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민속예술협회(회장 김준연)이 주관하는“제4회 청도읍성 서문축제”가 10월 26일(토)에 청도읍성 서문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문축제는 다양한 전통예술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판소리 '사랑가', '진달래꽃', 창극 '동낭가는 대목', 가야금병창〈섬마을 선생〉,〈흑산도아가씨〉,〈호남가〉, 민요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날뫼북춤 등을 비롯하여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정신이 담겨있는 다양한 민속음악이 공연된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이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져 지역주민들과 청도를 방문해주신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청도읍성 서문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지역주민들과 청도를 방문하신 많은 관람객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청도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21일 오늘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김동기부군수,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 민간인 유족회장단을 비롯한 유가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제74주기 '제24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유족회 주관으로 1부 전통제례 2부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유족들은 무고하게 희생당한 가족들의 죽음을 기리면서 서로를 위로했다. 한국전쟁 전ㆍ후(1949.2-1951.2) 주민들이 빨치산과 내통했거나 남로당 가입, 국민보도연맹원 등의 이유로 헌법에 보장된 생명권과 재판받을 권리 하등의 법적 절차도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국가공권력(국군, 경찰, CIC 등)에 의해 최소한 586명 이상 집단 살해된 민간인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2000년 청도군유족회를 결성하고 2016년 청도군 위령탑을 건립했으며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남아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군민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4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기획전 “성주의 태실”이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으며 이번 전시는 생명문화의 본고장인 성주에 있는 조선 왕실 태실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준비했다. 전시는 성주 태실과 관련한 유물 45점과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擇, 길지를 선택하다”에서는 태실지 선택 기준과 태실 조성 과정에 대한 자료로 이루어져 있고, “造, 태실을 만들다”에서는 태종태실 실제 석물과 세조태실, 단종태실 복제품을 통해서 구조적 특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奉, 태를 모시다”에서는 성주지역 태실에서만 확인되는 형식의 태항아리를 감상할 수 있꼬 “破, 태실, 파괴되다”에서는 세조 시기와 일제강점기 자료를 통해 태실이 파괴된 역사적 사건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기간은 10월 22월부터 12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다목적 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성주 고대 문화를 대표하는 성산동 고분군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상설전시실과 예약을 통해 어린이체험실도 이용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어울림복합타운 앞마당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 2일간 'Bravo 성주읍! 치맥·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성주읍치맥·커피축제추진위원회는 35년 역사의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2024년 7월 1일로 성주어울림복합타운으로 이전하고, 52년 만에 신규 가야산 탐방로가 개방됨에 따라 1만3천여 읍민이 함께 기쁜 일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른 지역이 아닌 성주읍 내에서 영업중인 치킨 및 커피 판매점을 대상으로 판매 부스를 모집했다. 또한 오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치맥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금액의 축제 전용 메뉴를 구성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이민희 교수의 색소폰 연주, 평양예술단 공연, 트로트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여 맛있는 치맥과 함께 기분까지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성주읍이장협의회와 성주읍금요회, 재경성주읍민회, 재구성주읍민회 등 출향인사의 자발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아이와 함께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성의 육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능동적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하고자 9월부터 시작한 『히어로 아빠 프로젝트』를 지난 12일 아빠와 함께하는 캠프닉 놀이터 체험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영아반, 유아반, 초등반으로 나누어 총20회를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오감놀이(영아), 식습관개선(유아), 환경교육(초등) 등 자녀의 연령대를 구분하여 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자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맞춤 프로젝트 이후 조사한 참여자 만족도 결과에서 4.63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특히 초등반에서 아빠와 자녀의 정서적 지지와 양육 행동에 대한 사전·사후 만족도는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이번 교육의 높은 효율성을 단편적으로 보여 주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인근 대도시와 비견하여도 부족하지 않고 질이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되어 가정의 부담도 적고 아이들과 많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제10기 귀천(歸天)준비학교‘의 전 과정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0기 귀천준비학교는 아름다운 생애 마침표를 위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목표로 수성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 33명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죽음 준비의 필요성, 상실 및 사별 과정, 유언장 작성, 장례문화 답사 등을 함께 알아봤다. 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강의 구성으로 죽음 준비교육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노인복지관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귀천준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료자 364명을 양성한 귀천준비학교는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웰다잉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신매동 에 소재한 수성기억학교에서 노년기 구강교육 ‘입안 건강 지키미’를 진행했다. 센터에 속한 치과위생사가 수성기억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이다. 나이가 들수록 구강건조증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함께 살펴봤다. 다음 달 15일 같은 장소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맞춤형 구강건강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내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교통안전베테랑교실 참여자들과 함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이 교육에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교통안전 체험과 위기 대응 훈련 등을 소화했다. 박헌수 고산노인복지관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월부터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유튜브배움터를 운영했다. 방송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배우고, 실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보고 필요한 체계적인 영상 기획, 촬영, 편집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해당 강좌를 개설했다. 유튜브배움터를 수강한 학생들은 3명의 전문 선생님들과 함께 실습시간을 통해 각자의 유튜브 컨셉 등을 논의 후 디자인하고,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 조명과 촬영기법 등 조별 과제를 수행했다. 교육문화회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성공적인 유튜브채널 운영자가 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튜브배움터는 10월 28일 종강을 앞두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추풍령테마파크가 10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화장실 이용 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주최하는 전국 공모전으로 김천시는 제6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수상(직지문화공원화장실)이후 올해 “꿈가득 추풍령테마파크화장실”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별상을 수상한 김천 추풍령테마파크 메인센터 화장실은 “꿈 가득 추풍령테마파크 화장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테마파크 화장실은 김천의 마스코트인 “오삼이”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즐겁게 놀고 있는 벽화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화장실 주변의 귀여운 “오삼이”가 가득한 벽화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꾸며진 화장실 입구 문은 아이들의 동심과 맞닿아 꿈 가득한 테마파크 이미지 그대로를 보여준다.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면 여러 액자와 꽃장식을 통해 이용객의 쾌적한 화장실 사용을 위해 고심한 것을 엿볼 수 있다. 남·여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