19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가족 미션 트레킹’을 개최했다. 가족 미션 트레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육아’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군에 거주하는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인생샷 찍기 ▲보물찾기 ▲추억의 뽑기 ▲느린우체통 엽서 쓰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미션들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면서 유대감과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버블쇼, 마술쇼 등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공연들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가족 미션 트레킹을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정석적인 유대감과 가족 사랑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트리오 콜로레스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연주단체 트리오 콜로레스는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 파비안 치글러, 마티아스 케슬러, 루카 스타펠바흐 3인으로 구성된 3인조 타악기 앙상블로 2019~2022년 사이 유럽과 미국의 다양한 콩쿠르를 석권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단체다. 이번 공연은 특히 루카 스타펠바흐의 편곡으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이 타악기에 맞게 편곡되거나 타악기를 위해 제작된 곡으로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만의 음색으로 클래식을 만날 특별한 기회다. 이번 공연은 공연 전날 서울 예술의전당 등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되며, 명품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쉽게 안동에서 만나볼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연주자 및 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선산문화회관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2024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지정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요,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해,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서로를 이어주는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낭만의 도시로 거듭나는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