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 바다 배경 ‘바다힐링요가’ 실시

마주해요 :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아름다운 포항 바다를 풍경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다힐링요가를 진행했다.

 

요가는 호흡에 집중해 내면을 관찰하는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우울증 개선, 수면에 도움을 주고 정신건강 강화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릴레이식 홍보활동으로 진행된다. 11일은 나를 위로하는 시간, 자기돌봄 ‘바다힐링 요가’를 15일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을 17일은 지역주민들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바다힐링요가’는 시민들과 함께 바다를 풍경 배경으로 신체를 돌보며 정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17일에는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박지아 강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 어려움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서로의 마음을 마주해야 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신청 등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