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도내 유아교육․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과 함께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교육청․경북도청 담당 부서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시군의 보육 관련 담당자, 지역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유아교육과 보육 분양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윤재희 교수가 맡았으며,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은희 상주감꽃유치원 원장과 최이순 사랑으로유치원 원장, 우연희 딩동댕어린이집 원장, 문가영 대구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유보통합은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북부권 12개 시군의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교육 공감 Talk’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생님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교권 추락과 젊은 교사들의 퇴직 증가 등의 이슈 속에서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이 발표한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교육감과 함께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재미있고 유쾌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며 교육감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에서는 교실 수업과 학급경영, 업무경감, 정책 제안 등 4개 영역으로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실시간 온라인 소통도 병행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교육감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1일 ㈜이가ACM 건축사사무소 및 직원 일동이 1,500만원, 영천청년상우협의회가 120만원, 정숙남(동부동 22통장) 씨가 100만원, 고도리와이너리에서 23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가ACM은 경산에 위치한 건설사업관리 및 감리회사로, 영천지역 인재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함과 더불어 직원들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가ACM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봉사단을 창단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8일 임고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2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수확을 도왔다. 임호빈 대표는 “이번에 영천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뜻깊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영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2005년부터 120만원씩 올해까지 18년째 총 2,1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민기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가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해 10개 자산운용사와 3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투자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정책펀드와 금융을 결합해 지역에 필요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13개 금융투자회사와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공공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금융투자회사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컨설팅, 펀드 설계 및 투자자 모집,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지원 등의 금융투자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민간투자 프로젝트 사업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관 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되어 정책펀드를 활용한 도내 투자 기회 발굴, 정보교환, 금융투자 지원 등이 한층 더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석 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10월 21일, 지역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왕산기념사업회 이사,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왕산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추계향사, 2부 추모식 및 왕산허위선생의 의병 활동 강연으로 구성됐다. 허윤 왕산허위선생의 증손께서 선조의 유물 13점을 기탁했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오찬을 준비해 화답했다. 1부 추계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헌관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아헌관으로,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했으며, 허윤 유족 대표가 첨헌관을 맡았다. 특히, 이번 추계향사에는 임오동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추모식에서는 허윤 증손의 유물 기탁식과 공적 보고, 추모사, 현악 4중주 솔롱고스 콰르텟의 연주와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합창이 이어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25일 울진군 후포면 소재 후포마리나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서 관내 수상레저사고 총 32건 중 28건인 87.5% 가량이 단순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로 확인되며, 올해 4월 14일 울진군 구산항 북동방 2해리 해상에서 레저기구 침수 사고 등 총 7건의 안전 부주의 사고가 있었고, 8월 5일에는 관내 오산항에서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로 인한 사망자, 중상자 등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개인 레저 활동자들의 출항 전 철저한 기구 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한 준법정신이 요구됨에 따라, 전문수리업체, 안전검사원과 협업을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경정비(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상태 등 점검)와 장비관리 요령 등 교육을 진행하며, 수상레저활동 법률 정보 전달과 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희망자는 울진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로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방문을 신청하면 된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10월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수소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안 지역의 수소산업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경제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울진군과 경상북도, 한국일보, 포스코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이강덕 포항시장,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기조 강연에 앞서,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과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이 체결됐다. 본 협약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포항시, 삼성물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포럼은 김현제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의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배진찬 포스코 상무가 '수소환원제철 기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포항시 16개 읍면동에 해병대 제1사단 3,200여 명의 인원을 배치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일손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군 장병들은 수확기를 맞은 벼, 사과, 고구마의 수확 및 운반작업 등을 돕는다. 시는 대민지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교육을 시행하고, 지원 농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장병들이 직접 농기구를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특히 강조했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 작업으로 농촌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병들이 지역 사회와의 결속력을 다지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2024년 3분기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3분기 마일리지 적립 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 단축 분야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복지국 여성가족과 권혜영 주무관, 우수는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김시원 주무관, 장려는 복지국 여성가족과 유소희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은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적으로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독려함으로써 친절한 자세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만족은 높이는 최상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가 20일 기계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유관기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과 지역 선진화를 위한 뜻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시민 모범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 치안 유공자 표창패 수여, 대원 간의 화합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는 마을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업무 보조, 범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되는 큰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다. 특히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70여 년 만에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됨에 따라 대원들의 신분 보장은 물론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에서 명시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단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상도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언제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