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다가올 10월 29일 오후 2시에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장한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한상은 조선시대 후기 의성군 비안현에서 출생(1656년)했고, 경상좌도‧함경북도‧전라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했다. 1694년(숙종 20) 삼척영장 겸 울릉도 수토관으로 울릉도를 조사하고『울릉도사적(鬱陵島事蹟)』을 기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릉도 수토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장한상의 백두산 정계와 조선통신사로서 활동 사항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국토수호에 대한 업적이 새롭게 밝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장한상의 가계(家系)와 관력(官歷) 그리고 업적”(고민정, 강원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장한상의 임술(1682) 통신사행(通信使行) 참여 연구”(송휘영,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장한상의 울릉도 수토와 영토수호에의 함의”(서인원, 독도학회 총무이사), “장한상의 북한산성 축조 및 백두산 정계조사 참여”(이원택, 前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등 각 주제별로 4명의 연구자가 20분간 발표하고 지정토론자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안계면에 소재한 청년키움지원센터를 운영중인 ㈜콰타드림랩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안계면 일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계미술관 투어, 안계전통시장 체험, 로컬 푸드 투어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비전 진로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받았으며,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지역 역사자원 탐방을 통해 의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콰타드림랩의 추현호 대표는 “의성군은 로컬의 특수성과 콘텐츠를 갖춘 청(소)년 친화 지역으로 매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진로 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선산읍에서는 지난 19일 선산읍 비봉산 황토 산책길에서 열린 ‘제3회 선산 비봉산 맨발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산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맨발 걷기 열풍 속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오전 10시 충혼탑 입구에서 출발해 비봉산 영봉정까지 왕복 3.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약 90분간 진행된 황토 산책길 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소망정에 새롭게 설치된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금호 선산읍체육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맨발걷기가 선산의 문화로 자리 잡고, 비봉산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명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주말을 맞아 비봉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선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와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4 부터 5월 동안 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9월에 도서 줄거리와 느낀 점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받아 우수작을 선발했다. 올해는 513개의 독서기록장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해 총 67명의 입상자(우수학생 61, 우수지도학교 3, 우수지도교사 3)를 선정했다. 신평초등학교 3학년 김○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김○나 교사가 수상했다.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독후감, 편지글, 독후감상화 부문에서 27명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운영 부문에서는 6개의 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은 경상북도예선대회와 대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층 전시실에서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힐링원예프로그램 국화분재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삽목과 철사 작업을 통해 완성한 대작, 중작, 석부작 등 200여 점의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이 선보인다. 각 작품에는 교육생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국화꽃 색칠하기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분재 작품을 통해 화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초가지붕이 새로 단장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매년 가을마다 초가지붕의 묵은 볏짚을 걷어낸 후, 새 볏짚으로 이엉을 잇고 용마름을 엮는 등 전통방식 그대로 새 옷을 입혔다. 작업은 지붕에서 눈과 비가 잘 흘러내리도록 이엉 간격을 균일하고 조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작업 역시 △군새 및 용마름 해체 △이엉이기 및 엮기 △고사새끼, 용마름 엮기 및 연죽 설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1993년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됐으며, 방 2칸, 부엌, 디딜 방앗간, 마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생가 주변에는 추모관, 민족중흥관, 보릿고개 체험장, 2021년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있어 구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목재의 장점을 알리고 국산 목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목재는 나무가 자라면서 흡수했던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유발되면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목재의 장점 10가지로는 ▷경제적 가치 ▷탄소 저장 ▷다양한 활용성 ▷스트레스 완화 ▷건강 증진 ▷쾌적한 환경 조성 ▷내화성 ▷에너지 절감 ▷ 경제적 건축자재 ▷오랜 수명을 꼽을 수 있다. 목재는 원목에서부터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건축용, 가구용, 연료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폐기 시에도 재활용(61%), 에너지 전환(37%) 등으로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특히 목재는 아토피와 천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잣나무에 노출된 환경에서는 아토피와 천식 증상이 목재 비노출 환경보다 최대 45%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관찰됐다. 목재의 경제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열성이 뛰어난 목조주택은 연간 20 에서 30만원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에 비해 공사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세상 내 한음악촌에서 진행될 ‘전통 국악기 기증 모집’을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잠자는 전통 악기의 새로운 소리’라는 주제로, 잊혀가는 우리 국악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다시 한번 그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증 대상은 모든 전통 국악기로,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도굴품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물품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증된 국악기들은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기증 희망자는 11월 2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국악기들이 새로운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선비세상 한음악당이 전통 음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시민의 고충 민원 해결을 통한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고자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상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허가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인허가와 관련한 다양한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고 해결할 방침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상담민원 건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상담 장소를 지정, 순회 합동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은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5개 팀으로 구성된 민원상담반이 맡는다. 상담 후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검토를 거쳐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상담건수가 늘어감에 따라 정기상담 외에도 수요를 파악해 수시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대부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되는 시유지 총 334필지(총면적 33만9,813㎡)에 대한 대부계약 갱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11월 22일까지 공유재산 대부 갱신 신청을 접수받는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분증과 도장 및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읍면동 또는 시청 회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된 재산으로, 일반재산을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정해 대부계약을 체결하며 5년 이하 주기로 갱신한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갱신 계약자에게는 대부료를 일제 부과해 세입 증대에 힘쓰고 보존 가치가 없는 미활용 재산은 실수요자에 매각을 추진하겠다”며, “대부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해 사용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변상금을 부과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