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실업팀, 전국대회에서 잇따른 쾌거

  • 등록 2025.09.15 0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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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탁구 선수단 우수 성적으로 스포츠 선진도시 포항 위상 드높여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 자전거, 탁구 실업팀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 포항의 위상을 알리는 쾌거를 올렸다.

 

먼저 사이클 선수단(감독 박염식)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에서 ▶남일부 독주경기(1km) 김준호 1위 ▶남일부 1LAP 한오성 2위 ▶남일부 단체스프린트 한오성·김민석·김준호 1위를를 차지하며 전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준호 선수는 최우수 신인상까지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탁구 선수단(감독 이상한)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2025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단식 윤아린 3위, ▶개인복식 옹채연·이수연 3위, ▶여자부 단체전 윤아린·옹채연·이수연·전여진 3위를 기록하며 실업팀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귀염을 토했다.

 

포항시체육회 이재한 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결과를 발판 삼아 올해의 최종 목표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포항시민들의 성원에 값진 성과로 보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영숙 기자 suk2024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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