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장은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약 3년 만에 준공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져서 의미가 더 크다. 먹거리존(올갱이국밥, 감자전, 부침, 튀김, 장터국수 등), 판매존, 취식존, 경북가수 맞짱전, 주민동아리 경연대회 등 풍성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에서 활동하는 지역 가수 약 30명이 쟁쟁한 경합을 벌이는 서바이벌 경연대회로 개인전, 단체전, 듀엣전 등 다양한 형태로 경연을 펼쳐, 가수들의 숨겨진 진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점촌점빵길 토요장 현장 또는 유튜브 점촌점빵TV를 통해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주민동아리 경연대회’는 문경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단체들의 경연대회로, 합창,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실력을 겸비한 주민들이 경쟁한다. 6월 7일(토) 11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빅이벤트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제28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 15점을 선정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상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0일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등 총 1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함으로써 기념품을 실제로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2025 APEC 개최를 맞이하여 경북을 찾는 방한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프리미엄 분야를 신설해, 프리미엄 분야와 일반 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일반 분야는 판매 희망가 5만원 이하, 프리미엄 분야는 5만원 초과 20만원 이하의 작품을 출품받았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대구광역시 김광수씨의 ‘경북의 기원(祈願)’으로 경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주도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포항의 주요 학교 및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물,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대응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교육용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중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자체 제작한 교육용 소책자를 활용해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13개교 70학급을 찾아가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ChatGPT 기초 및 활용법’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디지털 도구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자녀 교육과 일상생활 속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2일과 29일 운영되는 평일반과 24일과 31일에 열리는 주말반으로 나눠 총 2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ChatGPT의 개념과 작동 원리 ▲기초 사용 방법 ▲자녀 학습 지도 활용법 ▲생활 속 유용한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AI를 자녀와의 소통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진행되며, AI 시대에 학부모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학부모도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이 지역 미술 정체성 강화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한 세 가지 특별 전시를 오는 27일부터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작가조망전 최옥영 ‘물성, 감각하는 철’,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의 ‘Big Spider is Watching You!’, 그리고 장두건 화백의 소장품전 ‘투계: 끝없는 완성’으로 구성된다. 최옥영 작가는 조선소에서 기능을 다한 철을 감각과 생명, 사유의 매개체로 변모시키며, 철이라는 물질이 단순한 산업 잔재를 넘어 우주적 기원을 품은 생명적 조형 매체임을 제시한다. 그의 작품에서 조각은 고정된 형상이 아니라 감각과 시간, 기억이 축적된 살아 있는 구조로 드러나며, ‘탄생’, ‘응축’, ‘소멸’, ‘환원’의 리듬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은 관람자가 철의 질량과 에너지를 몸으로 감각하도록 이끈다. 이정 작가는 이번 수상작가 개인전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안한다. 포항과 서울을 오가며 마주한 시골 풍경 속 대상들, 그리고 ‘비장소(Non-Place)’라는 개념을 통해 그는 고독과 무관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 꿈트리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4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송경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 강사가 맡았으며, ‘성인지 감수성으로 톺아 보는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및 중요성 ▲교육·돌봄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 토론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폭력, 아동학대 등 폭력 유형에 대한 이해 등이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복지 현장에서 성인지적 접근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참여형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내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지역사회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뱃머리평생학습원에서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5년 포항시 주택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 행사로, 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회 및 조합 관계자,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신규 정비사업 컨설팅 및 제도 개선사항 ▲소규모 정비사업 개요 ▲정비사업 관련 주요 검증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강좌 말미에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실제 사업 추진과 관련된 시민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이해 부족과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분야”라며 “시민강좌로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확보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6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3일 비지정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 남부보건소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비지정해수욕장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 구조장비 사용법, 안전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물놀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최근 차박과 캠핑 문화 확산으로 주요 해수욕장 외에도 16개 비지정해수욕장에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과 수온 변화로 해파리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파리 접촉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남구청과 북구청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내수면 10개소에 대한 추가 인력 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23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215만 원을 모아 피해 지역 5개 시·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시 지역 내 641개 경로당과 지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회 임직원 31명이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을 직접 방문해 각 지자체에 1,243만 원씩 전달했다. 박수복 회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아파하고 돕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동참한 지회 임직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해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영일만항과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크루즈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NYK 크루즈, MOL 크루즈, 오세아니아 크루즈, MSC 크루즈 일본, 프린세스 크루즈 등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JTB, 유센트래블 등 일본의 주요 여행사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1:1 포트세일즈 미팅으로 항만 인프라, 관광지,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포항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특히 포항만의 자연 경관, 문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를 부각시키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천만석 항만과장은 “포항은 다른 주요 항만에 비해 크루즈 기항지로서 덜 알려져 있지만,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지속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해 포항의 관광 매력과 항만 여건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