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2026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동악골 도농 교류센터 1층 합동설계 사무실에서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68일)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을 3개 반으로 구성해 2026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07건 115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특히,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2025년 10월부터 2개월간 6회에 걸쳐 사전 직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기간 동안에도 주1~2회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물론 설계 적산프로그램, 오토캐드 등 직무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설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약 1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내년도 2월 중 설계가 완료되면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봄철 농번기 이전 주민숙원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