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욱(51)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 자문위원이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남구·울릉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은 "포항남구와 울릉군의 미래 발전, 포항을 더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움직이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전에 부합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하위직 공무원에서 출발해 국토교통부 최초의 3선 노조 위원장을 지낸 역량을 고향 발전을 위해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중앙정부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최적임자로서 위대한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소통, 화통, 개통 3通을 앞세워 지역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겠다"며 지역발전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포항 대동중, 영일고, 선린대, 고려사이버대를 졸업한 뒤 국민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위원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지냈고 현재 포스코노조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