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4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ARTNOMAD ARTFAIR) In 대구’를 장애예술 기획사 스페셜아트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시민들의 일상공간인 범어역 지하도에 위치한 곳으로, 길을 산책하듯 예술을 관람하고 작가들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아트웨이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아트웨이를 지나는 시민들이 전국 장애예술인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주제 ‘ARTNOMAD(옮겨 다닌다)’에 맞게 예술인의 창작물을 컨테이너로 옮겨온다. 컨테이너는 여행가방처럼 트렁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여행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여행가방을 펼치듯 아트웨이에서는 활짝 펼쳐진 컨테이너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를 공동 기획한 ‘스페셜아트’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아트웨이와 스페셜아트는 이번 전시에서 대구지역 예술인 박찬흠, 송진현, 양희성을 포함한 전국 장애예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매월 진행하는 ‘클래식 ON’의 10월 공연에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온’ 시리즈는 지역의 유능한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해 자생력을 길러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매월 개최하는 공연 시리즈이다.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저녁 7시 30분)에서는 세계 무대를 평정한 우리 지역 출신 소프라노 마리아 김희정과 베이스바리톤 전태현의 듀오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마리아 김희정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해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랐다. 풍부한 성량과 폭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성악가로 일찍이 인정받은 그녀는 한국인 소프라노 최초로 영국 최대 규모 오페라단인 OBIL 오페라단 주역 가수로 발탁되어 영국의 40개 이상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을 맡으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동양인 최초로 체코 국제 야나첵 페스티벌에 참가한 전태현은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최근 북미까지 데뷔하며 음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0월 1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4회 달서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4 희망달서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구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관, 관내 지원기관·단체 등 협력업체와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행사였다. 달서 다문화 희망 페스타에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 등 2,000여명에게 ‘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 퍼레이드, 다(多)뽐 한마당, 글로벌존 부대행사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을 선보여 다문화를 널리알리는데 일조했다. 기념식에 앞서 다문화 의상을 입은 외국인주민들이 식전 공연인 다(多)뽐 한마당과 함께 행사장 주변 퍼레이드를 함께 선보여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주요 행사 중 글로벌 존 22개 부스에서는 세계놀이 한마당과 음식·문화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결혼이민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골든벨퀴즈를 진행했다.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소망나무를 전시해 캠페인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10월 12일 옛 칠곡도호부가 위치했던 우리 마을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칠곡도호부 옛길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옛 칠곡도호부가 위치했던 우리 마을의 역사와 칠곡 출신의 천재 소설가 이태원의 소설'객사'의 주요 배경지를 연계한 스토리텔링 도보여행으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25명이 참여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옛 칠곡도호부의 발자취를 따라 알지 못했던 우리 마을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적 자부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지 위원장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우리 마을의 역사가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가서 과거와 이어진 우리 마을을 더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정은향 읍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칠곡도호부 옛길을 지나다닐 때마다 우리 마을의 역사를 기억하고 위상이 드높았던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2~13일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수비능이버섯축제'가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동안 5천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약 1톤 정도를 비롯하여 영양고추, 영양사과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약 3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축제 종료 후에도 버섯을 찾는 문의가 이어져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보약을 내 몸에”라는 주제로 능이버섯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특산품 판매 장터 등이 마련됐고, 행사 이틀간 능이라면 나눔행사, 전통판소리와 줄타기공연, 초청 가수공연, 맥주와 요구르트 빨리 마시기 대회, 지역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능이닭곰탕, 능이전, 능이무침 등 능이버섯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의 인기가 높았으며, 이상기온 현상을 이겨내고 자라난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이 축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상 기온으로 버섯 채취량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기 때문에 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가 주관하는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는 한국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 남매의 시조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정경화 시인의 시조집 '눈물값'과 정용국 시인의 시조집 '그래도 너를 믿는 그래서 너를 참는'이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에는 김장배 시인의 시조집'햇살 파종'과 공화순 시인의 시조집'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오누이 시조공모전 신인상에 김영숙 시인의 시조 '뿌리'가 당선됐다. 시조문학상을 받은 정경화 시인은 2001년 동아일보, 농민신문 신촌문예에 당선되어 시조시인으로 등단 했으며 대표 시조집으로〈풀잎〉, 〈시간연못', '편백나무침대〉등을 집필했으며, 공동수상한 정용국 시인은 2001년 계간〈시조세계〉로 등단했으며 시조집〈동두천 아카펠라〉외 다수 작품을 쓰시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은 청도의 자연과 지역문화, 관광지, 전통가옥 등을 주제로 하여 청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으로 2016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1일부터 9월13일까지 총 911점(일반사진 664점, 스마트폰 사진 24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일반사진 부문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4점, 입선 30점과 스마트폰 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을 선정했다. 또한, 당선된 작품은 청도반시축제기간인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 로비에서 게시됐다. 일반 사진부문 금상은 김택수 ‘감물염색’ 작품이, 스마트폰 사진부문에는 김다은 ‘과거로의 시간여행, 새마을테마파크’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입상한 수상자와 가족들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여 청도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다양한 매력적인 사진 작품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2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15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경산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 강영근 체육회장, 시·도의원,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중방농악보존회와 경산교육지원청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서 진행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전통 국악대인 취타대가 앞장섰고, 각 읍·면·동 선수단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성화 점화식에서는 불꽃 드론 퍼포먼스가 연출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육상, 씨름, 단축마라톤 등 9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하양읍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부2동이 준우승, 동부동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입장식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한 압량읍이 최다참가상을, 질서정연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동구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금강역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을 동반한 20가족과 함께 우리마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래 및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점새늪, 연꽃단지 등을 탐방했다. 김진기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청소년기 아이들이 마을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가족과 함께 내가 속한 마을에서 만들어진 값진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며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효목동 복합근린허브센터에서 ‘땅땅치킨과 함께하는 소목골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합에서 관리하는 도시재생시설을 홍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재생사업 및 마을조합 홍보·전시, 커피박 키링 및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수제 오란다 만들기 체험, 지역 예술가 버스킹 공연, 치킨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효목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체험 프로그램과 극단 ‘달과 함께 걷다’의 공연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구 도시재생사업지인 반야월연꽃마을협동조합,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여 각 마을을 홍보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기쁨이었길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와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땅땅치킨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