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26일 9시부터 점촌역 광장에서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에서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에서 후원하며,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오미자소스 품평회 등 문경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경 특산물 요리경연대회는 "문경을 맛!보다"를 주제로 식사류와 간식류(제과·제빵) 2가지 부분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 후 현장품평회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처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낸다. 본 대회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외식업소 뿐만 아니라 개인, 학생 등 다양한 분들이 팀을 이뤄 출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문경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재료로 고기, 샐러드, 제과·제빵 3개 부문의 소스를 개발하여 '오미자소스 품평회'를 개최한다. 오미자 소스 개발은 조리기능장으로 구성된 전문 외식개발업체에서 진행하였으며, 행사 당일 푸드페스티벌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에게 시식회를 열어 맛볼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 개발된 소스가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14일, 21일 3일간 신현국 시장 주재로‘또 다른 시작, 새로운 도전’을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예산편성과 연계하여 부서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비롯한 역점사업들의 체계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계획에 제출된 사업은 현안사업 224건, 신규사업 140건, 특수시책 22건으로 총 386건이며, 사업에 대한 타당성, 실효성, 예산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시민편의 분야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모전 ON 유-길 사업 ▲모전공원 명품테마시설 조성 ▲중앙공원 정비 ▲시청 권역 주차타워 건립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이며, 시민편의를 위한 주요사업이 내년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감을 높인다. 경제산업 분야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영강지역 도시개발사업 ▲신규 농공단지 조성 ▲박서진과 닻별거리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먹거리 ▲달빛주막 조성으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가시적 성과 달성에 총력을 다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4,626톤(115,640포/40kg)을 매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87% 수준이며, 추후 ‘쌀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이행한 농가에는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산물벼 838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포RPC 등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3,788톤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매입하게 된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남예천농협에 사업비 3억원(보조50%)을 투입해 수매통 300개를 시범 도입했으며,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사업비 4억원(보조50%)을 투입해 400개의 수매통을 추가 도입, 7억원의 사업비로 700개의 수매통을 마련했다. 2024년 산물벼 매입에서는 개포RPC가 종전과 마찬가지로 톤백과 톤백차량을 통한 수매를 진행하며, 그 외 DSC에서는 수매통을 전격 도입해 수매를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1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빅데이터로 본 예천관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예천군만의 특화된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관광 관련 부서장과 팀장, 예천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석해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보고된 분석자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천군의 관광 여건을 분석‧진단하고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및 관광 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예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한 것이다. 그 결과 ‘HIP! HIT! HOT! 예천’을 관광 비전으로 이에 따른 주요 목표로 ▲체류형 관광확대 ▲로컬축제 마케팅 ▲로컬가치 관광 사업화 ▲남산공원 명소화 ▲타시군 연계 ▲SNS홍보 확대의 6가지 전략이 제안됐으며, 이를 토대로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천군 관광 여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관광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10월 19일 고령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제9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가 개최됐음을 알렸다. 이번 미술대회는 고령대가야시장의 정기적인 대표 행사로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생의 경우 한 가지 주제인 '고령대가야시장 풍경'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의 경우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도 고령군'과 '고령대가야시장 풍경' 중 하나를 선택하는 주제로 개최됐다.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대회 이외 판토마임, 마술,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추억의 오락실, 물고기 낚시, 사격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운영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별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을 선정했는데 유치부에서는 안림어린이집 이루리 어린이가 초등부에서는 죽곡초등학교 최지원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고 유치부 늘푸른유치원에 윤시은 어린이, 초등부는 고령초등학교 이채민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9개의 작품이 선정되어 시상 됐다. 고령군은 “이번 행사가 대가야시장을 찾는 어린이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우천으로 행사장 인근 실내로 옮겨 포항음악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 이시은 예술감독의 올해 전시에 대한 소개,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이 이어졌다.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전환’을 주제로 기존 축제와는 다른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 주제 전시관을 조성해 국내·외 정상급 작가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존 작품을 재조명하거나 스틸 분야의 확장성을 위해 금속공예를 선보이는 등 총 100여 점을 선보인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처음 선보이는 스틸 픽, 스틸 멍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형 전시인 ‘두드림, 철의 변주(Knocking, variation of Steel)’는 관람객이 신체에 대고 철을 두드리며 예술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틸아트 투어, 철철놀이터,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9일 칠곡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군민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63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칠곡종합운동장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단체장 및 8개 읍면 선수와 주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그린실버 관악합주단의 식전공연 후 해군군악대와 함께 간소화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후 예정됐던 8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취소했다. 중식 후 읍면별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우천으로 인한 아쉬움을 흥겨운 노래로 풀며 모든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한바탕 잔치가 이어졌다. 김재욱 군수는 “궂은 날씨로 읍면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입장식을 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지만,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다시 한번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군민들을 뵈니 운수대통할 일만 넘치는 럭키 칠곡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하나되는 다양한 체육행사 지원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드론 활용 말벌집 퇴치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전국 8개도에서 현장실증의 일환으로 칠곡군농업기술센터·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주관, 농촌진흥청·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최로 진행한다. 최근 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으로 인해 양봉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다. 이 해충은 8∼10월 산란기 동안 하루에 꿀벌 약 10∼15마리를 사냥해 영양분으로 섭취함으로써 꿀벌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등검은말벌은 일반적으로 10m이상 높은 곳에 말벌집을 형성하기 때문에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어려워 피해가 크다. 이번 시연에 선보이는 드론은 등검은 말벌집을 퇴치할 수 있는 기술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했다. 드론을 원격으로 조종하여 말벌집 윗부분을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탄환으로 타격하고 구멍을 뚫은 후 내부에 친환경 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통해 여왕벌과 유충 등 등검은말벌을 99% 방제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국 유일의 양봉특구인 칠곡에서 선보이는 드론 기반의 말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건과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17건(조례안 12, 동의안 4, 의견제시 1)을 처리하고, 칠곡군의 내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10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10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 기간 내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심의를 마치고 2025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진행하게 되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친 안건을 최종 처리하게 된다. 이상승 의장은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군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는지 살펴볼 것”을 주문하며, “다수의 민원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칠곡군의회와 칠곡군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칠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제15회 한국전쟁 전후 영천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영천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유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만덕 유족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애환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긴 세월동안 가족을 잃은 고통과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모든 유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합동위령제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다짐하는 중요한 시간이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및 추모공원을 건립해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세에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